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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지각할까 아슬아슬 나가는 아이의 정신상태

음음 조회수 : 2,470
작성일 : 2023-04-19 08:41:16

도대체 왜 그럴까요.
걸어서 15분 거리 학교를 왜 맨날 10분 전에 집을 나가며 죽어라 뛰어갈까요.
그러다 운 좋으면 통과, 아니면 지각.

첫째가 7시 반에 나가니 이미 아침은 다 차려져 있고,
본인은 법 먹고 가기만 하면 되는데,
늦게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8시 40분까지 등교인데, 7시 20분에 일어나도 항상 지각할랑말랑.

사간이 저리 넉넉한데도 왜 맨날 그러는걸까요.
고1인데 벌써 지각 두번.
저는 진짜 속이 다 타서 재가 됐어요.

샤워도 노래 부르면서 한가하게,.
멋 내느라 드라이도 열심히,
밥도 핸드폰 보며 천천히 느릿느릿,
그러다 8시 28분, 29분에 뛰어나가고나면
향수를 얼마나 쳐 뿌려댔는지 온 집에 냄새가 진동.




IP : 1.237.xxx.2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9 8:44 AM (211.219.xxx.193) - 삭제된댓글

    저도 아주 노이로제가 .. 학원도 마찬가지이고.
    뭔가를 미리미리 하는 꼴을 못봐요.
    왜 끝내고 누리는 느긋함을 느끼지 못할까요.

  • 2.
    '23.4.19 8:45 AM (211.219.xxx.193)

    저도 아주 노이로제가 .. 학원도 마찬가지이고. 과제도 그래요.
    뭔가를 미리미리 하는 꼴을 못봐요.
    왜 끝내고 누리는 느긋함을 느끼지 못할까요.

  • 3.
    '23.4.19 8:49 AM (210.100.xxx.239)

    정신상태를 다잡을 필요는 있어요
    입시랑 크게 관련없다해도 지각셋이면 결석일회고
    출결은 자기관리, 성실성을 보여주는 거라
    안좋아보이죠

  • 4. como
    '23.4.19 8:53 AM (182.230.xxx.93)

    봉고차 타고 다니는데 집에서 차 출발전3분전에 내려가요. 봉고를 타니 학교는 늦지 않은데, 봉고차를 매일 아슬아슬하게 타는데....봉고차 안 탔으면 등교3분전 나갈듯요.

  • 5. ㅇㅇ
    '23.4.19 8:56 AM (175.207.xxx.116)

    제가 그랬어요
    15분 거리를 10분 남겨놓고 나가고
    그래서 지하철역까지 항상 뛰어갔어요
    지각은 한 적 없고요
    돌이켜보면
    매일 10분 운동을 한 거였어요ㅎ
    마음은 불안했다는 게 안좋았지만요

  • 6. ...
    '23.4.19 8:57 AM (221.140.xxx.68)

    본인이 깨달아야 고쳐지겠죠.
    타고난 성향이라서 잔소리 덜하려고 합니다.

  • 7. .....
    '23.4.19 9:00 AM (61.105.xxx.3)

    그랬던 애가 다행히 현역으로 대학가서
    열심히 살고 있어요 취업 준비하면서..
    아침에 두드려 깨워서 욕실로 집어넣고 또 안나오니까 앞에서 빨리 나오라고 10분후에 출발해야 안늦는다고 소리 지르고
    밥은 대충 바나나로 때우고
    해맑게 문자로 엄마 나 까지 지각 아니래!!하고 보내고
    그랬던 웬수에요 ㅎㅎ

  • 8. 직장생활도
    '23.4.19 9:00 AM (218.50.xxx.164)

    그렇게 하네요....ㅠㅠ

  • 9. .,
    '23.4.19 9:05 AM (116.121.xxx.174)

    우리집 얘긴줄요
    아이 mbti가 혹시 p인가요?
    성향이 그런거라 쉽게 안바뀌던데요 매사에 벼락치기ㅠㅠ
    혼자서 속끓이고 열냈었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다가
    그래.. 좀 늦으면 어떠냐 니 인생 니가 사는거지 하고 걍 뒀더니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본인이 깨달아야 바뀌는것같아요

  • 10.
    '23.4.19 9:16 AM (180.70.xxx.42)

    걸어 5분거리인데도 늘상 아슬아슬한 아이도 있어요.
    제가 더 초조해서 엘베 잡아주고 잔소리하고 그랬는데 이젠 지각만안하면 됐지 싶어 크게 신경안써요.
    수년을 싸워봐야 고쳐지지도 않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유전인자인지 뇌가 있다는 기사 본적이 있어요.
    과제도 데드라인까지 미뤘다하고 어떤 시간맞추는 일에 미리미리가 안되는..

  • 11.
    '23.4.19 9:23 AM (211.36.xxx.89)

    그런 성향은 다 타고 나요. 엄마가 어떻게 해줄 수 없는 영역입니다. 아 장본인은 여유만만이지만 옆에서 보는 사람만 애가 탑니다. 본인 생각은 자기 박자에 맞춰서 잘 가고 있다고 하지만 옆에서 보면 속 터집니다. 반전에 반전은 대학 재수도 안하고 취업도 바로 돼서 은행 다니고 있는데 직장 생활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ㅠㅠ

  • 12. ㅇㅇ
    '23.4.19 10:10 AM (187.189.xxx.55)

    우리집애랑 비슷한 애들 많네요. 평생 속썩었는데 직장가도 그래요. 회사버스 있는데 일찍출발한다고 안타고 간당긴당 다녀요. 포기하세요.

  • 13. 이해
    '23.4.19 10:14 AM (39.122.xxx.3)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가는 사람들이 지각 밥먹듯이 하고 시간 촉박하게 하는 사람들
    학창시절 등교는 무조건 넉넉히 중간에 생길지 모르는 변수 고려. .버스 놓쳤을 경우의수 계산하고 약속시간도 모조건
    미리 도착

    시뮬레이션 돌려보고 젼수 고려하고 나가는데
    울 아들둘. .느긋느긋
    잔소리해서 그마나 좀 일찍 나가긴하나 속터져요
    이건 잔소리고 뭐고 그냥 타고난 성향이 그런것 같아요

  • 14.
    '23.4.19 10:29 AM (61.255.xxx.96)

    전 포기했습니다
    수없이 말해도 안고쳐지더라고요
    아이들이 말하는 mbti를 보니 우리 아이 특징이 그렇더라고요
    그냥 뇌둡니다 그나마 지각은 안하니 본인이 힘들게 뛰는 말든..

  • 15. ...
    '23.4.19 10:51 AM (175.196.xxx.78)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글을 너무 실감나게 써주셔서
    제목부터 마지막에 향수 쳐뿌려대고까지.
    애타는 마음 십분 이해하면서도 웃음이 나네요
    저도 그런 편인데, 모르겠어요 ㅠㅠ 시간이 있으면 여유부리다 늦고, 시간 없으면 늦고
    이 시간안에 다 할 것 같다 하는 생각으로 여유부리고는 꼭 늦어요
    오늘은 다를것이다 여유부리다 늦기

    자기 인생이니 너무 애닳아하지 마셔요..

  • 16. ...
    '23.4.19 10:59 AM (175.196.xxx.78)

    어머님이 글을 너무 실감나게 써주셔서
    제목 정신상태부터 마지막에 향수 쳐뿌려대고까지.
    애타는 마음 십분 이해하면서도 웃음이 나네요

    저도 그런 편인데, 모르겠어요 ㅠㅠ 시간이 있으면 여유부리다 늦고, 시간 없으면 늦고
    이 시간안에 다 할 것 같다 하는 생각으로 여유부리고는 꼭 늦어요
    오늘은 다를것이다 여유부리다 늦기

    자기 인생이니 너무 애닳아하지 마셔요..

  • 17. 000
    '23.4.19 11:06 AM (124.50.xxx.211)

    본인이 사는데 큰 문제 없는데 엄마 본인이 왜 자기 방식만 맞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미리미리 해놓고 성실해라 - 이거 사회에서 일꾼으로 부려먹을라고 세뇌시킨 교육이잖아요. 늦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어케 잘 살텐데, 세뇌받은 엄마가 더 열심히 사회에 몸바치라고 안달볻달.

  • 18. ...
    '23.4.19 11:14 AM (112.154.xxx.59)

    윗님. 미리 미리 해놓고 성실한게 좋죠. 게으르고 맨날 지각하는 것보다 좋잖아요.
    저도 학창시절에 교문닫고 들어가고 지각 많이 했는데 그때 생각해보면 여유가 있다고 출발을 늦게 해요. 그러다 보면 결국 허둥지둥 하게 되고 지각하게 되더라구요. 사회생활하고 딱 맞게 나갔다가 기차 놓칠 뻔 하고 그러면서 바뀌었어요. 지금은 목적지에 10분전 도착하자는 맘으로 나가니 여유 있고 지각 안합니다.

  • 19. ..
    '23.4.19 12:16 PM (106.102.xxx.180)

    그런 아이들이 있지요. 제 아이 보니 일찍 나가 여유있게 ㄷ가면 손해본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진짜 큰 손해가 뭔지 아직 모르는거지요. 결론은 아직 어려서 쓴 맛 봐야 고친다. 부모믄 마음 수양하며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요.

  • 20. ..
    '23.4.19 12:40 PM (124.50.xxx.134)

    뛰지도 않아요.
    중학교가 집에서 5분거리였는데 지각을 많이했어요.
    전 학창시절 늘 반에서 2등 안쪽으로 등교했는데 달라도 너무 달라요 ㅠㅠ
    지금은 버스로 45분거리인데 아슬아슬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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