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지난주에 치와와를 들였다는데

강아지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23-04-19 09:08:03
저랑 차 마시면서 두시간 가량 수다를 떨다가 갑자기 강아지를 아들삼아 들였다는거에요.
아이가 한명 있는데 외동이고 외로워해서 들였대요

이 지인이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어서 카페에서 일을 해요.
어제 만나서 세시간 쯤 있었고요. 저랑 헤어지면서 장보고 집에 간다고 했으니 집을 네시간 이상 비우게 되는 셈이잖아요
아이는 초등이라 학교가고 남편분은 출근했고요
강아지는 그럼 어쩌고 나왔냐고 물었더니 케이지에 넣고 나왔대요.

배변 훈련안되니 케이지에 넣는건 알겠는데 강아지도 장시간 혼자 둬도 괜찮나요?
오래전에 친정윗집에서 갑자기 개를 들인 모양인데 저녁마다 하울링을 해서 시끄러웠었거든요.
알아보니 그 집사람들이 다 학교가고 회사가고 밤 늦게나 와서 개가 외로워서 울은 것 같았어요.

저희집 개도 아닌데, 하울링 하던 윗집 개가 생각나서 질문해봅니다.
IP : 111.99.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4.19 9:11 AM (119.194.xxx.243)

    울타리가 아니고 케이지에 넣고 나왔다는 건가요?
    보통 울타리 쳐놓고 그 안에 패드 여러 장 깔아 놓는 건 봤어도
    이동장에 두고 나오는 건 생소하네요.
    짖는 건 강아지 성향에 따라 다르더라고요.
    짖음 없는 강아지는 혼자 있어도 안 짖고 잘 있긴 해요.

  • 2. ㅇㅇ
    '23.4.19 9:18 A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에고 4시간이나 케이지 안에서..
    개 안키우지만 별 관심도 없는 사람이지만
    친구 경우는 좀 심한 거 같네요

    개 키우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집에 가면 개가 엉뚱한 곳에 오줌을 눠서 닦느라 힘들었다..
    이런 얘기하는 표정도 행복해보이지만요..

    친구분은 개 키우면 안될 거 같애요

  • 3. ㅇㅇ
    '23.4.19 9:19 AM (175.207.xxx.116)

    에고 4시간이나 케이지 안에서..
    개 안키우고 별 관심도 없는 사람이지만
    친구 경우는 좀 심한 거 같네요

    개 키우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집에 가면 개가 엉뚱한 곳에 오줌을 눠서 닦느라 힘들었다..
    이런 얘기하는 표정도 행복해보이거든요..

    친구분은 개 키우면 안될 거 같애요

  • 4. ...
    '23.4.19 9:23 AM (180.70.xxx.60)

    강형욱 방송에서
    케이지 몇시간 있어도 된다고 하던데요
    지랄견들 케이지 들어가라 하던데...
    집인걸 인지하면
    심리적으로 편안해한대요

  • 5. 넓은데
    '23.4.19 9:44 AM (59.8.xxx.220)

    돌아다니게 하는것보다 동굴처럼 좁은곳에 숨어 있는걸 더 좋아한답니다
    우리 강쥐도 위아래층 맘대로 돌아다니게 냅둘땐 짖는 소리 잦았대서 안방에 넣어두고 집도 안에 넣어줬더니 조용히 잘 지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1016 혹시 공대간 애들중 수학학원 다니는 애들 있나요? 11 ... 2023/04/19 2,940
1461015 발뒤꿈치 각질 간단하게 해결하는법 알려주신분 고맙습니다. 4 고맙습니다... 2023/04/19 4,372
1461014 파혼 세 번 10 Lllll 2023/04/19 7,149
1461013 미개봉 식용유 어떻게 버리나요 6 777 2023/04/19 2,175
1461012 에어로빅과 줌바 차이점은 뭔가요? 7 2023/04/19 3,138
1461011 신경 치료 질문이에요 3 오복이 2023/04/19 560
1461010 가스公 독점 LNG 도매시장도 민간 개방 검토 8 .. 2023/04/19 802
1461009 하객패션..낮22도면 어떤옷을 입어야 할까요? 3 .. 2023/04/19 1,979
1461008 표예림씨 말을 정치권에서 들어주면 좋겠어요 1 학폭은 2023/04/19 1,155
1461007 유엔난민기구? 스티커 붙여달라는 사람들 뭔가요? 12 ㅇㅇ 2023/04/19 2,641
1461006 전기요금 저만 너무 많이 나왔나요 15 전기요금 2023/04/19 4,347
1461005 남편이 운전하는차 8 모래언덕 2023/04/19 1,743
1461004 하체비만.. 한섬바지 추천해주세요 7 ... 2023/04/19 2,147
1461003 이번 강남중학교 사건 가해자 아직까지 옹오하는 53 참나 2023/04/19 6,247
1461002 Cctv 3분정도 복사하려면 usb용량은 얼마나? ㅇㅇ 2023/04/19 200
1461001 일반인 학폭 가해자도 직장에서 짤렸네요 12 ... 2023/04/19 5,157
1461000 학군지 중학교 가야할까요? 1 ... 2023/04/19 1,172
1460999 보리된장 얼마나 보관 가능한가요? 1 된장 2023/04/19 351
1460998 당근에서 판매하는 먹거리 1 ^^ 2023/04/19 847
1460997 尹, 이재명 면전서 "피로써 지켜낸 자유, 사기꾼에 농.. 16 ㅎㅎ 2023/04/19 2,243
1460996 자주 가는 시장은 전부 계좌이체만 받아요 10 ㅇㄹㅇ 2023/04/19 2,600
1460995 낮은 거실장 위에 책장올리면 부서질까요?;;; ;; 2023/04/19 845
1460994 이거 무례한 말 맞죠 10 ㅇㅇ 2023/04/19 4,310
1460993 오늘 엄청 더워요. 5 2023/04/19 2,436
1460992 혼자라도 절대 아쉬울것 없는 저인데 방금 좀... 7 단단 2023/04/19 2,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