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 넘어서 인생 바뀐 사람 있나요?
1. 몇번이나바뀌죠
'23.4.21 1:32 PM (112.152.xxx.66)지금 살고있는 모습이 나의 미래를 변화시키는듯해요
가끔 대운ㆍ행운 말씀하시는데
그것도 지금의 노력이 모여
더 큰 결실을 갖고오는거라 생각합니다2. 흠흠
'23.4.21 1:41 PM (182.210.xxx.16)평생 가게하며 고생하다가 가게 잘 인수받아서 대박난 지인있음. 근데 그분은 되든 안되든 진짜 성실하게살아서..본인의 성실한 생활태도와 운이 만나 성공한것같음
3. ㅇㅇ
'23.4.21 1:42 PM (211.36.xxx.108)고졸 전업주부로 살다가요
40 넘어 대학교 들어가서 박사까지 하고 교수된 분, 주변에 두 분 계세요
그것도 인서울 전문대, 인서울 4년제요4. ...
'23.4.21 1:42 PM (14.52.xxx.1)많이 바뀌죠.
근데 바뀌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업하거나 뭔가 계기가 있어요. 그냥 회사 다니고 이런 사람들은 크게 안 바꿔요.5. ㅇㅇ
'23.4.21 1:45 PM (183.97.xxx.204)네 그냥저냥 25년 가게 하는데 실질적 마이너스 였는데
갑자기 운이 트여서 1년벌거 한달에 법니다
꾸준히 성실하게 하시면 끝이 있네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네요6. ....
'23.4.21 2:05 PM (211.108.xxx.113)가만히 있는데 저절로 인생이 바뀌는 일은 없죠
뭔가 계속 꾸준히 성실히 하고있거나 용기내어 새롭게 도전하거나 그래야 일이생기죠7. 위험하지만
'23.4.21 2:08 PM (223.38.xxx.20)이혼 후 재혼 잘 한 여자들도 있죠
극 소수라도.8. 있죠
'23.4.21 2:28 PM (106.101.xxx.49)신랑이 하던 업종바꿔 대박까진 아니어도 꽤 안정찾고 돈도모았으니까요. 말씀대로 성실하면 분명 변화가오죠
9. ...
'23.4.21 2:28 PM (106.102.xxx.229) - 삭제된댓글댓글들만 봐도 알겠지만 쉽지 않은 일들을 해야 풀리든 해요. 포기 않고 잘 안되는거 견디며 뭐 하나를 오래 파다가 비소 운대가 맞아 풀리거나 진취적으로 리스크 감수하고 새로운 일들을 도전하거나. 늦은 나이에 공부하고 교수되기까지...이혼하고 괜찮은 재혼 상대 만나기까지...얼마나 마음 상하고 번거로운 순간이 많았어요.
10. ...
'23.4.21 2:29 PM (106.102.xxx.229) - 삭제된댓글댓글들만 봐도 알겠지만 쉽지 않은 일들을 해야 풀리든 말든 해요. 포기 않고 잘 안되는거 견디며 뭐 하나를 오래 파다가 비로소 운대가 맞아 풀리거나 진취적으로 리스크 감수하고 새로운 일들을 도전하거나. 늦은 나이에 공부하고 교수되기까지...이혼하고 괜찮은 재혼 상대 만나기까지...얼마나 마음 상하고 번거로운 순간이 많았겠어요.
11. 00
'23.4.21 2:31 PM (118.235.xxx.106)대부분 돈이네요.
돈이 젤 중요한가봐요12. ....
'23.4.21 2:42 PM (211.234.xxx.15)질문은 나이제한으로 하고
결론은 왜 돈으로 난건지? 그것부터 고민 해보셔야 할 듯.13. ....
'23.4.21 3:10 PM (125.178.xxx.184)40넘어 인생이 바뀌는 사람은 보통 익명 게시판에 이런글 쓸 시간이 없겟죠?
14. 저요!
'23.4.21 4:05 PM (211.208.xxx.249)81년생입니다. 작년부터 신앙생활하고 있어요! 기독교 감리교단 교회 다니면서 조금씩 제가 바뀌고 있어요. 교회 다니기전과는 전혀 다른 생활태도를 가지게 되었어요. 가족관계도 좋아지고 너무 행복합니다!^^
삶에서 돈이 다가 아니더라고요.^^15. 저요~
'23.4.21 5:50 PM (116.120.xxx.193) - 삭제된댓글결혼하며 남편 따라 낯선 지역에서 애 낳고 키우느라 전업주부로 할다 40대 중반에 경단녀 강사 만들어주는데서 교육 받고 강사 활동 시작했어요. 1년에 이삼백 버는 용돈벌이 정도였죠. 제가 가르치는데 재능이 있었는나가는 학교마다 다들 강의 잘한다고 수업이 알차고 재밌다고 칭찬들어요. 현재 1학기, 2학교 오전 오후 강의 일정 꽉차게 잡혀 바쁘게 지내요. 저 학벌도 안 좋고 비전공인데도 전공자보다 더 잘 나가고 있어요. 제가 누군가를 가르치는 강사가 될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 지금도 제가 강사로 잘 나가는 게 신기해요.
16. 저요~
'23.4.21 5:54 PM (116.120.xxx.193)결혼하며 남편 따라 낯선 지역에서 애 낳고 키우느라 전업주부로 할다 40대 중반에 경단녀 강사 만들어주는데서 교육 받고 강사 활동 시작했어요. 1년에 이삼백 버는 용돈벌이 정도였죠. 제가 가르치는데 재능이 있었는지 나가는 학교마다 다들 강의 잘한다고 수업이 알차고 재밌다고 칭찬 듣고 있어요. 오늘 오후 수업 나간 학교에서도 애들 수업시간에 재밌어서 난리 났죠. 올해는 3월 되기 전에 1학기, 2학기 오전 오후 강의 일정 꽉차게 잡혀 바쁘게 지냅니다. 저 학벌도 안 좋고 비전공인데도 전공자보다 더 강의 많이 나가고 있어요. 누군가를 가르치는 사람이 될 거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어 지금도 제가 강사로 잘 나가는 게 신기해요.
17. 저요
'23.4.21 8:17 PM (116.39.xxx.97)20대 첫 연애 상대와 결혼.. 대박 남
친정에선 국가대표 대우 받음
30세 남편의 바람으로 이혼.. 쪽박 참
잘못은 그가 했는데 벌은 내가 받는거 같은 처지
잘난 남편 백그라운드 빠지니
별볼일 없는 친정에 내세울거 잆는 나
액면가 드러남
그리고 10년의 슬럼프
직장 생활도 오래 못하고 여기저기 옮겨 다니고
장사를 해도 정말 정말 돈이 붙지를 않는
40세엔 만나던 착했던 남자친구와도 끝나고..
새로운 직장 출근
딱 1년 업무 익히고
41세 동종업 사무실 인수
41세부터 대표님 소리 들음
현 49세 관공서 수의계약 따서
여전히 탄탄히 운영 중
50을 앞 둔 요즘은 새로운 파이프 라인을
하나 더 세팅 해볼까 합니다
가진거에 비해 사회적으로 자리 잘 잡았어요
남들보다 잘하는 거, 내가 정말 잘하는 일 찾으면
일은 그냥 굴러가는 경험 종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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