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가 권태로워지면

어떻게해야할까요? 조회수 : 2,573
작성일 : 2023-04-18 18:59:31
친언니랑 그동안 사이가 좋았어요.
근데 심정적으로 섭섭한 일이 생겼어요.
대놓고 따지지는 못할 내용이라서 그냥 덮고 넘어가는데
제 마음이 식어서 예전 같지가 않아요.

지인관계라면 손절하겠지만 언니라서 그렇게 하면 안될꺼구요.

그런 상태여서인지
언니랑 대화하는게 답답하고 재미가 없어요.
예전에도 언니 성향이 재미있는 성향은 아니었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런 부분들까지 불편하네요.

해외여행도 자주 같이 가곤했는데
이젠 그러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어요.

이런 상황일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문제되는 부분을 터놓고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요.
터놓고 이야기한다고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구요.

IP : 1.238.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동안
    '23.4.18 7:03 PM (117.111.xxx.179)

    거리를 두세요. 시간이 필요할 것같네요.

  • 2. ..
    '23.4.18 7:03 PM (118.235.xxx.150)

    거리두시면 되죠..언니도 이해할거에요

  • 3.
    '23.4.18 7:04 PM (121.167.xxx.120)

    먼저 전화를 안한다
    전화가 와도 듣기만 하고 빨리 끊는다
    만나자고 하면 핑계대고 안만난다
    언니가 눈치 있으면 1년만 이렇게 대응하면 끊겨요
    부모님 계시면 최소한 만남만 의무적으로 한다

  • 4. . .
    '23.4.18 8:23 PM (223.38.xxx.18) - 삭제된댓글

    연락없다가 자디 아쉬울때만 전화하믄 여동생 생각난다 남보다 못하다. 의리도 없고. 이유도모르고 손절당하는 언니. 재미없는 스타일이라 손절장하는 거구나

  • 5. . .
    '23.4.18 8:24 PM (223.38.xxx.25) - 삭제된댓글

    언니가 이해할거래. 세상 삭막하다

  • 6. 원글
    '23.4.18 8:44 PM (1.238.xxx.158) - 삭제된댓글

    ..님 언니도 알아요. 지금 상황을요.

    둘 다 민망하니까 거론을 안하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0784 고1. 중간고사가 2일후인데 애가 아파서 잠들었는데.. 10 고등맘 2023/04/18 2,487
1460783 교주 무섭네요 6 2023/04/18 3,044
1460782 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2급 따신분들 도움부탁드려요. 2 궁금 2023/04/18 1,463
1460781 "김인섭, '정진상이 더 잘해주려 한다'고 말해&qu.. 3 ㅇㅇ 2023/04/18 427
1460780 제주 비행기에 노트북 들고탈수있나요? 7 ㅎㅎ 2023/04/18 2,477
1460779 4년쓴 보일러가 고장이라고 완전교체 했다는데 5 ㅁㅁ 2023/04/18 2,022
1460778 옛 친구를 찾아요ㅜㅜ 4 98학번 2023/04/18 3,208
1460777 유승민 페이스북 올렸네요 3 ㅇㅇ 2023/04/18 2,834
1460776 쓴 맛 없는 청국장 6 ㅊㄷ 2023/04/18 940
1460775 pd수첩 JMS 같이 봐요 13 ... 2023/04/18 4,399
1460774 햇채소는 역시 맛있어요 1 2023/04/18 1,821
1460773 궁금한게 있는데 문통은 윤썩열이 어떤 사람인걸 모르지 않았을거잖.. 31 ..... 2023/04/18 2,937
1460772 싱가폴 이민 간 사람 보셨어요? 28 싱싱 2023/04/18 8,028
1460771 82쿡 갑자기 남녀 갈라치기 글이 많아졌죠? 27 ... 2023/04/18 1,593
1460770 102세 교수의 자기고백 '20대 일본 유학서 깨달은 것' 54 ... 2023/04/18 25,128
1460769 피부에 마데카솔분말 바르는거 어떨까요? 3 바다 2023/04/18 1,971
1460768 요즘 20대 남성들이 여성도 군대가라는 이유가요 61 군대 2023/04/18 5,482
1460767 전셋집 곰팡이로 고생 중인데요 3 세입자 2023/04/18 2,038
1460766 고3딸 우울증? ADHD? 27 사랑 2023/04/18 6,351
1460765 신장은 어디로 3 신장 2023/04/18 2,155
1460764 친구 없는 아이 7 봄봄 2023/04/18 3,267
1460763 태영호 "김구, 북한 김일성 통일전선 전략에 이용당해&.. 14 ... 2023/04/18 1,579
1460762 홈쇼핑서 고인 들먹인 ‘유난희’ 무기한 출연 정지 12 잘가라 2023/04/18 6,492
1460761 김미숙의 가정음악 윤유선 언제까지 할까요? 21 ... 2023/04/18 8,040
1460760 20년만에 소식 끊긴 친구에게서 연락이 오면 어떨 것 같아요? 11 ㅇㅇ 2023/04/18 6,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