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리뷰] 컵라면인데 햄·소시지 몇 조각 넣고 3800원, 누구 생각인가요?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하지만 결과물은 아쉽다. 가격, 제품 구성, 맛 측면 어느 하나도 특출남을 느낄 수 없었다. 하림은 분명 '맛없없(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라고 홍보했는데, 기대감이 컸던 만큼 실망감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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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원이라는 '프리미엄급' 가격에 비해 부실해 보이는 구성도 만족도를 떨어뜨린다. 하림 챔과 소시지는 각각 4조각씩 총 8조각이 들어있다. 8조각이라고 하면 풍성해 보일 수 있겠지만 원물의 크기가 너무 작았다. 제품 뚜껑에 그려진 햄과 비교하면 소박하게 느껴질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