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는 전화 안 하시는데 제가 계속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23-04-19 12:36:04
언니와 갈등이 있었고 엄마와의 관계는 나쁘지 않았지만
갈등이 있으면 늘 엄마는 언니 편이였어요 지금까지
이해했지만 이제는 서운하더라고요 왜 이렇게 나이가
먹어도 내 편을 한 번도 안 들어주는지 심지어 이제는
제가 전화하면 받지만. 금방 끊으세요 10초하는 거겠죠
금방도 끊지만 저에게 서운한 지 전화도 안 하세요
저에게 전화를 하든말든 상관없다고 했었는데
잘 모르겠지만 진심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서로 중간에 쌇인 여러가지 감정이 많아요
이런 상태인데 제가 전화를 계속 하는것이 맞을지
불편하게 생각하시고 있는 것 같은데. 안 해야 하는지
판단이 안 서네요 제가 친정에서는 존재감이 제로라고
생각하면서 살다보니 이런것도 판단이 어렵네요
IP : 39.115.xxx.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9 12:40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의무감이나 죄책감 등으로는 절대 하지 말고...

  • 2. ker
    '23.4.19 12:54 PM (223.38.xxx.216)

    냅두세요

  • 3. ..
    '23.4.19 12:57 PM (68.1.xxx.117)

    굳이 내키지 않으면 하지 마세요. 차별이 몸에 밴 사람은 안 변하더라고요. 내가 서운하지 않을 정도만 해도 됩니다.

  • 4. 그냥
    '23.4.19 1:00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어머님 성격일겁니다
    자매간에 갈등이 있을경우도
    보통의 엄마들은
    동생에게는
    언니는 그런 뜻이 아니었을거다 이해해라 하고
    언니에게는
    동생인데 허물이 있다 해도
    네가 더 이해해야지 이렇게 말할겁니다
    근데 자식이 예의를 벗어나
    상처받게 대들면
    오래 통화한다는게 부담스럽죠
    저도 자식하고 다투면
    통화시간 줄입니다
    되도록 말도 삼가구요
    말많아서 오해가 생길테니까요

  • 5. 엄마도 힘들어요
    '23.4.19 1:03 PM (182.216.xxx.172)

    어머님 성격일겁니다
    자매간에 갈등이 있을경우도
    보통의 엄마들은
    동생에게는
    언니는 그런 뜻이 아니었을거다 이해해라 하고
    언니에게는
    동생인데 허물이 있다 해도
    네가 더 이해해야지 이렇게 말할겁니다
    근데 언니도 아우도
    둘다 왜 언니편만 드느냐 동생편만 드느냐 원망해요
    남 일이면 맞장구 쳐주겠지만
    자매이니 그렇게 말 할수 밖에 없잖아요?

  • 6. 해지마
    '23.4.19 1:04 PM (218.50.xxx.59)

    평생을 언니 위주로 돌아갔지만 제가 크게 손해보지않는선에서 제 할도리하고있어요. 돌아가신다면 제 성격상 못견딜것같아서요ㅠㅠ

  • 7. 전화
    '23.4.19 1:04 P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하지마세요
    언니 쪽을 더 차별하네요 사람 변하지않고 나이들수록 더 굳어져서 님만 더 상처받아요
    그게 잘못된 처신임을 알려들어도 공격받았다고만 생각하고 더 더 방어적에다 귀가 닫히고 뇌가 굳습니디

  • 8. 전화
    '23.4.19 1:07 P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하지마세요
    언니 쪽을 더 차별하네요
    사람 변하지않고 나이들수록 더 굳어져서 님만 더 상처받아요
    그게 잘못된 처신임을 알려들어도
    자신이 공격받았다고만 생각하고 더 더 방어적에다 귀가 닫히고 뇌가 굳습니다
    늘 언니편만 든다면서요. 그래서 님이 더 매달리는 건데 그 구조가 죽는 날까지 짝사랑으로 끝나요

  • 9. 전화
    '23.4.19 1:09 P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저도 늘 남녀차별당한 딸 쪽인데
    제가 해드린 돌침대며 냉장고조차 아들이 사준 거라고 본인 생각 하고 싶은대로 개조하시는 거 보고 포기했어요
    집 윗층으로 이사와서 케어 바라는데 그러면서 재산은 다 아들몫이라고 ㅎ 아들한테 바라시라 못박았습니다

  • 10. ...
    '23.4.19 2:20 PM (182.231.xxx.124)

    딸한테 딸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 막말을 했는데 그 귀한 아들이 장가가 딸만 낳았어요 업보다 싶고 얼마나 고소한지
    남동생이 딸만 낳으니 요즘 세상은 딸 아들 구분없다로 멘트가 바꼈어요 ㅎㅎ 정신승리로 상처받은 마음 다독이는거 지켜보는게 꿀잼이에요
    당연히 연락도 먼저 오지 않는 이상 안해요. 뭐가 아쉬워서 전화하세요?

  • 11. 전화님
    '23.4.19 4:06 PM (222.101.xxx.97)

    어머니가 참 뻔뻔도 하네요
    재산은 아들 준다며 위층으로 와서 케어하라니
    제정신 인가요?
    나중에 소송해서 님 몫 받아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6473 시판 쫄면 양념 16 ... 2023/05/10 2,854
1466472 기미가 옅어지고 있는데 10 이런 2023/05/10 6,876
1466471 브리저튼 시즌1,2, 외전까지 쭉 이어지는 스토리인가요 7 2023/05/10 2,836
1466470 수십억 들인 '메타버스 서울', 하루 방문자 400명 그쳐 6 ... 2023/05/10 2,205
1466469 야채 과일 온라인으로만 사시는 분 계신가요? 7 123 2023/05/10 2,075
1466468 성남시는 과태료 먹이는 데 눈이 벌건가봐요 14 .... 2023/05/10 1,506
1466467 이불털다 위험하면 놔버리면 되지않나했는데 31 시겁 2023/05/10 23,224
1466466 韓소아중환자 사망률, 미국·일본의 2배 왜? 8 ㅇㅇ 2023/05/10 1,719
1466465 코로나관련(기침에특효)라는 글 12 원글 2023/05/10 2,490
1466464 자진사퇴 태영호, 국민 아닌 당·대통령실에만 사죄 11 azrr 2023/05/10 2,107
1466463 예체능쪽으로 어릴때부터 훈련한 사람들은 멘탈이 강한 경우가 많지.. 10 ㅇㅇ 2023/05/10 3,138
1466462 민자도로 미납통행료)도로명을 몰라서 조회를 못하겠어요ㅜㅜ 5 땅지 2023/05/10 550
1466461 과자 훔친 초등생 신상 공개?법조계 "아동학대".. 45 2023/05/10 5,265
1466460 자기 업무 아닌 것에 입 거드는 직원 어떻게 할까요? 지나다 2023/05/10 905
1466459 정치생명 끝난듯,,,ㄱㄴㄱ 55 기다리자 2023/05/10 12,012
1466458 곰팡이 핀 커튼 1 커튼 2023/05/10 879
1466457 의사가 아닌데도 초음파를 할 수 있나요? 16 어이 2023/05/10 2,566
1466456 여기 외모 집착하는 사람들 왜 이리 많아요? 21 ........ 2023/05/10 3,652
1466455 큰가슴 미니마이저를 처음 사봤는데요 6 룰루레모나 2023/05/10 2,882
1466454 마른기침은 무슨 병의 징조일까요? 13 간질 2023/05/10 3,462
1466453 속칭 서열낮은 도태남들 보니까 24 ㅇㅇ 2023/05/10 3,125
1466452 몸 청결 관리를 잘 못하고 살았어요 17 ... 2023/05/10 7,529
1466451 어제 노시니어존이요.성희롱하는 할배들때문이래요. 55 노할배존을했.. 2023/05/10 4,953
1466450 분당쪽 고등수학 9 유리 2023/05/10 1,120
1466449 닥터 차정숙 보느라 밤 샜어요. 11 ..... 2023/05/10 3,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