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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무례한 말 맞죠

ㅇㅇ 조회수 : 4,310
작성일 : 2023-04-19 14:12:42
뒤늦게 학교가서 10살이나 어린 후배들을 학교에서
같이 공부하는데
저더라 얼마버냐
벌어서 모에다 쓰냐고 묻네요.

워낙 빈한하게 하고 다니다보니
그럴수있겠지만
좀 무례한 말 아닌지..

남이사 모에 쓰건..
얼마를 벌건....

저렇게 긴장하지 않고 무의식에서 툭나온 말이
본심 본얼굴이라던데..
IP : 211.36.xxx.8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19 2:15 PM (223.39.xxx.218)

    저도 그런건 사적인 부분이라 공유 안하는데 그런거 공유하는게 아무렇지 않은 사람도 많더라구요

  • 2. ..
    '23.4.19 2:17 PM (68.1.xxx.117)

    궁금하면 5만원. 무례한 거 맞아요. 어차피 떠보는 질문들 무시해 버려요.

  • 3. ...
    '23.4.19 2:17 PM (14.50.xxx.73)

    그거 예민한건데..
    본인 형편이 어려운 사람한텐 그런말하면 얼마나 마음에 비수가 꽂히는 말이라구요...
    형편이 괜찮은 사람한텐 질문해도 그려러니하고 넘어갈 수가 있는거긴하지만..

  • 4. 아아아
    '23.4.19 2:18 PM (14.32.xxx.215)

    모....가 아니라 뭐...

  • 5. .....
    '23.4.19 2:23 PM (221.157.xxx.127)

    돈벌어서 뭐하길래 추레하게 입고다니냐 그뜻인거 같은데 무례하긴하지만 남들에게 그런말들을정도로 하고다닌다면 나자신을 돌아볼필요도. 일이만원짜리 티라도 깔끔하고새옷 입고다님 그런말까진안하진 않을까 싶은데

  • 6. ...
    '23.4.19 2:30 PM (123.215.xxx.214) - 삭제된댓글

    어려서 아직 그부분 예의를 몰라서 그래요.

  • 7. ㅇㅇ
    '23.4.19 2:30 PM (61.101.xxx.67) - 삭제된댓글

    제가 돈을 달버는줄알아요..아마 명품 빼입고 고급승용차타고다닌걸 예상했나봐요..그돈을 다 어디에 쓰냐고..무례한말 맞지...

  • 8. 무뢰한
    '23.4.19 2:47 PM (119.192.xxx.107)

    아마도 젊다기 보다는 어린 친구들이라서 잘 모르기도 하고 사회 생활하시는 원글님이 궁금해서
    물어본 것 같습니다

    본인들이 졸업하고 원글님 나이가 되었을 때 무슨 일을 하고 얼마를 버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그 돈을 버는지 등등 궁금해서 물어봤을 것 같습니다

  • 9. 10살이면
    '23.4.19 2:50 P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

    그냥 무시하세요
    든게 없어 하는 헛소리일 수도 있고
    인생선배니까 궁금하기는 한데 세련되지 못하게 말해서 그런거죠
    다 신경쓸 필요가 있나요
    그런거 다 따지면 까다로운 언니

  • 10.
    '23.4.19 2:53 PM (220.94.xxx.134)

    어려서 그게 궁금한가? 애들 웃기네 그런말 실례인건 아니? 하고 말하세요

  • 11. ㅇㅇ
    '23.4.19 3:03 PM (61.101.xxx.67)

    어리다고 해도 다들 30이에요..제가 잘버는걸로 알아요.근데 외양은 소박 허름하니까..왜 명품안걸치지?왜 고급승용차 안타지? 궁금했나봐요...다들 종교나 신앙이 없어서 그냥 정신 문화란게 따로 없더라구요...

  • 12. 30도
    '23.4.19 3:08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아직 어린 애들 많다니까요.
    그럼 못 번다고 하든지,
    난 철학이 있어, 내 소비철학은 블라블라해든지.
    무슨 종교 신앙 타령이예요 에휴

  • 13. ker
    '23.4.19 3:47 PM (222.101.xxx.97)

    그런 질문은 아주 친해도 안하는거란다 ㅡ 하세요

  • 14.
    '23.4.19 4:08 PM (121.147.xxx.48)

    젊은 애들은 직장생활해서 몇백씩 벌면 부자라고 생각하고 부러워해요. 돈벌어서 왜그리 추레하게 다니냐..고 생각하는 건 마음보 고약한 동료. 또래들이나 하는 소리죠. 시샘도 비슷한 사람에게 하는 거지 나이 열살이나 많은 왕언니에게 무슨. 그냥 부러웠고 신기하고 궁금했나보죠.
    예전에 젊은 아가씨들이 일억만 있었으면 좋겠다 일억만 있으면 알바도 당장 때려치고 정말 폼나게 살 수 있을텐데...그러고 지나가길래 속으로 '아가들아 일억으로 폼나게 못산단다.' 그러고 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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