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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미크론이 예전보다 전염력이 떨어진 걸까요?

... 조회수 : 2,088
작성일 : 2023-04-19 10:37:01
작년 3월 오미크론 대란때 아들이 학원에서걸려와서, 화장실 딸린 방에 감금(?) 하고 
매일 소독제 뿌리고, 장갑끼고, 빨래도 따로 하고, 일회용 식기쓰고 난리쳤는데 
아무 소용 없이 결국은 일주일 차로 온 식구들 차례로 하나씩 다 감염.
한달 내내 온 식구들 고생 고생 했습니다. 

일주일전에 제가 열이 나고 목이 아파서 병원갔더니 코로나 ㅠㅠ 
그냥 이번에는 아예 온식구가 걸릴걸 각오하고,그냥 마스크만 쓰고 밥만 따로 먹었어요. 
제가 애들 밥도 다 해주고, 청소도 하고 일상 생활 다했는데 
다른 식구들 다 멀쩡하네요. 

오미크론이 전염력이 떨어진 걸까요?
아니면 한번씩들 다 걸려 면역이 좀 생긴 걸까요?

그나저나, 작년 3월 코로나 대란때는 병원도 못가고 비대면 처방으로 열이 40도 되어도 
감기약만 먹고 버텼는데 
요즘은 대면 치료 하는 병원 많이 생겨, 수액도 맞고 주사도 맞고 하니 
회복도 빠르고 확실히 좀 살것 같습니다. 
IP : 175.116.xxx.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볼때
    '23.4.19 10:38 AM (175.223.xxx.68)

    코로나는 밥같이 먹는게 젤 위험한것 같아요.
    제가 직원과 밥먹다 걸림
    집에서 마스크 끼고 요리하고 같은차 타고 해도
    남편 아이 안걸렸어요

  • 2. 그럼
    '23.4.19 10:38 AM (1.235.xxx.154)

    작년에는 원글님만 안 걸리시고 이번에 처음 코로나 확진이세요?
    다른 식구들은 한번감염됐으니 면역력이 있는거라고 생각됩니다만

  • 3. ...
    '23.4.19 10:39 AM (175.116.xxx.96)

    작년에 저도 당연히 아들한데 옮아서 걸렸지요. 백신도 4차까지 맞았구요 ㅠㅠ
    그런데,이번에는 저만 걸렸네요.
    어디서 걸렸는지도 몰라요. 식구 이외에는 같이 밥먹은 사람도 없는데

  • 4.
    '23.4.19 10:41 AM (220.94.xxx.134)

    거의다 걸려 내성이 생긴걸까요

  • 5.
    '23.4.19 10:47 AM (39.7.xxx.174) - 삭제된댓글

    요즘은 아무래도 감염력이 좀 약해진 면도 있는 거 같고
    작년에 저 걸렸을 때. 가족 전염안되고 몇달 뒤 아들이 걸렸을 때도
    전염 안됐어요.
    어렸을 때 감기걸리면 폐렴으로 넘어가서 늘 입원했던 큰아이가 면역력이 젤. 약할 것 같았는데 아직까지 멀쩡한 게 신기해요 .
    케바케인듯요

  • 6. ㅇㅎ
    '23.4.19 10:59 AM (118.235.xxx.108)

    이번 코로나 처음걸리고
    3주째 정신못차리고 골골대고있어요
    신생아처럼 잠이 엄청 쏟아져요

  • 7. ...
    '23.4.19 11:05 AM (211.246.xxx.87)

    아직까지 저랑 남편이랑 코로나 안걸렸는데 딸이 코로나 걸린줄
    모르고 밥도 같이 먹었는데 저희는 멀쩡했어요.
    제 주변에 정말 딱 저희 부부만 남았습니다.

  • 8.
    '23.4.19 6:26 PM (175.192.xxx.185)

    모레 수술 앞두고 검사에서 양성 나와 격리 중이에요.
    한달 전 친정 모임 후 친정 부모님부터 제 남편, 아이들까지 다 걸리고 그 다음 저네요.
    많이 약해졌다고는 하는데 케바케인게 남편은 좀 아파했고 격리 해제된 후에도 후유증이 좀 남아있는데 저는 양성 전화없었으면 걸린지도 몰랐을정도로 무증상이에요.
    덕분에 수술이 미뤄져서 앞으로 계획이 뒤로 미뤄졌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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