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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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전세사기·따돌림…‘병든 세상’ 등지는 청년들
1. ㅇㅇ
'23.4.21 3:06 AM (221.150.xxx.98)10대 학생·IT업계 개발자
아이돌 가수 사망 소식까지
청년들 “한국의 병폐 압축”
“MZ담론, 현실 가려” 지적도2. ......
'23.4.21 6:49 AM (14.50.xxx.31)이런 말 익명이라 가능하지만..
원래 동물세계에서는 적자생존이 당연하죠...
이게 한국만의 병폐라 하기엔 지구상의 어떤 나라에서도
약자가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곳은 없어요.
선진국일수록 우울증 지수가 더 높은데요.
이러면 인간과 동물과 다른 게 뭐냐 하겠지만.
요즘 보면 그리 다른 게 없어보여요. 다른 것을 지향하고 싶겠지만요3. 저런 기사가
'23.4.21 6:58 AM (192.109.xxx.100)더 맘에 안 들어요
그런 병신 세상 만드는데 앞장선 지도자 자리의 왜구 친구들은 놔두고 감정적으로 분노나 원망과 적대감 소외감만 자극하는 식의 기사요
언제는 세상 모든 것이 대통령 탓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세상 탓인가요?4. 위에
'23.4.21 7:18 AM (117.111.xxx.128)그럼 저 사람들 대통령 때문에 죽었어요?
병신 세상 만드는데 댁같은 분이 지금 일조하는 겁니다.5. 건전한사회
'23.4.21 7:20 AM (175.208.xxx.235)전세사기는 정당한 적자생존이 아니지 않습니까?
정부가 부패하고 경찰보다 갱, 조폭이 지배하는 나라
이런 나라도 적자생존이고 당연한겁니까?
사회가 잘못되고 개선을 할 생각을 해야죠,
그리고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약자가 아니예요.
집단왕따, 따돌림도 약자만 당하는거 아니고요.
이 사회가 병들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거죠.
나치가 유태인을 학살했던것처럼 잘못이 뭔지 모르는 대중들이 세상을 만들고 역사를 만드는거죠6. ##
'23.4.21 7:53 AM (211.178.xxx.45)사회에서 염려되는 상황을 다각도로 생각해서 고쳐나가야하기에 기사를 썼겠죠
이런기사들이 많이 나와서 사람들이 생각해야 건강한 사회가 되는거 아닌가요?7. .....
'23.4.21 8:31 AM (14.50.xxx.31)정당한 적자생존이라는 게 존재하나요?
솔직히 그건 그건 이상향에 가까운 거 같아요
어느 쪽이든
적자생존은 비정하고 또 비정하죠. 인간이 보기엔 말이죠
그냥 자본주의 인간사회에서 적당히 통용될 수 있을 정도로
법과 규칙을 만들어 놓았지만
그 역시 힘 있는 가진자들이 만들어놓은 것일뿐
정당함의 근거가 되진 못하죠8. 부자감세나
'23.4.21 9:44 AM (59.4.xxx.58)민영화해서 기득권층의 주머니 불려줄 생각이나 하고
없는 사람들에게 불량식품이라도 먹게 하자는 물건인데 저런 비극이 당연하겠죠.9. ....
'23.4.21 11:45 AM (1.234.xxx.165)인간에게 적자 생존을 말하려면 환경도 같이 살펴야죠. 환경이 정상적인데 개인이 문제면 적응을 못해 도태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죽고있는 젊은이들이 도태한 이들인가요? 아닌 것 같은데요..
적자생존을 말하는 이론에서 또하나 지적하는 건 적합한 환경이라는 개념이 있어요. 생명이 생존하기에 적절한 환경이라는 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의 문제죠. 이런 맥락에서 젊은이들을 자의건 타의건 자살로 몰아가는 사회는 적합한 환경은 아닌거죠. 그런 의미에서 병든 사회 맞고 이를 방치하면 돌연변이들을 양산하겠죠. 지금 돌연변이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