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중 음식 너무 달지 않나요?

... 조회수 : 2,811
작성일 : 2023-04-18 19:21:44
최근에 한식집 다녀 보니 너무 달아요. 양념고기는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고로케도.

아이가 먹고 싶어해서 주문했는데 한입 먹고 비위 상했어요 감자고로케인데 겉이 약간 달더라고요.

시판 반조리도 그렇고.

이러다 전국민 당뇨 오겠어요.

방송 때문인가요?

모회사 면 반조리 샀는데 양념장이 설탕 씹는 느낌.

어우... 방송에서 적당히 좀 했움 좋겠어요. 외국에서 찍는 방송들 달다는 평 나오던데.

예전에 일본 음식 달다 그랬는데 그 말 쏙 들어갈 정도로 한국 음식 엄청 달아졌네요.

예전 손맛 좋은 음식점이 그리워요.
IP : 121.166.xxx.6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밖에서 먹는
    '23.4.18 7:24 PM (211.245.xxx.178)

    음식에 길들여지니 이제는 집에서 설탕이랑 조미료 덜쓰면 맛없다 소리부터 나와요.ㅠㅠ
    진짜 설탕 문제있어요.
    설탕 안들어가는 한식은 이제 나물뿐인거같아요..
    구워먹는 삼겹살하구요.

  • 2. ker
    '23.4.18 7:29 PM (180.69.xxx.74)

    달고 짜요

  • 3. 방송
    '23.4.18 7:29 PM (121.166.xxx.68)

    폐해가 너무 큰거 같아요. 최근 몇년 사이 더 달아진 거 같고.

  • 4. 그래서
    '23.4.18 7:33 PM (218.159.xxx.6)

    음식을전부 해 먹어야 해서 힝들어요^^

  • 5. ...
    '23.4.18 7:34 PM (118.235.xxx.251)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너무 너무 달아요
    원래 한식은 설탕 안 쓰는 건데요

    우리나라는 나트륨이 아니라 설탕 섭취가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 6. 이런말하면
    '23.4.18 7:43 PM (213.225.xxx.36)

    이런말하면 욕먹겠지만 해외사는데 한국갈때마다 음식이 점점 달아져요. 밑반찬 ,양념된 고기 , 김치 등 거의 모든 양념에 설탕을 때려 붓는것 같아요

  • 7. msg
    '23.4.18 7:46 PM (223.62.xxx.224)

    범벅. 공장김치,저장음식

  • 8.
    '23.4.18 8:00 PM (118.47.xxx.27)

    점점 더 달아지고 있어요.
    그래서 밖에서 먹는 밥이 점점 더 맛이 없어요.

  • 9. ..
    '23.4.18 8:02 PM (114.207.xxx.109)

    장난아니네요 진짜.넘 달고 짜고

  • 10. 둔함
    '23.4.18 8:12 PM (58.231.xxx.67)

    진짜 둔하거든요
    그렇게 달아진건가요??
    딱 달다고 느껴진것은
    별로 고급지지 않은 일식당
    정말 달던데요 그와는 길들어 졌는지 잘 모루겠어요

  • 11. @@
    '23.4.18 8:18 PM (14.56.xxx.81)

    반찬가게 반찬들 프랜차이즈 떡볶이 족발
    냉동식품 만두 핫도그... 다 단맛이 점점 강해지고 있어요
    예전에 전혀 달지 않았던 음식들도 죄다 단맛 ㅠㅠ 심각하다고 봅니다
    이렇게 달게 먹고 또 달달한 디저트를 먹죠
    혀가 단맛에 익숙해져서 돌이기키 힘들것 같아요

  • 12. ㅇ시
    '23.4.18 8:22 PM (122.42.xxx.82)

    식어서 먹음 달고 짜고

  • 13. 나이
    '23.4.18 8:46 PM (39.7.xxx.237)

    들어 그런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집밥 먹자 하고

  • 14. ..
    '23.4.18 9:05 PM (211.58.xxx.158)

    주말에 홍대 갈일 있엇 갔다가 상수 근처 조그마한 한식당인데
    사람이 많아서 들어갔어요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김치찜 곤드레밥
    와 c 욕나올정도로 달아서 사이드로 나온 공장표 깻잎 장아찌랑
    김위주로 먹었더니 혀가 마빈된줄..
    나와서 간판보나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ㅜ
    수요미식회 나온곳 몇군데 가봐도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 15. 어쩌다
    '23.4.18 9:09 PM (118.235.xxx.223) - 삭제된댓글

    한번이지
    죄다 수입산 싸구려 주어다 조미료로 위장해 팔면서 비싸긴 너무 비싸요.
    수입 된장으로 만든 찌개, 수입돼지로 만든 김치찌개,수입콩으로
    만든 순두부 9천원이 왠말인지
    안먹고 집에서 맛없어도 해먹어야지
    먹고 치매나 고혈압,당뇨, 병와요ㅠ

  • 16.
    '23.4.18 9:18 PM (211.36.xxx.56)

    저는 외식 배달로 살아서 달지 않으면 맛이 없어요 ㅜ

  • 17. 세바스찬
    '23.4.18 9:35 PM (220.79.xxx.107)

    심지어 족발도 달아요
    제육볶음도 달고
    깻잎도 달고
    심지어 오징어젓갈까지 달아요
    외식할때 욕나와요

    도데체 왜이렇게 달아진건지

  • 18. 윗님
    '23.4.18 10:44 PM (122.32.xxx.66)

    맞아요. 심지어 된장도 달고. 어느 순간 맛이 확 달아진 느낌. 그만큼 짜기도 짜겠죠

  • 19. ㅡㅡ
    '23.4.18 10:52 PM (110.70.xxx.43)

    외식 안하니 잘 모르겠고
    건강한 데 찾아 먹으면 되죠
    그것보다
    마라탕 같은 중국음식 좀 안 봤으면 좋겠어요 재료도 믿을수 없고 위생상태도 안좋은 거 유행시키려 하지 말고 먹지도 맙시다

  • 20. 한국식당음식
    '23.4.18 11:04 PM (108.41.xxx.17)

    달기만 한 게 아니라 짜기까지 하고 엄청 자극적이예요.
    다른 집들보다 저희 집 음식이 전반적으로 단 편이라고 늘 생각했는데, 한국 식당에 갈 때마다 그 달고 짠 자극적인 맛에 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 21. 떡도
    '23.4.19 12:38 AM (123.254.xxx.198) - 삭제된댓글

    엄청 달아요. 점점 더 그러네요

  • 22. ..
    '23.4.19 1:09 AM (124.53.xxx.169)

    설탕이 안들어가는 데가 없나봐요.
    술에도 우유에도 들어간다니...
    시판 두유는 왜그리 달달한지
    어제 마트서 양송이스프를 샀더니
    와~엄청 달달해서 놀랬어요.

  • 23. 외식 뿐 아니라
    '23.4.19 1:33 AM (98.225.xxx.50)

    사람들이 단 거 좋아해요
    며칠 전 집에서 만드는 샌드위치 소스에도 댓글 썼었는데
    죄다 케첩 과일잼 같은거 추천하던데요
    디저트 아니고 끼니로 먹는 샌드위치인데요
    반찬가게 할머니가 하는 말이 손님들이 달지 않으면 맛없다고 싫어한대요

  • 24. 맞아요
    '23.4.19 7:47 AM (116.34.xxx.234)

    요즘은 감자 고로케 속도 달고
    식당 가도 감자 샐러드 엄청 달게 줘요
    배달떡볶이는 물엿범벅.
    요즘은 나물무침도 달게하고,
    국에도 미림 같은 거 넣어서 달게 하더만요
    찌개가 단건 이제 당연하고ㅎㅎ

  • 25. ....
    '23.4.19 12:50 PM (211.114.xxx.98)

    맞아요. 티비에서 맛집 촬영한 거 보는데, 국에도 설탕 팍.
    차라리 제육볶음은 이해하겠는데, 나물, 김치, 국도 달아서 외식하는 게 점점 싫어져요.
    애들이 맛집이라고 삼겹살집에 갔는데, 삼겹살 내오는 걸 우연히 봤더니 미원을 솔솔 다 뿌리고 있더라구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0794 다시마 야채쌈 칼로리낮겠죠? 4 다욧 2023/04/18 1,126
1460793 노인이 되면 다 어쩔수 없네요 읽고 13 아래글 2023/04/18 6,967
1460792 생리시작시 몸의 변화 7 컨디션 2023/04/18 2,495
1460791 오랜만에 치킨먹고 온몸이 미친듯이 간지러워요 8 가려움 2023/04/18 2,855
1460790 구 주관 행사는 이런건가요? 강북구 419 2 들러리 2023/04/18 882
1460789 뭉뜬 리턴즈 난장판에 재미 하나도 없음 9 어휴 2023/04/18 3,875
1460788 타커뮤에서 월2천이상 버는 직업 6 .. 2023/04/18 5,589
1460787 회피성 성격장애 겪어보신 분 5 ... 2023/04/18 3,535
1460786 고1. 중간고사가 2일후인데 애가 아파서 잠들었는데.. 10 고등맘 2023/04/18 2,487
1460785 교주 무섭네요 6 2023/04/18 3,044
1460784 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2급 따신분들 도움부탁드려요. 2 궁금 2023/04/18 1,463
1460783 "김인섭, '정진상이 더 잘해주려 한다'고 말해&qu.. 3 ㅇㅇ 2023/04/18 427
1460782 제주 비행기에 노트북 들고탈수있나요? 7 ㅎㅎ 2023/04/18 2,477
1460781 4년쓴 보일러가 고장이라고 완전교체 했다는데 5 ㅁㅁ 2023/04/18 2,022
1460780 옛 친구를 찾아요ㅜㅜ 4 98학번 2023/04/18 3,208
1460779 유승민 페이스북 올렸네요 3 ㅇㅇ 2023/04/18 2,834
1460778 쓴 맛 없는 청국장 6 ㅊㄷ 2023/04/18 940
1460777 pd수첩 JMS 같이 봐요 13 ... 2023/04/18 4,399
1460776 햇채소는 역시 맛있어요 1 2023/04/18 1,821
1460775 궁금한게 있는데 문통은 윤썩열이 어떤 사람인걸 모르지 않았을거잖.. 31 ..... 2023/04/18 2,937
1460774 싱가폴 이민 간 사람 보셨어요? 28 싱싱 2023/04/18 8,028
1460773 82쿡 갑자기 남녀 갈라치기 글이 많아졌죠? 27 ... 2023/04/18 1,593
1460772 102세 교수의 자기고백 '20대 일본 유학서 깨달은 것' 54 ... 2023/04/18 25,128
1460771 피부에 마데카솔분말 바르는거 어떨까요? 3 바다 2023/04/18 1,971
1460770 요즘 20대 남성들이 여성도 군대가라는 이유가요 61 군대 2023/04/18 5,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