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 스트레스... 고군분투네요

00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23-04-18 15:14:29
저 밑에 혼자 근무하신다는 분 글 보니까 예전에 제가 여기에 회사 규모는 어느정도 있는데, 혼자 1인 부서로 일하니 도태되는 느낌이 있다. 일은 편한데 발전이 없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것도 그런 게, 저 혼자 일하니 누가 절 독려하지 않으면 편안함에 안주하게 되고 매번 비슷한 일 하게 되고 이직도 못하겠고 뭐 그런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규모 있는 부서로 이동을 좋다고 했는데, 여기서는 잘난 사람이 많아서 제가 살아 남으려면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나이 어린 후배한테 밀리지 않으려고 일도 많이 해야 하고, 데이터 분석에... 평소 안했던 일도 공부해서 따라가야 하구요.. 헉헉대며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전에는 제가 팀장 역할도 다 했는데, 지금은 팀장님 눈치도 봐야 하구요..에효..

편했던 지난날들이 그립기도 하지만 이런 경험을 해 보니, 장단도 파악이 되고 제가 잘못 생각한 것도 깨닫게 되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는 혼자 일하는 업무는 넘 재미가 없었는데, 지금은 일은 재미있고 잘하고 싶고 그렇다는 게 차이겠지요..

근데 사람 여럿 있는 부서 힘들어요..ㅠㅠ 
IP : 193.18.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8 3:19 PM (210.223.xxx.65) - 삭제된댓글

    예전 큰 회사 근무할 때
    타자가 지옥이다
    사르트르가 한 말 매번 머릿속에 되네여지더라구요.

    설상가상
    내 뒷자리에 상사나 다른 동료 책상이 배치되어
    내모니터 훤히 오픈되는 구조에선
    푸코의 판옵티콘 ㅋㅋㅋㅋ

    큰 회사 근무하게 될때
    마인드컨트롤하느라
    온갖 철학자들 다 섭렵하며
    정신수양하고 다녔네요
    집에오면 파김치되구요.

    지금은 작은회사 다녀요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회사와 내집의 경계가 흐려지니
    좋아요.
    대신 일을 엄청 열심히해서 내 본분을 잊지않으려하구요

  • 2. ..
    '23.4.18 3:20 PM (210.223.xxx.65)

    예전 큰 회사 근무할 때
    타자가 지옥이다
    사르트르가 한 말 매번 머릿속에 되뇌여지더라구요.

    설상가상
    내 뒷자리에 상사나 다른 동료 책상이 배치되어
    내 모니터 훤히 오픈되는 구조에선
    푸코의 판옵티콘 ㅋㅋㅋㅋ
    난 지금 원형감옥에 갇혀 감시되고 있는 중??

    큰 회사 근무하게 될때
    마인드컨트롤하느라
    온갖 철학자들 다 섭렵하며
    정신수양하고 다녔네요
    집에오면 파김치되구요.

    지금은 작은회사 다녀요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회사와 내집의 경계가 흐려지니
    좋아요.
    대신 일을 엄청 열심히해서 내 본분을 잊지않으려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0554 오징어버터구이... 6 ..... 2023/04/26 1,983
1450553 가죽스니커즈 세탁문의 6 깨끗 2023/04/26 1,019
1450552 그 주방 가위요.. 14 가위 2023/04/26 5,995
1450551 거절이 힘들어 그냥 외노자 길을 선택해야 할까요 17 호호호 2023/04/26 6,368
1450550 주식) 다시 하락세에 접어든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10 ㅇㅇ 2023/04/26 5,341
1450549 지금 추운데 보일러를 돌리기에는 … 9 ..... 2023/04/26 3,097
1450548 배란기 너무너무 힘드네요 2 ... 2023/04/26 3,773
1450547 마음이 무겁네요 세상에평화 2023/04/26 1,499
1450546 아름다운 퀸거니... 7 2023/04/26 4,007
1450545 후배들한테 쓴소리 하나요? 8 직장맘 2023/04/26 1,480
1450544 피아니스트들은 성격이 어떤가요? 17 질문 2023/04/26 4,955
1450543 둘 중 뭐가 나을까요? 1 2023/04/26 850
1450542 공돈과 남편... 2 ........ 2023/04/26 2,851
1450541 사적인 동남아 김남희요 18 아주 2023/04/26 7,825
1450540 동성로 진짜 망했네요 143 ㅇㅇ 2023/04/26 32,035
1450539 올리브오일 철재질 용기에 담겨진게 안좋은점이 있을까요? 3 고민 2023/04/25 1,353
1450538 노래좀 찾아주세요~~~제발 7 ... 2023/04/25 1,351
1450537 쿠* 프레시 호주산 국거리용 소고기 3 유리 2023/04/25 1,247
1450536 편백나무는 수분이 있는 곳에 사용해도 정말 괜찮은건가요? 1 편백나무 2023/04/25 1,162
1450535 이응경씨 80년대에도 드라마 나왔나요.???? 6 .. 2023/04/25 2,125
1450534 물건 좀 찾아주세요(수동야채다지기) 13 다지기 2023/04/25 1,949
1450533 반려동물 특이한 버릇 있나요? 8 그냥이 2023/04/25 1,526
1450532 종이달 재미없어요 24 ... 2023/04/25 8,729
1450531 아버지가 암이라고하시네요ㅜㅜ 9 .. 2023/04/25 5,109
1450530 김경수 전도지사 오랜만의 행보 9 lllll 2023/04/25 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