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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잡담하는것도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지 않나요.???

..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23-04-20 15:06:28
저는 사적으로 만날때는 잡담하는거 좋아하는데 
회사에서는 잡담하는거 싫어하거든요..
그냥거기서는 일만하고오는걸 좋아해요 ... 
다행히 저희 회사는 그게 가능한 회사이거든요... 
그냥 자기가 맡은일만 열심히 하면 관리자들도 아무런 이야기 안하는곳요..
제가 다녔던 회사중에 제일 마음편안하게 다니는곳이예요 
여기가 정년이 60이라는데 
딱18년만 여기에서 살아남았으면 좋겠어요.. 60될려면 18년남았는데 ... 
스스로도 그냥 여기에서 정년하고 싶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른곳에 가서  사람들이랑 엮일거 생각하면..ㅠㅠ 
저희 회사도  쉬는 타임에 휴게실에서 보거나 식시시간에 구내식당에서보면
진짜 잡담하는 분들 많거든요.. 
제가 그걸싫어하는게... 일하는 날에는 그걸 즐길 마음의 여유도 없고 
에너지도 그만큼은 안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회사 사람들은 매일 만나야 되는 사람들이니까 
이야기 하다가 말한마디 잘못해서 서로 갈등 생기는것도 싫구요 
그 매일 보는 사람들끼리 갈등 생기면 회사 가기는 진짜 싫을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이렇게 좋아하는 저희 회사도 
그런거때문에 나간 동료도 있거든요..ㅠㅠ


IP : 222.236.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0 3:07 PM (118.221.xxx.87)

    전 재밌어요....ㅎㅎ
    가족보다 오래보는게 회사사람이라..

  • 2. ...
    '23.4.20 3:12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전 에너지가 그만큼은 안되는거 같아요...ㅎㅎ그부분에서는 제가 다녔던 회사중에 지금 저희 회사가 제일 잘맞아요..전 주변인들에게도 말해요... 난 이회사가 내성격에 딱이라고....ㅎㅎ 진짜 정년인 60살까지 다녔으면좋겠다고.. 18년남았으면 그사이에 어떤일이 생기게 될줄은 모르지만 그냥 지금 마음같아서는요...

  • 3.
    '23.4.20 3:15 PM (121.137.xxx.231)

    적당한 교류는 좋아해요.
    아무래도 하루중 가장 오래 함께하는 사람들이라.
    근데 적당한 수다나 잡담은 하지만
    너무 개인적인거 속속들이 다 오픈하진 않아요
    그리고 회사 직원분 중에 정말 에너지가 많아서
    수다와 잡담을 너무 많이 하시는 분 계신데
    솔직히 너무 기빨리고 좀 그래요.

  • 4. ..
    '23.4.20 3:15 PM (222.236.xxx.19)

    전 에너지가 그만큼은 안되는거 같아요...ㅎㅎ그부분에서는 제가 다녔던 회사중에 지금 저희 회사가 제일 잘맞아요..전 주변인들에게도 말해요... 난 이회사가 내성격에 딱이라고....ㅎㅎ 진짜 정년인 60살까지 다녔으면좋겠다고.. 18년남았으면 그사이에 어떤일이 생기게 될줄은 모르지만 그냥 지금 마음같아서는요..
    118님은 활발하고 성격 좋으실것 같아요.... 그렇게 저희 회사도 성격 밝은 분들은 재미있게 다니는 분들도 있긴 있어요. 동료들도 대체적으로 성격이 좋은분들은 많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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