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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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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주고 빌라 사는 거라고 말할까요?

... 조회수 : 5,941
작성일 : 2023-04-17 22:57:01
길 하나 사이에 두고 좋은 아파트 , 빌라촌이 있는 곳에 삽니다.사정상 아파트를 세 주고 빌라에 사는데

초1 아이 때문에 엄마들을 자주 만나면서 영 찜찜해서요.

통과의례처럼 어디 사냐고 묻고 아파트 사는 아이들끼리 놀이터가서 자주 노는데...저희 아이를 따돌리는 건 아니어도 은근 소외되는 분위기거든요.

저희가 따라가서 놀면 반겨주지만 그들끼리는 주말이고 언제든 따로 연락해 노는 분위기에요.

제가 빌라 산다고 무시한 적은 없는데..

무시당할까봐 신경이 곤두선 제 자신을 느껴요.

저도 그 아파트 소유중이고 사정상 전세주고 나왔다고....말하면 더 이상할까요? ㅠㅠ



아이는 친구들과 넘 놀고싶어하는데 집이 달라서 자연스럽게 노는 분위기가 못되니 저도 넘 속상해요ㅠㅠ
IP : 115.138.xxx.9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데없음
    '23.4.17 11:01 PM (122.32.xxx.116)

    그사람들이 빌라에 산다고 무시하거나 말거나
    내 인생 내가 사는겁니다
    그런 말을 왜해요

  • 2. 그냥
    '23.4.17 11:02 PM (211.109.xxx.92)

    그 정도면 아파트 사시는게 나을듯 싶어요
    아이 어릴땐 집 가까운 친구가 좋지요~~
    뭐 대단한 곳이라고 아파트,빌라 구분하겠어요ㅠ
    원글님이 그 정도로 스트레스 받을 일은 아니고
    계속 스트레스 받으면 그냥 이사가는 방법밖에는 없겠네요

  • 3. 제생각
    '23.4.17 11:04 PM (58.230.xxx.134)

    제 생각에는 아파트 소유중이고 사정상 전세주고 나왔다고 말해서 태도가 바뀌는 사람과는 친하게 지내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굳이 밝히실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 4. 음...
    '23.4.17 11:12 PM (188.149.xxx.254)

    빌라산다고 그런건 아닐거에요.
    아파트 안에서는 저녁에도 자유롭게 왔다갔다 할수있고 가까우니까 더 잘 뭉치는것뿐일겁니다.
    왜 사정상 전세로 나와있을까요.
    월세면 또 몰라. 애 어릴수록 아이들 사이에서 어디사느냐 평수가 몇평이냐에 따라서 지들끼리 막 패가 갈림

  • 5. ..
    '23.4.17 11:12 PM (211.36.xxx.103) - 삭제된댓글

    평생친구 사귀는거 아닌데 말하세요 빌라산다고 무시당할까 우리애 안좋아할까 이런 거 신경쓰느니 거짓말도 아니고 슬쩍 이야기하고 편하게 어울리세요 다들 애 초등입학에 맞춰 좋은 아파트로 이사가는 이유가 있는데 말안할 이유도 없죠

  • 6.
    '23.4.17 11:14 PM (125.176.xxx.8)

    맘이 그러면 말하세요.
    그사람들이 변하는게 아니라
    내 마음이 변하게 위해서요.

  • 7. 저도
    '23.4.17 11:18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아파트 소유중이고 사정상 전세주고 나왔다고....말하면 더 이상할까요? ㅠㅠ



    아이는 친구들과 넘 놀고싶어하는데 집이 달라서 자연스럽게 노는 분위기가 못되니 저도 넘 속상해요ㅠㅠ


    그런적이 있었어서 너무 이해가 가는데요
    아파트 안에서는 저녁에도 자유롭게 왔다갔다 할수있고 가까우니까 더 잘 뭉치는것뿐일겁니다2222222

    언제 그 아파트에 들어가실수 있는지 그 정도면 그냥 들어가시지...

  • 8. ㅇㅇ
    '23.4.17 11:21 PM (118.235.xxx.183) - 삭제된댓글

    길건너 사는 아이보다
    옆 집 사는 아이와 더 자주 만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애 어릴때 얼릉 그 아파트로 다시 들어가시면 좋을텐데
    사정이 있으시니 전세주셨겠지만요

  • 9. 이웃
    '23.4.17 11:46 PM (222.108.xxx.137)

    저희들 보아 현 느끼는 감정을 더 잘 아시니까
    말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면 말 하세요
    거짓말 하는것도아니고
    그런것으로 구분해서 친구 사귀고 어쩌구 해서 만나지 말라 해도
    아파트와 빌라는 차이가 있으니까...

  • 10. ㅇㅇㅇ
    '23.4.17 11:47 PM (187.189.xxx.55)

    이사 못가시면 말이라도 하세요. 사실 아파트 입주자들은 너무 많은 이웃들이 놀러와 싫어합니다. 관리비는 입주자가 내는데 그 놀이터 정원등을 공유하기 싫은거죠. 한둘이 아니라 입주자보다도 많거든요. 새아파트일수록 더 그렇구요.

  • 11. ..
    '23.4.17 11:52 PM (125.178.xxx.184)

    제 생각에는 아파트 소유중이고 사정상 전세주고 나왔다고 말해서 태도가 바뀌는 사람과는 친하게 지내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굳이 밝히실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222

    밝히면 더 웃음거리 될거 같은데 당사자는 모르겠죠

  • 12. 뭐하러
    '23.4.17 11:55 PM (1.225.xxx.136)

    그 사람들이 빌라에 산다고 무시하거나 말거나
    내 인생 내가 사는 겁니다
    그런 말을 왜해요 22

  • 13.
    '23.4.18 1:01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냥 얘기해요
    사람이 그리 고상하지 않고 별 사람 없어요
    님 혼자면 하고 싶은대로 의식하지 않고 사는거지만 자식과 관련되면
    없는걸 지어내는것도 아니고 불이익 당하는 일 없게 그냥 진작에 자연스럽게 말했겠네요
    님이 그 아줌마들과 어울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가 어울려야하니까요
    그게 뭐라고 꽁꽁 숨기나요
    그런 사실은 그냥 자연스럽게 말하게 되지 않나요
    님도 이상해요

  • 14.
    '23.4.18 1:03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냥 얘기해요
    사람이 그리 고상하지 않고 별 사람 없어요
    님 혼자면 하고 싶은대로 의식하지 않고 사는거지만 자식과 관련되면
    없는걸 지어내는것도 아니고 불이익 당하는 일 없게 그냥 진작에 자연스럽게 말했겠네요
    님이 그 아줌마들과 어울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가 어울려야하니까요
    그게 뭐라고 꽁꽁 숨기나요
    그런 사실은 그냥 자연스럽게 말하게 되지 않나요
    님도 이상해요
    그게 무슨 말하지 못할 큰 비밀이라고 금단지 숨기듯이 꽁꽁 숨겨요
    나는 세속적이지 않고 개념인이다 그런건가

  • 15.
    '23.4.18 1:08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냥 얘기해요
    사람이 그리 고상하지 않고 별 사람 없어요
    님 혼자면 하고 싶은대로 의식하지 않고 사는거지만 자식과 관련되면
    없는걸 지어내는것도 아니고 불이익 당하는 일 없게 그냥 진작에 자연스럽게 말했겠네요
    님이 그 아줌마들과 어울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가 어울려야하니까요
    그게 뭐라고 꽁꽁 숨기나요
    그런 사실은 그냥 자연스럽게 말하게 되지 않나요
    님도 이상해요
    그게 무슨 말하지 못할 큰 비밀이라고 금단지 숨기듯이 꽁꽁 숨겨요
    나는 세속적이지 않고 개념인이다 그런건가

  • 16.
    '23.4.18 1:10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냥 얘기해요
    님 혼자면 하고 싶은대로 의식하지 않고 사는거지만 자식과 관련되면
    없는걸 지어내는것도 아니고 불이익 당하는 일 없게 그냥 진작에 자연스럽게 말했겠네요
    님이 그 아줌마들과 어울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가 어울려야하니까요
    그게 뭐라고 꽁꽁 숨기나요
    그런 사실은 그냥 자연스럽게 말하게 되지 않나요
    님도 이상해요
    그게 무슨 말하지 못할 큰 비밀이라고 금단지 숨기듯이 꽁꽁 숨겨요
    나는 세속적이지 않고 개념인이다 그런건가
    그런 놀이는 님 혼자일때 하는거구요

  • 17.
    '23.4.18 1:19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냥 얘기해요
    님 혼자면 하고 싶은대로 의식하지 않고 사는거지만 자식과 관련되면
    없는걸 지어내는것도 아니고 불이익 당하는 일 없게 그냥 진작에 자연스럽게 말했겠네요
    님이 그 아줌마들과 어울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가 어울려야하니까요
    그게 뭐라고 꽁꽁 숨기나요
    그런 사실은 그냥 자연스럽게 말하게 되지 않나요
    님도 이상해요
    그게 무슨 말하지 못할 큰 비밀이라고 금단지 숨기듯이 꽁꽁 숨겨요
    나는 세속적이지 않고 개념인이다 그런건가
    그런 놀이는 님 혼자일때 하는거구요

  • 18.
    '23.4.18 1:32 AM (218.55.xxx.242)

    그냥 얘기해요
    님 혼자면 하고 싶은대로 의식하지 않고 사는거지만 자식과 관련되면
    없는걸 지어내는것도 아니고 불이익 당하는 일 없게 그냥 진작에 자연스럽게 말했겠네요
    님이 그 아줌마들과 어울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가 어울려야하니까요
    그게 뭐라고 꽁꽁 숨기나요
    그런 사실은 그냥 자연스럽게 말하게 되지 않나요
    님도 이상 나는 세속적이지 않고 개념인이다 그런건가
    그런 놀이는 님 혼자일때 하는거구요

  • 19. ..
    '23.4.18 1:32 AM (1.241.xxx.7)

    그런것때문에 진짜 차별당할수도 있나요?? 저도 저학년 아이들 키우는데 재개발 아파트 완공 기다리느라 빌라 월세 사는데 전 그냥 당당하게 빌라산다고 말하고 그런 마음 든적 없었는데..

  • 20. ㅁㅁㅁ
    '23.4.18 3:51 AM (220.70.xxx.154)

    오픈하지 마세요. 더 이상해요.
    아파트 전세 주고 빌라사는 이유가 자금 문제 외에 무슨 다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겠어요.
    결국 자금 사정 오픈하는 거밖에 안 됩니다.

  • 21. july
    '23.4.18 3:55 AM (223.131.xxx.33) - 삭제된댓글

    저도 윗분과 생각이 같아요. 아파트세주고 빌라사는 사정이야 아파트에서 살 만큼 돈이 없어서지 다른 이유가 있을까싶네요. 님은 나 돈있다를 어필하고싶으실텐데 아파트세주고 빌라사는 게 돈있어 보이진않으니까요.

  • 22. july
    '23.4.18 4:00 AM (223.131.xxx.33) - 삭제된댓글

    오픈하지않을 것도 아니지만 오픈한들 뭐가 다를까싶기도 해서요. 엄마들이야 외지인 안부르고 그냥 단지내 놀이터에서 만나고 놀고 다들 수준비슷한 각자 집에 초대해서 노는 게 편하니 그냥 그렇게 하는거지요.
    아이 어리고 신경쓰이면 아파트들어가세요.

  • 23. 구글
    '23.4.18 7:08 AM (103.14.xxx.158)

    제가 그랬어오
    50평 살다 뭐 투자한다고 돈 쓰느라 24평 왔는데
    기죽더라구요 ㅎㅎ 50평 살때는 그런게 어딨어 했는데
    사람 마음이 내 마음 같지 않은게
    무시하긴 하더라구오 ㅎㅎㅎ

  • 24. 그냥
    '23.4.18 7:20 AM (175.208.xxx.235)

    얼른 아파트로 이사가세요~~
    빌라 살면서 아파트환경을 누리려는 원글님이 욕심부리는거예요.
    아무리 강남아파트, 유엔빌리지 갖고 있으면 뭐합니까?
    매일 그안에서 그들과 인프라를 같이 누려야 이웃이죠.

  • 25. ...
    '23.4.18 7:36 AM (221.140.xxx.205)

    오픈하면 그래서 뭐? 이런 분위기될듯

  • 26. ...
    '23.4.18 7:42 AM (118.235.xxx.111)

    아파트 전세 주고 빌라 사는 사정은 돈 없어서 외에는 없죠 얘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원래 초등 입학 전에는 입주할 돈을 만들었어야죠

  • 27. 마음
    '23.4.18 8:05 AM (211.208.xxx.193)

    담에 만났을때 자연스럽게 말씀하셔도 될듯은한데 그들은
    근거리에 살기때문에 뭉치는 걸텐데 원글님이 그리 말해도 그들과 물리적 거리는 변한게 없잖아요, 아파트로 들어가실건 아닐테니
    크게 상황이 바뀔거 같진 않지만 원글님의 심리적인 불편함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 28.
    '23.4.18 8:16 AM (218.55.xxx.242)

    그 사람들도 전월세 사는거일수도 있고 거기 산다고 꼭 자금 사정이 더 났다고 할 수도 없죠
    한단지 산다고 뭉쳤든 어쨌든 집을 소유해 언제든 그 단지 들어갈 수 있는거와 아닌게 같을순 없어요

  • 29.
    '23.4.18 8:17 AM (211.244.xxx.173)

    그 사정이 결국 돈이잖아요.

    돈없어서 못사는건데 뭐가 달라요?

  • 30. ㅠㅜ
    '23.4.18 9:33 AM (211.58.xxx.161)

    무슨사정인데요
    돈부족해서 못들어간거 아니에요??
    아님 세입자전세기간이 안맞아서 그런건가요??
    전세기간이 안맞아서 그런거면 몇월에 내가내준 전세빼주고 들어갈예정이다라고 얘기하면 되는거고 돈부족해서 못들어가고 전세준거면 돈없는거 맞는데 뭔말을해요 구차스럽게

  • 31.
    '23.4.18 9:33 AM (121.131.xxx.13)

    아이 유치원 엄마 중에 자기 빌라살아서 아파트 엄마들이 자기들끼리 모여서 애들 데리고 놀러다닌다고, 자기 따돌린다구 저한테 하소연 하던데..
    그 아파트 엄마들은 그냥 같은 아파트 엄마들끼리 오다가다 아파트 상가 학원보내고, 커뮤니티 수영장 이용하면서 더 친해져서 그런것일뿐 그 엄마 따돌리고 그런적 없다고 해요..
    빌라 사는 엄마 혼자 피해의식 가지고, 씩씩거린것일뿐...
    제가 봐도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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