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원하려는 회사 조건 좀 봐주시겠어요?

ㅇㅇ 조회수 : 782
작성일 : 2023-04-19 07:56:28
80년생 워킹맘입니다.

동종업계에 채용공고가 나서 지원해 볼까 하는데 연봉이 6000만원~700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 받는 연봉은 8600만원 정도이구요.

제가 기존에 오래 했던 업무와 비슷하고 1인부서고 회사 규모도 비슷한데 거기는 미국계고 지금 다니는 곳은 유럽계입니다. 티오는 전임자가 내부 부서이동을 했다고 하니 일이 힘들던지, 뭔가 이유는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이직 고민 사유는 제가 원래 하던 일에서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아서 부서이동을 했는데 팀장님이 새로 오시고 기존 직원인 저를 많이 견제하셔서 좀 힘들더라구요.

무시하고 일하려면 할수도 있는데 한번 지원이나 해 볼까 싶기도 합니다. 연봉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8년 경력 정도 과,차장급 실무자 포지션인데 연봉이 1500~2000만원 적어집니다.

비슷한 직무 공고가 나이가 쉽지 않은데 서류탈락 해 보더라도 지원해 볼까요? 나이 많다고 탈락될 수도 있지만요^^;

지금 회사는 다닌지 매우 오래 되어 익숙하고 아는 사람들도 많은데 유일한 스트레스가 작년에 새로온 팀장님입니다.






IP : 223.62.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9 8:02 AM (125.182.xxx.137) - 삭제된댓글

    되면 가실건가요?
    새로운 직장도 어떤 사람들이 있을지 안가봐서 모르는거잖아요

  • 2. 원글
    '23.4.19 8:07 AM (223.62.xxx.114)

    조금 주저될 거 같긴 합니다.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그건 전혀 몰라요.. 가면 새로운 환경, 사람들에게 적응해야 하니 힘들겠지요. 업무 성과도 보여야 하구요

  • 3. dd
    '23.4.19 8:13 AM (116.41.xxx.202)

    연봉이 더 적어지는데 막상 가서 지금 회사보다 더 스트레스 많이 받는 환경일 수도 있잖아요.
    연봉이 훨씬 더 많아진다면 그나마 감내라도 하겠지만...
    왜 그런 회사로 이직을 하시려고 하세요?
    말리고 싶네요.

  • 4. . . .
    '23.4.19 8:32 AM (180.70.xxx.60)

    도보 10분거리 아닌 이상
    말립니다
    이득이 하나도 없어요

  • 5. --
    '23.4.19 8:38 AM (164.124.xxx.136)

    연봉이 적어지면 일할 맛 나지 않더라구요
    그냥 사람스트레스는 직무 이동이나 보직자가 보직해임되면 해결되는데
    임금문제는 계쏙 따라다니니까요
    아마도 계속 후회되실거예요
    낮아진 임금은 다시 높이려면 힘들어요
    경험자입니다

  • 6. ㅇㅇ
    '23.4.19 8:39 AM (122.36.xxx.203)

    지금 보다 좋은 조건이 하나도 없는데
    왜 이직을 생각하세요?.. 이해가 안가네요.
    단지 그 한사람 때문이라면

    새직장에 가면 모두 좋은 사람들이라는 보장이라도 있나요?.
    더 텃새부릴 수도 있어요.

  • 7. ..
    '23.4.19 8:56 AM (223.62.xxx.8)

    새직장 갔는데 팀장같은 사람이 있다면요?
    그럼 급여먼 적어지고 사람스트레스는 그대로일텐데요
    새로운곳에 적응하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6434 회사 면접에서 자주 이직한 것을 질문하면요?? 6 면접 2023/05/10 1,299
1466433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어느선생님이 잘 보실까요? 3 프리지아 2023/05/10 988
1466432 사람은 자기 자신이 어떤 지에 대해선 모르는 것 같아요. 6 내로남불 2023/05/10 1,824
1466431 [LIVE] 평산의 핫플 저도 가봤는데요 #평산책방 / 이재명채.. 5 ... 2023/05/10 985
1466430 박새랑 대화 한 번 하고싶어요 23 너랑나랑 2023/05/10 3,486
1466429 10평 원룸 에어컨 6평이 더울까요 5 띠지맘 2023/05/10 1,638
1466428 눈꼬리 옆 .. 2023/05/10 477
1466427 조용해보인다는 말 어딜 가나 듣는데 5 ㅇㅇ 2023/05/10 1,584
1466426 커피원두 갈고, 커피내리면 폐에 안좋을 거 같은데요? 11 바리스타 2023/05/10 4,187
1466425 폐기물 스티커는 주민센터에 파나요.??? 17 ... 2023/05/10 1,454
1466424 국민의힘 30.1% 민주당 23.9% 정당 지지율 20 ㅇㅇ 2023/05/10 2,345
1466423 약속이 취소가되어 생소한 동네에 혼자 4 ㅇㅇ 2023/05/10 2,016
1466422 송혜교는 전지현만큼 돈을 못모았나요? 18 .. 2023/05/10 7,976
1466421 지하철 할머니.할아버지들 통화 20 할할할 2023/05/10 5,533
1466420 북어국맛이 이상해요 3 ... 2023/05/10 815
1466419 지대넓얕 같은 유튜브 있을까요? 2 ㅇㅇ 2023/05/10 843
1466418 제가 별난건가요? 2 .... 2023/05/10 1,041
1466417 위층에서 물건 투척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참말로 2023/05/10 1,958
1466416 미국이 준 개 목걸이의 상징성 5 개목걸이 2023/05/10 1,866
1466415 교묘하게 깎아내리는 여자들이요 12 ㅇㅇ 2023/05/10 3,874
1466414 명신이 도이치 주가조작이랑 장모 사기쳐먹은거나 5 이다 2023/05/10 643
1466413 푼수남편인가싶어요ㅡㅡ 3 푼수 2023/05/10 1,312
1466412 이건 코인이 문제가 아니라 불법적이고 사행적 게임 3 어휴 2023/05/10 548
1466411 방역후 변기에 약뿌린거 모르고 화장실 볼일을 봤어요 ㅠ 4 .. 2023/05/10 1,717
1466410 폼롤러 3일차인데요...궁금한것 6 ,,, 2023/05/10 2,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