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대 가면 동물실험 실습도 있겠죠?
피 보는 걸 싫어하고 동물실험 반대론자인 아이한테는
아무래도 약대 과정이 힘들고 안 맞겠죠?
1. …
'23.4.20 9:57 AM (211.234.xxx.37)우유 냄새 싫어하면 어린이집 교사 못할까요?
약사로서 평생 살아갈 때 피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좋은 약사가 되려면 필요한 자질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면
동물실험과 피는 약사가 늘 봐야 하는 것도 아니고, 동물실험을 한다는 것과 피를 본다는 것이 약사 직업의 정체성에 그리 영향을 주지도 않는데요.2. ..
'23.4.20 10:00 AM (211.221.xxx.212)가면 대부분 다 합니다.
주변에 약사 몇분 있는데
연구하는 분들은 쥐로 많이 하는데
아무렇지 않나 봐요ㅜ
약국하시는 분에게는 피 이런 얘기 들어보지 못했어요.3. 약사가
'23.4.20 10:09 AM (1.227.xxx.55)되고 싶다면 참아야죠.
의대 가는 애들은 시체 보는 게 좋아서 할까요.4. 저는
'23.4.20 10:11 AM (183.103.xxx.161)기겁했어요.
토끼를 흡입마취제로 기절시키고 메스로 한번에 목부터
항문까지 배를 반으로 딱 갈라버리던데
토끼가 께~엑 하고 엄청나게 소리 한 번 내고 끝.
우리가 겁내니까 교수님이 해 버리셨음.5. ㅎㅁ
'23.4.20 10:12 AM (210.217.xxx.103)랫 마우스 기니피그 등 동물 실험 있습니다.
본인은 안 하고 다른 사람들이 하고 레포트 낼 수는 있죠
다만.
약의 개발 과정은 세포단위, 동물시험 단위, 건강한 인간, 해당병증 환자 이런 순서로 투약되며 개발되는데
동물 실험을 반대한다면 글쎄요.
약 자체가 그들의 피의 위에서 만들어진건데 그 과정은 외면 한 채, 약을 파는건 뭐 또 가능하다면 가능하지만
그런 생각 가지고 있다면 약대 오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희생된 동물에 대한 충분한 고마움을 가지고 다들 개발하는건데
동물 실험 반대라...
그 동물들의 희생들로 다른 동물들 약도 개발하는 건데.
다른 과 보내세요6. 참나
'23.4.20 10:25 AM (61.81.xxx.112)한두세번 했던것 같음.
우리조에도 쥐 무서워 하는애 하나 있었는데 졸업 잘함7. ...
'23.4.20 10:27 AM (106.101.xxx.68)당연히 있습니다
무서워서 참관만 한다면 모르겠는데 동물실험 반대론자면 다른과 가세요8. sssss
'23.4.20 10:46 AM (220.86.xxx.41)동물무서워해서 살아있는 동물도 못만지는데
다들 약대 졸업 잘합니다.
저도 해부실험때 직접은 못하고..ㅠ.ㅠ 기구소독이랑 레포트 다 제가 썼어요
약대가는게 문제지 가서는 크게 문제 안됩니다.9. 내가
'23.4.20 10:49 AM (58.228.xxx.108)직업이 되고 무조건 해야한다면 뭐 그런 감성젖을 시간 있나요
10. 저
'23.4.20 12:34 PM (218.154.xxx.173)무서워하는데 두번인가 한듯요.
전 거의 안 봤어요.실험조 아이들이 도와줍니다.
대학원 안 가면 상관없어요11. ...
'23.4.20 5:55 PM (106.101.xxx.101)신념의 문제인데 가능하겠어요?
그 신념 관철하기 위해서 동물 실험 대신 다른 방법을 찾아내려는 연구자의 길로 나서겠다는 굳은 의지가 있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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