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끼어드는 사람은 왜그런가요?

... 조회수 : 2,711
작성일 : 2023-04-21 19:17:47
특히 물건사려고 사장님이랑 대화중이거나 주문살짝 고민하는 순간이거나 순서대로 응대하는 곳에서조차 아무나 대답해달란듯 큰소리로 끼어드는 사람들..
그런게 너무싫어서 전 항상 앞사람 끝나면 들어가는데.
너무 불쾌해요
IP : 118.235.xxx.1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식
    '23.4.21 7:20 PM (223.62.xxx.2) - 삭제된댓글

    무례..
    안됐죠 뭐

  • 2. 한창
    '23.4.21 7:21 PM (118.235.xxx.115)

    대화중인데 본인용건으로 툭툭 말하며 끼어들어요. 근데 다들 별로 개의치않는 분위기가 더 웃겨요. 정말 예의나쁜행동같은데

  • 3. ....
    '23.4.21 7:25 PM (106.101.xxx.132)

    저 자영업자인데
    제가 제일 싫어하는 손님이 그런 사람이예요.
    자기차례 아닌데
    분명히 지금 카운터에서 다른 손님이랑 집중해서 얘기중인데
    자기거 간단하다고 빨리 먼저 달라거나
    말 끼어들어서 먼저 뭘 막 물어본다거나.

    제가 진짜 욕을 부르는 발언인거 아는데요.
    그게 제일 심한게 50대~60대 여성입니다.
    왜일까요?

    제 친구가 저번엔 똑같은 행동을 해서
    제가 뭐라고 하고 무례한 행동이라는걸 알려줬는데요
    본인은 진짜 의식을 못하고 하는 행동이더라구요.ㅜㅜ

  • 4. 윗님
    '23.4.21 7:27 PM (118.235.xxx.115)

    말씀대로
    그게 무례한건지 알지를 못해요. 진짜 몰라서그러더라구요.
    대다수가 그래서 왠지 저만 억울해요. 시간을 배로쓰고다녀요..

  • 5. 저도
    '23.4.21 7:28 PM (223.38.xxx.104)

    저런 상황 아는데 한번은 결정장애 손님이 망설이고 있고
    판매원은 다른일 하고 있길래 뭐 물어봤다가
    눈총 먹었어요
    판매원이 한명이면 멀티 가능할땐 했음 좋겠어요
    제가 정말 10분 가까이 지켜보고만 있었거든요 ㅜ

  • 6. 전두엽
    '23.4.21 7:56 PM (117.111.xxx.89)

    미숙이죠
    adhd가 참견을 잘해요
    그 순간을 못참고 끼어들어요

  • 7. ~~
    '23.4.21 8:07 P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그럴수있죠.
    앞손님이 미적미적ᆢ
    마트 고객센터에서 한 여자가 계속 불만사항 얘기해서 뒤에 기다리던 아저씨가 마트직원 대변해서 그만하라고 한 경우 봤어요.
    진짜 뒷사람 생각않고 직원붙잡고 있는거 뻔히 보이는 경우요.
    그리고 사람 너무 많은 매장은요 (가끔 올영세일때 진짜 직원부르지않으면 물건찾지도 못하는데요)직원수가 적어서 어쩔수없이 일보던 지나가던 직원불러 짧게 물어본적 있어요.
    전 그냥 제가 직원하고 말하는 틈에 누가 물어보면 그러려니 합니다.

  • 8. 라랑
    '23.4.21 8:11 P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편의점 알바생 제일 싫어하는 부류
    순서없이 신용카드 내밀어댄대요

  • 9.
    '23.4.21 10:45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요.
    아이랑 학교 얘기 하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트로트 가수 얘기를 하거나 정치얘기하면서 끼어들어요.
    그러지 말라고 달래면 화부터 내요. 자기가 우선이여야 하는 사람같고 상대가 뭘 하고 있어도 자기가 하는 말 먼저 들어줘야해요.

  • 10. 반대로
    '23.4.21 11:36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저는가게를 하는대요
    손님이 결정못하면
    고민 다하고 오시라고 옆으로 돌려요
    그 결정못하는거 제가 봐주기 싫어서요
    다음 손님 일 몬저 해결해요
    옆에서 고민 계속하시고. 결정되면 저 부르시라하고요
    제 시간도 중요합니다

  • 11.
    '23.4.22 11:43 AM (116.122.xxx.50)

    바쁜 시간에 판매원 붙들고 용건만 간단히 하지 않고한가하게 자기 얘기만 늘어놓는 경우도 많아서..
    다른 손님도 배려해야죠..
    특히 내가 결정을 못해 망설이고 있는 중이라면 다른 손님이 판매원에게 이거 얼마냐 정도의 간단한 질문은 물어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1802 킴 가다시안 여태 그냥 흑인인줄... 16 ㅇㅇ 2023/04/21 8,205
1461801 이 노래 배우 표예진이 직접 부른거였군요! 2 잔잔 2023/04/21 3,527
1461800 오늘 뉴스에서 문통이 중국에 갔을때 9 ㅇㅇ 2023/04/21 2,984
1461799 갈비뼈와 갈비뼈 사이에 뭐가 있어요? 2 ㅇㅁ 2023/04/21 1,846
1461798 팬텀싱어 -국악무도팀은 너무 점수잘받은거 아닌가요? 26 .. 2023/04/21 2,951
1461797 아이들 돌고래 소리 지르는거요. 24 소리 2023/04/21 5,488
1461796 사람은 내가 가진거에 아무생각이 보통 없죠.?? 6 .. 2023/04/21 1,844
1461795 손바닥쪽 손가락 정맥에 혹같은게 5 지금 2023/04/21 894
1461794 사람은 안변하나봐요. 엄마이야기 10 ... 2023/04/21 3,988
1461793 사춘기 애땜에 많이늙었어요 13 . 2023/04/21 4,282
1461792 팬텀싱어 탈락자 발표 너무 잔인해요. 14명중 4명 탈락시키면서.. 12 잔인 2023/04/21 3,386
1461791 서세원 충격이네요 27 ㅇㅇ 2023/04/21 23,050
1461790 이지아 데뷔도 서태지가 꽂아준건가요?? 16 ㅇ ㅇㅇ 2023/04/21 8,273
1461789 4.19기념사에서 이재명대표에게 6 울석열 2023/04/21 1,158
1461788 '소녀상 말뚝테러’ 日정치인 재판 또 불출석…11년째 공전 1 가져옵니다 2023/04/21 251
1461787 중학교 같은반 14살 셋이서 필로폰 투약 5 ㅇㅇ 2023/04/21 4,509
1461786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포탄이 우회하냐, 한국의 플라자.. 3 같이봅시다 2023/04/21 923
1461785 급질)샘표 진간장과 양조간장 501 어떻게 다른가요 12 간장 2023/04/21 3,190
1461784 40대 중반 샹스나 마드모아젤 너무 갸벼운 향인가요? 11 ㅇㅇ 2023/04/21 2,443
1461783 이혼한 배우자가 주소를 안빼가요 5 2023/04/21 3,482
1461782 통통하신 분들은 마른 여자보면 무슨 생각을 17 ㅇㅇ 2023/04/21 4,968
1461781 유재석 토스트 진짜 맛있네요 16 ..... 2023/04/21 11,607
1461780 전처버리고 내연녀랑 잘사는 인간도 있더라고요 12 .. 2023/04/21 4,794
1461779 주말 부산날씨 3 패츌리 2023/04/21 1,062
1461778 팅커벨도 흑인 배우 14 ㅇㅇ 2023/04/21 2,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