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별에 보냈어요
길가다 개나 고양이를 보면 멀리 돌아서 갈정도였죠....
우연히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는데
만난지91일만에 6개월을 몇일 앞두고 고양이 별에 소풍 떠나버렸어요
저에게는 첫 반려동물이자 첫 딸이였죠
집에 온 첫 날부터 배위에 올라와서 자던...
무릎냥 개냥이를 만나게되어 행복했어요
말도 통하지 않는 동물과 교감을 나누는게 이런거구나 느낄수 있었죠.
온 힘을 다해 키웠고 지켜왔는데....마지막을 지켜주지 못하고....떠나보냈어요
눈물이 자꾸 쏟아져서 폰속 사진과 영상들을 보지 못해요.
꾹꾹 눌러담아놓고 있어요.
보드라운 하얀털,졸릴때 내게 찾아와 골골송 들리면서 하던 꾹꾹이,간식달라고 애옹애옹 거리던 예쁜 목소리...다 그리워요ㅠ
제게 사랑을 주고간 우리 딸
고양이 별에서 아픔없이 행복하라고 같이
기도해 주세요.
착하고 애교많던 아가야
우리 다시 만나자
그때는 엄마가 더 예뻐 해줄께
사랑해
1. 에고
'23.4.18 11:44 PM (124.49.xxx.205)아가, 편히 쉬어.. 엄마가 언제나 널 생각하듯 고양이별에서 엄마를 지켜주렴. 예쁜 아가야
2. 깊은 위로..
'23.4.18 11:47 PM (1.241.xxx.73)짧은 기간이었지만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했었다고 별이 된 냥이가 고마워 할꺼에요.
진심어린 위로드려요.
님 글 읽으면서
저도 눈물 흘리고 있어요..
저도 입양한 자매 냥 두 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함께 하고 싶어요.3. ㅜㅜ
'23.4.18 11:52 PM (121.177.xxx.90)저도 개, 고양이 다 무서워했습니다.
시골에 주말마다 가면서 길냥이, 들냥이들을 보면서
그애들이 얼마나 사랑스런 존재인지를 알게 되었어요.
남편이 뒷산에 묻어 준 애들만 몇마리 인지 모릅니다.
아플땐 다같이 아프더라구요.
생명체 잘 돌봐주셔서 좋은 일 하셨습니다.
마음이 한동안 아프겠죠.
고양이별에서 집사님 고마워 하며 잘지낼거예요.
에구, 슬퍼라....저도 눈물날거 같네요4. 위도드립니다.
'23.4.19 12:00 AM (211.206.xxx.130)내게 의지하는
내가 보살펴주어야할 작고 여린 생명 보내는 일이 얼마나 아프고 힘든일인지 경험하고 나서 알게 됐어요.
짧은 시간이라 더 아쉽지만
원글님 사랑안에서는 행복했을테니 너무 많이 슬퍼하지는 말기를...
시간만이 해결해줄 일..
깊은 위로 드립니다.5. 아직
'23.4.19 1:12 AM (222.120.xxx.177)너무 작고 여려서 더 눈에 밟히고 힘드시겠어요.
그 아기가 하고 간 일이 많네요. 동물을 무서워하셨던 원글님 마음을 이리도 열리게 만들고..
많이 아프시겠지만 잘 보내주시길6. ...
'23.4.19 1:17 AM (113.61.xxx.52)아이고..너무 짧은 삶이라 더 마음이 아프네요..아가 왜 그리 일찍 갔니ㅜㅜㅜㅜ그래도 집사님 덕에 애기는 사랑 많이 받고 행복했을거에요..애기 잘 보내주시고 마음 잘 추스리세요..토닥토닥..
7. 눈물이
'23.4.19 8:02 AM (116.34.xxx.234)저도 아직 사진과 영상을 못 봅니다
그리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고 마음속으로 기도하고 기도해요8. 원쩐시
'23.4.19 9:04 AM (116.123.xxx.185)예쁜 아가야 고양이 별에서 행복하게 실컷 뛰어 다니렴...
사랑했던 엄마의 기억을 가득 안고~~~~!!9. 별
'23.4.20 11:30 AM (222.234.xxx.170)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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