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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인간극장

조회수 : 4,320
작성일 : 2023-04-18 10:28:25

리포터 다니시다가 그 지역 이장님 따님이랑 결혼한
탤런트 남자분 나오시는데 남자 60세 여자 43세
남자분은 스타일 젊지만 자세히 보니 나이티가 다 나고
여자분은 아직 젊고 예쁘세요
남자분 나이가 많아서 여자분이 처음에 좀 그랬다 하니
남자분이 너도 43살이면서 할때부터 남자분이 좀 그렇더니

오늘은 혼인신고 하러 가며 차에서 엄마 보고 싶다고
펑펑 울고(본인 나이 60살임) 이제 아들이 아내가 차려주는
밥상을 받으니 엄마가 하늘에서 마음 편하시겠다 해서
아이고 아재요 싶었고

마지막 스테이크 요리를 했는데 아내가 김치가 꼭 있어야
한다니 김치 꺼낸다고 난리난리


또 아내가 요리할땐 자기는 tv보며 기다리고
자기가 요리할땐 부엌에서 허드렛일 거들며 같이 해야하고


또 아내는 직장다니고 자기는 프리랜서인데
집안일을 부엌일은 아내 청소는 본인인데
자기 먹은거 다 담궈놓고 퇴근한 아내가 설거지하게 함
집에 있었으면 본인이 먹은건데 설거지 좀 해놓지 하니
분담한 집안일 다 했는데 내가 왜 설거지하냐며 고래고래
설거지는 네 일이라며 고래고래
퇴근한 아내가 옷 안 갈아입고 바로 종일 남편 먹은거
설거지 함


결혼한지 115일째

당신은 정말 나의 로또야 우리 정말 안 맞아 하며
아내가 농담하며 웃었는데

왜 혼인신고 하러 가는데 나쁜 말하냐며 고래고래

오늘 2회였는데 3회부터 볼까말까 고민중
IP : 211.203.xxx.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8 10:31 AM (118.130.xxx.67)

    저도 그 남자분 좀 쎄하던데. ..
    말도 많고 고집세고 잔소리작렬
    여자분이 털털하니 다 받아주는 스타일인듯
    제3자 눈에만 보이는 그런게 있나봐요

  • 2. 그런걸
    '23.4.18 10:3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지팔지꼰이라고 ..

  • 3.
    '23.4.18 10:38 AM (106.102.xxx.77) - 삭제된댓글

    저희도 일하며 그 얘기 하던데요
    전 그 시간에 출근 준비하느라
    아예 티브이를 안켜 못보는데
    다 남자 안좋다 해서 그런가보다....

  • 4. ...
    '23.4.18 10:44 AM (118.220.xxx.145)

    사람 보는 눈이 다 비슷하네요. 같이 살기 힘든 사람인듯 보였어요.

  • 5. 에구
    '23.4.18 10:45 AM (49.175.xxx.11)

    여자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안타깝더라고요.
    남자 10년후면 70인데ㅠ

  • 6. ㅡㅡ
    '23.4.18 10:59 AM (1.232.xxx.65)

    23. 40
    33.50
    여기까지는 가능한데
    43에 육십인 남자를 만난다는게
    상상이 안가네요.
    육십대면 노년인데
    여자가 대단한 결심한건데
    남자가 공주로 모시고 살아도 모자른걸
    자기자신을 모름.

  • 7. 늙음
    '23.4.18 11:06 AM (124.49.xxx.22)

    저 남편분도 60이니까 가리는것도 없네요. 방송이면 좀 신경쓰고 본인 이미지도 신경써야지 저렇게 할 말 다하고 본인 내키는데로 하는지. 주변보면 나이들쓰록 체면이 없어지고 예의도 없어지더라구요. 본인 몸이 피곤하고 힘드니까 저런가보다 이해하려고 하는데 그건그거고.. 여자분이 무슨매력을 보시고 결혼을 하신건지..

  • 8. 최석구
    '23.4.18 11:08 AM (220.86.xxx.111)

    최석구씨 사랑과전쟁에 많이 나오는 분이네요. 너무 꼬장꼬장해서 놀랐어요. 여자분이 힘들겠어요.

  • 9. 컨셉이겠죠.
    '23.4.18 11:12 AM (116.39.xxx.162)

    인간극장을 찍어야하니 분량 뽑아야 하잖아요.

    근데 남자분 나이 들어 보여요.
    이해할 수 없는 게
    여자 부모님이 소개 시켜줬다는 거

  • 10.
    '23.4.18 11:28 AM (211.36.xxx.250) - 삭제된댓글

    사랑과전쟁 단골연기자였던분이네요.
    근데 60 이나 되었어요??
    신부 바보바보

  • 11. 턱깍으면
    '23.4.18 11:32 AM (118.235.xxx.3)

    그 남자분처럼 나이들면 살이 처져요.
    턱 깍지마세요.

  • 12. 가을여행
    '23.4.18 11:37 AM (122.36.xxx.75)

    남자 초혼인가요?

  • 13. 출근 때문에
    '23.4.18 11:45 AM (125.141.xxx.12)

    앞만 살짝 보는둥 마는둥 하고 나오는데

    일단 여자 얼굴 볼록한 이마며 여기저기 너무 건드려놔서 놀랐어요.

    남자도 쌍커풀이며 성형 안한 거 아니었지만요. 둘 다 그래서 불편...

    17살 차이라길래 저래도 젊은 여자고 놀고 먹겠구나 했는데

    직장을 다녀요..? 제가 오늘 아침 보고 온 건

    이렇게 설거지가 많은 줄 몰랐어, 미안해 - 하던 남자인데

    처놀 바에야 좀 해놓지 싶은 건, 거의 모든 남자가 그런가봐요.

    지 일 아닌데 도와주는 거라 생각하고, 그거 좀 해주고 좋은 남편이며

    여자들 빨래하고 밥 해주지 말지..라는 말이 저절로 나와요.

    청소야 집 같이 쓰니 한다쳐도. 하긴 드러워도 개의치 않는 남자 많고.

    남자 우는 거야 뭐 부모가 결혼 바랬을 텐데 못 보고 죽었으니

    그럴 수 있다 치겠어요..근데 전체적으로 되게 부자연스러워서

    시간 돼도 안 볼 것 같아요. 여자도 뭐 덕분에 큰 집에 사는 거죠.

  • 14. 인상
    '23.4.18 12:08 PM (118.235.xxx.234)

    전에부터 남자얼굴상이 밉상이라서
    불호였는데
    역시나 생긴대로
    여자분 참하고 다부지던데
    나이에 쫓겼나

  • 15. 뭐냐
    '23.4.18 12:29 PM (58.121.xxx.69)

    친정부모가 7년 전에도 맺어주려고(7년 전이면 여자 37, 남자 53세)했었다는 말 듣고, 친자식이 아닌가 했네요.

    최석구? 지금은 생생정보통 금요일 한코너 맡아 하는 것 같은데 말끝마다
    "연예인 남편, 연예인이랑 사는것"을 엄청 강조하더군요. 좀...웃겼어요.
    그 와이프는 친정엄마보다 8살 어린 남편이랑, 나중에 부모와 함께 남편까지 병수발 들 것 생각하니...
    진심 보기 싫어서 안봅니다.

  • 16. ㅇㅇㅇㅇ
    '23.4.18 10:11 PM (119.192.xxx.8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지막 문장 ㅋㅋㅋ

    인간극장 잘 안보는데
    어제 우연히 한편 보고
    오늘부터 안봐요 ㅋ
    그 탤런트아재 이상해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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