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차 20년 타면 할인해주면 좋겠어요

소나타 20년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23-04-21 15:46:41
소나타 20년가까이 타고있습니다
남편이 자가용 관리도 잘하고
차에대한 모든건 기록해가며
저희가족의 역사가 담긴 자가용입니다

남편과 농담으로
자가용 20년 타면
~새차 구입때 VIP해택주면 좋겠어~~했더니
~우리같은 사람 많으면 자동차회사 망해!
아마 싫어하는 고객이 아닐까? ~ 하는데
고개가 끄떡여집니다

아마ㆍ 곧
상위 모델로 사게될것 같아요
IP : 112.152.xxx.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1 3:49 PM (118.131.xxx.189)

    동의합니다
    10년만 타도 할인이라 헤택을 주면 좋겠어요
    년수에 따른 복지할인

  • 2. ...
    '23.4.21 3:49 PM (106.101.xxx.101)

    차 한대로 20년이나 쓴 고객이 어디가 이뻐서 할인을...
    자주 바꿔주는 고객이 화사입장에서는 더 이쁘겠지요

    같은 화사 차 연속으로 구입하면 충성고객 할인은 있더군요

  • 3.
    '23.4.21 3:49 PM (116.42.xxx.47)

    20년 타면 운행 안불안하세요
    존경스럽네요

  • 4.
    '23.4.21 3:51 PM (211.114.xxx.77)

    기아는 10년 넘게 타고 기아로 새차 사면 혜택 있었어요.
    근데 신차혜택 거의 없다시피 하면서 없어졌을거에요. 그것도.

  • 5. ??
    '23.4.21 3:56 PM (98.225.xxx.50)

    몇년 타고 폐차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중고차로 파는거 아니예요?
    회사에선 20년된 차 혜택 줄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요

  • 6. ...
    '23.4.21 4:05 PM (106.101.xxx.101)

    회사는 할인해 줄리는 없고
    환경보호나 자원절약 차원에서 국가가 일부 지원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그거 얼마 안되는 지원 해줘봐야 그거 받자고 20년 탈 사람 없을 거예요

  • 7. 00
    '23.4.21 4:14 PM (211.108.xxx.164)

    20년 탔더니 오래된 차라고 수리 거부하더라고요
    일반 공업사로 밀어냅디다
    자동차회사는 새차 사야지 좋아해요

  • 8. 나라에서도
    '23.4.21 4:17 PM (121.137.xxx.231)

    오히려 지원 안해줄껄요
    오래된 차는 안좋은 가스 많이 나오고 환경에 안좋다고..

  • 9. 순진한 생각이죠
    '23.4.21 4:22 PM (211.224.xxx.56)

    자본주의 사회서는. 보험료도 어느순간을 넘으면 오히려 비싸집니다. 제가 21년 타고 고장도 없고 앞으로도 몇년은 더 타도 돼는 차 외장이 너무 후져져서 폐차시키고 새로 샀어요. 폐차시킬때 백금등 원자재값이 급등해서 꽤 많이 받았습니다.

    노후차 폐차 혜택 20인가 받았던거 같고 같은 현대기아차 재구입이라 혜택받고 그랬던거 같아요.

    폐차장에 타고 간 차 두고 오려니 발이 안떨어지더군요.

  • 10. ㅎㅎ
    '23.4.21 4:22 PM (182.231.xxx.8)

    차 한대로 20년이나 쓴 고객이 어디가 이뻐서 할인을..222

    딸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출근하던 티코가 위험해보인다고 친정엄마가 사주신 산타폐를 타다보니 제 차도 작년 9월에 만20년.

    일도 안하고 집에 있으니 필요할 때 타고
    그차를 딸아이가 필요할 때 가끔 타고
    가족이 다 이동해야할 때는 남편차 타니
    어영부영 20년이 넘었네요.

    돌아가신 엄마가 사줬다는 생각에 폐차도 못하고 저감장치 달아서 의무기간 넘기고...
    작년말 차량검사때도 잘 통과했는데
    엔진오일교환하러 현대차정비소 갔더니 기사님이 당신도 이차 오래 탔다고 이젠 폐차하라고...ㅎㅎㅎ
    사람도 차도 늙으니 별로이긴 한데 정이 영 안떨어져서 이러고 있어요. 고딩 둘째녀석이 이러다 자기까지 끌겠다고 뭐라고는 하네요.

  • 11. 새차샀을때 기도
    '23.4.21 4:31 PM (112.152.xxx.66)

    새차사고
    10년 무탈하게 탈수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었어요

    남편말대로 당연히 저흰 반가운고객은 아닐텐데 ㅎㅎ
    차에 대한 애정은 큽니다
    폐차장두고 오면 눈물콧물ㅠ발이 안떨어질듯해요
    걱정해주신 댓글ㆍ좋은추억 나눠주신 댓글들 모두
    감사드려요

  • 12. 저은 아직
    '23.4.21 4:57 PM (116.121.xxx.202)

    2001년식 아반테XD 탑니다. 다들 이건 학대라고 그만 보내주라고 해요. ㅎㅎㅎ

  • 13. 16년
    '23.4.21 5:09 PM (106.102.xxx.14)

    20년 넘게 타신 강적들이 많으시네요. 저흰 16년타고 조기폐차했어요. 무사고로 전국다녔던차고 아직 탈만한데 조기폐차했네요. 폐차장에 남편이 끌고가서 차를 두고 오려니 발길이 안떨어지고 마음이 짠하다고 전화왔더라고요. ㅜ. 폐차장 가기전날 저도 차를 쓰다듬으며 그동안 고마웠다고 잘가라고 마음속으로얘기했네요. 지금 최신기능 차들에 비하면 불편하지만 차도 정드니까 헤어지기가 맘이 좋진 않더라구요.

  • 14. 허어
    '23.4.21 9:08 PM (61.83.xxx.223)

    다들 어마어마하시네요. 07년식 마티즈... 팔아야 하나 싶은데 남편이 이젠 그만 보내주라고 ㅠㅠ
    같은 07년식 아반떼는 공업사에서 어찌어찌고쳐주긴 했는데 수리기사님이 자기는 이거 멈출까봐 무서워서 시운전도 못하겠다고 폐차하시라고 난리더라구요. 겉은 진짜 ㅇ아직도 멀쩡한데....

    요새는 차에 키를 꽂아서 시동 안 건다면서요. ㄷㄷㄷ

  • 15. ...
    '23.4.21 10:16 PM (123.215.xxx.214) - 삭제된댓글

    할인해줄 만큼 칭찬받을 일은 아닌듯 싶네요.
    우리 아껴쓰고 잘 살았다 스스로 칭찬해주시고,
    집 밖에서는 얘기하지 았는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7135 오늘 명동 갔다왔어요 10 명동 2023/05/12 3,155
1467134 드라마 애청자였다가 재미없어진 분 계세요? 4 2023/05/12 1,700
1467133 저는 덩치큰 남자 보면 무서워요 3 ... 2023/05/12 2,037
1467132 폰에 있는 사진을 인쇄할 때 방법 좀 도와주세요 컴맹 2023/05/12 448
1467131 대학 선택하기 앞서서 5 2023/05/12 1,338
1467130 종이달 저같이 불편하신분 없으신가요?? 17 ... 2023/05/12 6,680
1467129 넷플릭스 할인카드 추천부탁드립니다 2 에헴 2023/05/12 787
1467128 나랑 한 말 기억 못하는 친구? 3 Quffh 2023/05/12 1,506
1467127 생일이라고 5만원 쿠폰 받아선 50만원쓰는지 2 2023/05/12 2,287
1467126 얼큰한게 맨날 땡기기도 하나요? 1 ..... 2023/05/12 621
1467125 공교육과 사교육 어떻게 생각하세요? 22 ㅡㅡ 2023/05/12 2,073
1467124 올 여름 환경을 위해서 준비한 작은 아이템들~~ 9 음.. 2023/05/12 1,557
1467123 수하물 3 ... 2023/05/12 401
1467122 mbti 중 후회 많고 우유부단한 성격은 isf 일까요? 14 ... 2023/05/12 3,602
1467121 전기료 3분기에 충격받을까봐 미리 올린다 8 ㅇㅇ 2023/05/12 2,185
1467120 세계에서 가장 해외 방문객이 많은 도시 20 토노 2023/05/12 5,663
1467119 얼굴살이 너무 아픈데 5 피부 2023/05/12 1,283
1467118 무역적자 벌써 294억 달러랍니다!! 2 큰일 2023/05/12 1,141
1467117 오늘 엔데믹… 코로나 끝나니 의료 민영화로 간다? 8 ... 2023/05/12 2,081
1467116 중학생 키우기도 참 힘드네요. 8 .. 2023/05/12 2,759
1467115 엘리베이터에서 앞집아이를 만났는데요ᆢ 4 루비 2023/05/12 4,049
1467114 돼지띠 분들 10 ㅇㅇ 2023/05/12 2,837
1467113 오랜만에 레몬테라스에 들어갔는데 아이디가 illillil 6 2023/05/12 2,957
1467112 종이달 같은 드라마 7 .... 2023/05/12 2,593
1467111 박원순 조국에 이어서 이제는 김남국 19 ........ 2023/05/12 2,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