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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와의 관계에서 어떤게 가장 힘드세요?

모녀 조회수 : 2,631
작성일 : 2023-04-20 09:31:27
안부전화 매일 드리는건 괜찮은데
했던 말 까먹고 또 하고 또 하고
무슨 물건 잃어버리면 너네집에 있지 않냐고
뒤집어 씌우고 우기는건 정말 지치고
내 컨디션 안좋은 날엔 정말 환장할거 같아요ㅜ
자식들 사춘기가 지나가니 이젠 부모님이....
인생 참 어렵다..ㅠ
IP : 223.62.xxx.2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스럽게
    '23.4.20 9:35 AM (61.82.xxx.244)

    큰어머니가 치매신데 늘 찾는 물건이 있고, 그걸 제 엄마가 가져갔다고 여기고 전화해서 우기고 싸우고 그러셨어요.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 잘 살펴보세요.

  • 2. ....
    '23.4.20 9:39 AM (222.110.xxx.119)

    했던 얘기 계속하시는건 기본이고..
    저의 근황이나 그런거는 관심없으시고..
    본인의 안위만 위해 달라고 하니.......
    하루 이틀도 아니여서 전화 안해요..
    다른 딸들에게 제욕하시면서 통화하시겠죠.. 머

  • 3. 너무일방적
    '23.4.20 9:42 AM (58.231.xxx.12)

    양방향소통이 전혀안되고 오로지 본인들위주
    그러니 어디 드라이브를가도 맛집을데려가도 배려가없어 한계가 ㅠ어릴때도 지금도 너무 이기적
    부모복은 여기까지인걸로

  • 4. ..
    '23.4.20 9:43 AM (59.14.xxx.107) - 삭제된댓글

    아직 젊으신데?(같이늙어가는처지ㅠㅠ)
    너무 어린애처럼 의지하려고 하는게 있어서
    어느정도 선긋고 지내요
    또 징징징징 하는 스타일이라
    정작 연세드시고 나면 제가 너무 힘들꺼 같아서벌써 걱정이에요
    저도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 아니라
    엄마랑 같이 있으면 우울함이 올라오거든요

  • 5. 어머니
    '23.4.20 9:44 AM (112.162.xxx.38)

    치매 진행중 같으세요 병원 모시고 가보세요

  • 6.
    '23.4.20 9:54 AM (112.150.xxx.31)

    제 엄마만 그러시는게 아니였군요.
    너무 의지하려 하시고
    난 못해 안도와주는 너희가 나빠
    숨막혀요 진짜
    본인 입맛에 안맞는 말이면 다서운하대요.
    엄마가 그런말도못하니 그리 인정머리가 없니
    나 이제부테 아무말안한다
    이런말. 평생 들었어요.
    핸드폰에 엄마 번호가 뜨면 받을까말까 고민해요.
    말로만 희생적이시고 자식들이 본인에게 힘든거 말안한다고 서운해하셔서
    원하시는대로 부탁하니까 자긴못한대요 놀랍지도않은게 매번그러시니까
    항상 남탓
    진짜진짜 힘들어요.
    요즘. 꽂히신 서운한 일이
    저희친정에 아들이 없는데 며느리한테 받을 돈과 효도를 못받아서 억울하신거예요 딸이당연히챙겨워야 하는데

  • 7. @@
    '23.4.20 10:00 AM (14.56.xxx.81)

    치매검사 꼭 받으세요
    저희 친정엄마 초기때랑 똑같아요

  • 8. 제가
    '23.4.20 10:11 AM (1.227.xxx.55)

    나이가 50이 넘었는데 아직도 엄마의 어린 딸이라 생각하는 거 힘들죠

  • 9. ...
    '23.4.20 10:13 AM (124.49.xxx.33)

    학교다닐때 책보면서 건강한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운동의중요성이 있어서 엄마에게 운동하고싶다하니 엄마가 안된다해서 책 내용 읽어줬더니 나를 한심하게 보면서 그래서 운동하고싶냐고 한심하게 바라보던 눈빛이 생각이 나네요
    영문도 모르고 책이야기했다 한심한 아이가 되었구요...

  • 10. zz
    '23.4.20 10:2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치매증상이네요

  • 11. ....
    '23.4.20 4:21 PM (93.22.xxx.74)

    엄마만 그러시는게 아니였군요.
    너무 의지하려 하시고
    난 못해 안도와주는 너희가 나빠
    숨막혀요 진짜
    본인 입맛에 안맞는 말이면 다서운하대요.
    엄마가 그런말도못하니 그리 인정머리가 없니
    나 이제부테 아무말안한다
    이런말. 평생 들었어요.
    핸드폰에 엄마 번호가 뜨면 받을까말까 고민해요.
    말로만 희생적이시고 자식들이 본인에게 힘든거 말안한다고 서운해하셔서
    원하시는대로 부탁하니까 자긴못한대요 놀랍지도않은게 매번그러시니까
    항상 남탓
    진짜진짜 힘들어요.
    요즘. 꽂히신 서운한 일이
    저희친정에 아들이 없는데 며느리한테 받을 돈과 효도를 못받아서 억울하신거예요 딸이당연히챙겨워야 하는데

    2222

    이 분 댓글 제가 쓴 줄 알았어요.

    엄마를 떠올리면 제일 먼저 그 부정적인 말과 심술궂은 표정이 생각나요. 내가 뭐 해보겠다고 하면 꼭 '그걸 지금 해서 되겠냐? 미리미리 꾸준히 했어야지' 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이런 말만 듣고 자랐어요.저희집도 딸만 있는데 아빠가 고아라 스트레스 줄 시집이 아예 없어요. 아빠가 아들 바라는 사람도 아니고요. 근데도 평생 혼자 셀프로 아들 없는 설움 만들어내서 혼자 난리.. 본인 평생에 오점은 아들 없는거래요. 그게 엄마라는 인간이 딸한테 할 소린가요?

    그래서 엄마랑 얘기하면 기빨리고 우울하고 부정적 에너지로 샤워한 느낌이에요. 요즘은 혼자 인생 성찰하셨는지 뭐 남탓할거 없다 다 내 선택이었다 그러면서 본인 깨달음을 나한테 전수해주려고 노력하시는데, 엄마 남들은 이미 다 그렇게 살고 있거든.

    그래서 전화 안한지 넉달째에요. 정말 전화번호만 뜨면 심호흡부터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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