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모의 5-7등급이네요
1. 라일락
'23.4.18 5:25 PM (118.219.xxx.224)저도 방금 모의고사 성적으로 글 올렸는데
제,생각은 좀 달라요
공부못한다고 일머리까지 나쁘진 않을거라
생각해요
공부따로 사회성 따로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당연 엄마마음이야 속타지만
엄마가 웃어줘야지 안 그럼 누가 제 딸에게
웃어줄까요?!!2. ...
'23.4.18 5:30 PM (106.244.xxx.179)오늘 모고 성적표 나왔나요?
우리아들은 고3인데 그 성적일거예요 ㅠ
아직 1학년이니 기회가 있지 않을까요?
우리아들이 걱정이네요
이놈아 어쩌려고 그러니 ㅠ3. 고등엄마
'23.4.18 5:31 PM (175.211.xxx.235)사실 사회성이 더 문제인 아이라서요
친구를 못 사귀네요
그나마 숙제라도 꼬박꼬박 해 갔었는데 이제 숙제도 안하고 있더라구요
자기 취미 생활만 열심히 해요
싫은 소리 안하려 했는데 결국 하고 말았어요 너무 충격이었어서요
그렇게나 대학 포기하고 차라리 사회성을 위해서 대안학교라도 가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라고 했건만
부득불 대학 가겠다고 고등 올라가서 아무 것도 안하고 노는 꼴보니 화가나요
그러면서 너무 힘들대요 고등생활이4. 지구별산책
'23.4.18 5:55 PM (223.38.xxx.138) - 삭제된댓글우리애가 왜 그집에 있을까요?
5. ㅇㅇ
'23.4.18 5:58 PM (211.169.xxx.162)고1 모의고사는 중학교 내용인걸요. 아직은 포기하기 일러요. 저도 딸이 혼자서 공부하는데, 많이 놉니다. 그냥 그러려니..하고 사랑해주세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이런 것 밖에 없어요.
6. ㅎㅎ
'23.4.18 6:00 PM (118.235.xxx.9)우리애 과거 모습 보는듯...
3월은 개판이었는데 그래도 살살 올라서 재수시켰는데
결국 교대 갔고 지금 초등교사 하고 있어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7. 몸살
'23.4.18 6:19 PM (211.234.xxx.168)우리얘도 고1요.
같은 모고 같은데,~4~9까지 다양하게 있네요~ㅋ
그래도 9는 없으시네요.
저희얘도 마이스터고나 대안학교, 이론 쪽 생각했는데,
본인이 대학가신다고 해서 일반고 다녀요.
그래도 중하교때까지 죽어라 학원 하나 제대로 못 다니는 얘가
고등학생이라고 학원(무려 국/영/수 3개요)을 그래도 다니네요.
지각, 여전히 밥 먹듯 하구요.
그냥 그래도 포기 안하니 다행이다~이렇게 생각,
아니 도 닦습니다~~8. 게을러서
'23.4.18 6:19 PM (211.206.xxx.180)안하면 5, 6등급 맞기도 함.
정신차리고 뒤늦게 해서 공무원 그 이상 하는 경우도 있고 해서, 살아봐야 알긴 함.9. ....
'23.4.18 6:21 PM (172.226.xxx.47)바짝 하면 3등급 찍을 수 있습니다!
아직 포기하기 일러요..10. ...
'23.4.18 6:25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고3아이 친구.
고1때 6 or 7 등급이던 녀석이, 이번 고3 3월 모고, 국영수 2등급 과탐 3등급 나왔데요. 애들 사이에서 성적 많이 올랐다고 부러워 난리입니다
6.7.8등급은 솔직히 공부 안한거고요, 공부 좀 하면 3나와요. 열공하면 2까지 올라요. 1은...넘사벽이라 힘듭니다^^11. ,,,
'23.4.18 6:41 PM (118.235.xxx.117)본인이 열심히 안 하면 방법이 없어요 중등이나 붙잡고 시키는거지 고등은 그게 안 됩니다 스스로 하길 기다리든가 해야죠
12. 고등엄마
'23.4.18 6:54 PM (175.211.xxx.235)그러게요 학원이든 과외든 꽉 잡고 할 때까지 안보내주는 공부방도 보내봤는데 애가 정신 안차리니 전혀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본인이 죽을 힘을 다해 안하려고 하는데 말이죠 ㅠㅠ
인강 소리 10분 들리더니 슬슬 나왔다 다시 들어가고 소리가 끊기네요 허...10분이 마지노선...13. 고등엄마
'23.4.18 6:55 PM (175.211.xxx.235)아이에게는 실망한 티는 좀 내긴했지만 그래도 화이팅은 외쳐 주었습니다. 이거보단 올려보자, 하면서요
남편에겐 비밀로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