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파트 단지사는 동네 엄만데요. 저보다 2살 많아 친구죠 뭐.
2살 차이라고 말놓으라는거 굳이 그러고 싶지 않았네요.
입주민 회의때 보고 아파트 센터에서 운동 몇 번 같이 했는데
계속 같이 밥먹고 차마시자고 해요. 가끔 한두번 같이 식사했는데
그게 일주일 1번, 2번 되더니 거의 주에 2번 이상 부르길래 좀 거리를
뒀는데 눈치를 못채는건지...
동네 마트에서 마주치면 장보고 커피마시자 어디서 마주치면 같이
마트가자 일있다고해도 30분만 커피마시자..
거절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거절 자체가 스트레스고..
애가 동갑이라 혹시 해서 나중에 같은 학교갈까 쳐내지도 못하고 그래요.
말많고 발넓은 엄마라서요.
일있다고 둘러대도 동네에서 바로 마주치면 또 말 걸어옵니다..
누구엄마랑 같이 있으면 너무 좋다면서요.
동네에서 일부러 친분 안만드는데 이런 일 생길줄은 몰랐네요.
멀리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 같이 시간보내려고 하는 동네맘 어쩌나요
괴로움 조회수 : 5,129
작성일 : 2023-04-17 23:05:17
IP : 223.38.xxx.1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4.17 11:13 PM (106.102.xxx.115)그냥 카톡읽씹요
나중에 마주치면 바빠서 나중에야 보앟다2. ....
'23.4.17 11:15 PM (122.32.xxx.176)계속 거절하는 수밖에 없어요
눈치 채면 떨어져 나갈거에요 눈치 못챈척 하는게 문제3. ㅇㅇ
'23.4.17 11:18 PM (118.235.xxx.183)님을 포섭할 명확한 목표가 있는 아짐이군요.
집요하죠?
최대한 멀리하시기 바랍니다.4. ...
'23.4.17 11:27 PM (221.151.xxx.109)그런 사람은 초반부터 쳐내야 돼요
깊어지면 빠져나오기 더 어려워요
계속 거절하세요5. ㅇㅇ
'23.4.17 11:43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학원이나 무료교육 등록해서
수업하고 과제하느라 너무너무 바쁘다고 하세요.6. ,..
'23.4.17 11:44 PM (222.236.xxx.238)그렇게 급하게 달달 볶듯이 다가오는 사람은 끝까지 경계하셔야돼요. 그런 사람들한테는 내 소중한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없더라구요.
7. 그런
'23.4.18 12:23 AM (118.235.xxx.207)그런 사람들 조심하세요 제일 뒷담화 심하고 말 많고 소문 만들어 냅니다 차라리 끊어내고 초반에 욕 먹는 게 낫지 두고두고 인연 만들면 더 골치에요
8. ‥
'23.4.18 1:25 AM (119.70.xxx.213)마당발 조심하세요
제 경험으로 이웃에 대한 지나친 관심..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말 물어내는데 뭐 있더라구요9. 피곤
'23.4.18 4:50 AM (41.73.xxx.78)잘 피하세요
맘 안 상하게
바쁜 척 해야죠 친정 핑계를 대던가
배우는게 있다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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