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자금 대출을 도대체 왜 만들었을까요?

... 조회수 : 4,013
작성일 : 2023-04-17 15:57:06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354265?sid=102

인천 전세사기 피해자 벌써 세명이나 자살했대요
이렇게 된건 전세자금 대출이 원흉입니다
전세자금 모자르면 월세를 살든지 반전세를 살면 되는데 이건 도대체 왜 만들어서 전세 버블 만들고 무갭투자로 갭투기 천국 되게 만든건가요?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세계 1위인 이유도 전세자금대출이 큰 역할을 했어요
이건 세입자들을 위한 대출이 절대 아닙니다
그냥 은행에 돈 빌려서 갭투기꾼들에게 무이자로 투기 자금 대준 꼴입니다
IP : 223.38.xxx.23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세관련
    '23.4.17 3:59 PM (223.62.xxx.65)

    악법들 지금 부작용 나오는데 아무도 손을 안대네요
    한번 입법화되면 이렇게 되돌리기 어려운건데...

  • 2. ...
    '23.4.17 4:03 PM (218.155.xxx.224)

    전세금 먹튀한 집주인이 문제지
    뭔 전세대출이 문제래
    전세대출 유용하게 잘 쓰는 사람이 더 많은데

  • 3. 나쁜놈들
    '23.4.17 4:04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가진거 전부를 잃은 서민들 죽기밖에 더하겠어요
    한가발은 사기꾼은 안잡고 뭐한대요
    300명 죽어도 눈하나 깜짝 안하는 괴물들

  • 4. ******
    '23.4.17 4:05 PM (14.36.xxx.243)

    코인한 애들 도와줄게 아니라 이런 전세사기 피해자를 도와주는게 정부인데.....

  • 5. ...
    '23.4.17 4:05 PM (118.235.xxx.69) - 삭제된댓글

    전세자금대출 줄여야된다고 몇년 전부터 얘기 나왔죠
    이제 만기 되니 터지는 듯

  • 6.
    '23.4.17 4:05 PM (121.137.xxx.231)

    저도 전세 살면서 열심히 돈 모아 내집마련까지 해본 사람인데
    사실 대출 받아본 적 없고
    방 한칸짜리에서 원룸에서 전세로 시작했는데
    그 작은 방 한칸도 전세 보증금이 2500이었어요.
    그래도 가진돈으로 전세보증금 내고 열심히 살았는데
    사실 없는 입장에선 전세로 살면서 한푼이라도 열심히 모으면
    조금씩 목돈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더라고요.
    월급도 작은데 월세내고 살면 돈을 모을수가 없으니까요.

    근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가진 금액에서 전세 구하기보다
    전세대출이 어지간하면 잘 나오니까 넓은집, 신축을 전세대출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긴 하더군요
    저렴해도 불편하고 좁고 오래된 집 보다
    대출좀 받아서 편하고 깨끗한 집에서 시작하고 싶은 사람도 많아졌어요.

    집 전세계약 해보니 대출없이 진행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에요.

  • 7. 당시
    '23.4.17 4:06 PM (112.150.xxx.117)

    집값이 자꾸 오르니까 전세값도 덩달아 올랐잖아요.
    그러니 전세라도 들어갈 수 있게 대출이 필요하다고 했죠.

  • 8.
    '23.4.17 4:07 PM (211.197.xxx.15)

    전세대출이 뭐가 유용해요!
    전세대출이 생긴 바람에 전세금 그리고 덩달아 집값이 올랐어요.
    집값 올리는 정책이었다고요.
    지금도 문제점 한둘이 아닌데 집값 떨어질가봐 못 없애죠.
    단계적 축소도 못하는 상황이라고요.
    전세대출 받아 갭투자 밖에 더해요.?
    대출 없어지고 집값 떨어지면 서민들 더 좋아요.
    유용하다는 사람들 멍청이들.

  • 9.
    '23.4.17 4:11 PM (106.73.xxx.193)

    집값 올라서 전세가 오른게 아니라 전세가가 집값을 받쳐준거에요.
    대출 없었으면 그만한 전세금 낼 사람들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대출로 쌓아올려진 거품들이라고요.

  • 10. ...
    '23.4.17 4:13 PM (218.155.xxx.224)

    전세대출 받아 갭투자 밖에 더해요.?


    갭투자한 사람만 있다고 누가 그래요??
    다 은행에서 실사 나오고 요즘 얼마나 엄격한데
    실거주 여부
    누가 멍청이인지 ...

  • 11. 애초에
    '23.4.17 4:15 PM (114.204.xxx.75) - 삭제된댓글

    집장사 하고싶어서 전세금 대출제도 만든거죠.

  • 12. ...
    '23.4.17 4:20 PM (223.38.xxx.231)

    전세대출 없었으면 전세금 이렇게 비싸지지도 않았어요
    빌라가 월세였다면 자본금 없이는 여러채 사지도 못했습니다.
    전세대출로 집값까지 전세금 받는게 가능해지니 노숙자들 백수들까지 무갭투자로 수백채 수천채 살수 있었죠

  • 13. ..
    '23.4.17 4:43 PM (121.170.xxx.82) - 삭제된댓글

    전에 젊은 사람들 많은 사이트에서 전세대출 부정적으로 쓰니까 돈 없으면 좋은 집 살지도 못하냐는 댓글이 수십 개 달리더라고요.

  • 14. ....
    '23.4.17 4:46 PM (110.70.xxx.151)

    ㄴ 돈 없으면 좋은 집 살지도 못하냐니.. 당연히 돈 없으면 좋은 집 못 사는 거지.. 어이없네요ㅋㅋ

  • 15. 전세계
    '23.4.17 5:04 PM (118.200.xxx.149)

    전세계 어느나라가 렌트할 집 좋은 곳 살라고 돈을 빌려주는지.
    부동산 거품 1등 공신이죠.

  • 16. 근데
    '23.4.17 5:07 PM (121.137.xxx.231)

    그걸 또 찾는 층이 많으니까 유지가 된다는게...

  • 17. 코로나
    '23.4.17 5:11 PM (223.62.xxx.82)

    미국에서 노숙자 많은 건 흔한 일이지만
    코로나 이후엔 가족단위 노숙자가 대거 늘기 시작했죠
    지금도 대도시 주변은 가족단위로 노숙하는 사람들이
    화장실에서 자고 먹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예요
    코로나가 끝났어도 늘어난 노숙자는 별반 줄지도 않았어요

    미국은 우리나라에 있는 전세 개념이 전혀 없고
    특히 서민들 임대는 월세보다도 주세가 대부분이라
    실직에 직격탄 맞았던 거죠

    그에 반해 우리는 전세가 대부분이라
    실직을 하면 먹을 걱정을 해도
    주거 걱정은 덜했던 겁니다

    우리도 만약 월세가 대부분을 차지했다면
    미국처럼 되지 않았다는 보장이 없겠죠

  • 18. ㅎㅎ
    '23.4.17 5:29 PM (118.235.xxx.38) - 삭제된댓글

    전세대출이 버블키운거 맞음
    전세도 월세 내듯. 이자 내요. 은행에 낸다는 차이지.
    억대로빌림 달에 몇십내죠. 원금은 따로고.

  • 19. ..
    '23.4.17 6:23 PM (59.9.xxx.98)

    박근혜때 전세대출 생기면서 전세금 훅훅 뛰기 시작했고 매매가와 갭차이 얼마 안되니 갭투기 너도 나도 뛰어들면서 집값이 부르는게 값이 되어버린.

  • 20.
    '23.4.17 6:24 PM (106.101.xxx.26)

    부동산 폭등 때문이죠.
    문재이니가 책임 져라!!!!

  • 21. 소득과재산에맞게
    '23.4.17 6:50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5000만원 전재산인 사람이면 소득과 자산에 맞게 월세살던가 보증금 5000만원 짜리 집 살면 되고 모자라면 대출 일으켜서 한 1억 짜리 집 살면 되는데
    전세대출 80프로 90프로 까지 되니까 전재산 5000인 사람들이 대출 일으켜서 5억짜리 전세 매매가 10억 짜리 집에 살면서 싼 이자 내고
    자기 소득수준 자산수준 잊어버리고 흥청망청 살면서 저축해야될 돈으로 이자 낮으니까 오마카세가고 일년에 명품 한두개 사고 전세자금대출 이자 싸고 금리 낮으니까 할부로 차사고

    하도 할부 대출로 지른것들 많으니까 소득대비 얼마나 대출 깔았는지도 잊고 계속 쓰게 만든거죠.

    그래야 소비히고 그래야 자본가가 손해보지않고 돈을 버니까요.

    미국을 경제공황에서 구해낸 건 신용카드와 할부였다는 거 잊지마시길.
    돈개념없고 자기 수준 모르고 지르는 소비가 부자를 점점 부자로 만들어주고 없는 사람들이 이자내며 허덕거리게 만들어요.

    금리늦을동안 할부에 무이자 저금리에 길들여진 소비습관 가진 30대 40대들 금리상승기에 자산 내놓고 2000년 대 초에 6프로에 집 산 자산가 50대들이 또 줍줍 할거예요.

  • 22. 시작은
    '23.4.17 7:11 PM (121.182.xxx.73)

    집 값 받치려고 시작한 것 맞아요.
    이명박때 시작이었을 겁니다.
    그 때는 지금처럼 큰 액수는 아니었지만요.
    없애야 되는 제도인데
    절대 안 없애죠. 선거를 해야 하니 못 없애죠.

  • 23.
    '23.4.18 12:04 AM (116.33.xxx.77) - 삭제된댓글

    전세대출에 DSR만 같이 적용했어도 문제가 없었을 거에요
    전세는 원금 갚을 필요 없고, 이자만 갚아도 되고 저금리 시대다 보니
    돈이 전혀 없는 신혼부부도 아파트에서 올 전세 대출로 시작했죠

    저금리 유동성으로 전세가가 오르면서, 매매가와 차이가 별로 안나니
    그러다 보니 돈 없는 집주인의 갭투가 성행했고(갭투는 집주인이 갭만 내면 되니까 대출할 필요 없고, DSR이 적용안되니까요/ 돈 있는 집주인이야 갭투자를 하든 뭘하든 문제가 안되지만 돈 없는 집주인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
    집주인은 집값이 내리면 전세금을 올려줄수가 없게 되어버린가죠

    세입자도 갑자기 금리가 2배로 올라버린거고, 주거비가 2배로 뛰었는데, 대출금까지 떼이게 생긴거죠


    예전에는 전세대출도 없었을 뿐더러, 고금리 시대여서 전세대출이 있었다고 해도 지난 몇년처럼 쉽지 않았을거에요

  • 24.
    '23.4.18 12:12 AM (116.33.xxx.77) - 삭제된댓글

    전세대출에 DSR만 같이 적용했어도 문제가 없었을 거에요
    전세는 원금 갚을 필요 없고, 이자만 갚아도 되고 유례없는 초저금리 시대다 보니
    돈이 전혀 없는 신혼부부도 아파트에서 올 전세 대출로 시작했죠
    이제는 이게 디폴트가 되어 버려서 다시 돌리기도 어려울 거에요

    저금리 유동성으로 전세가가 오르면서, 매매가와 차이가 별로 안나니
    그러다 보니 돈 없는 집주인의 갭투가 성행했고(갭투는 집주인이 갭만 내면 되니까 대출할 필요 없고, DSR이 적용안되니까요/ 돈 있는 집주인이야 갭투자를 하든 뭘하든 문제가 안되지만 돈 없는 집주인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
    집주인은 집값이 내리면 전세금을 돌려줄수가 없게 되어버린가죠

    세입자도 갑자기 금리가 2배로 올라버린거고, 주거비가 2배로 뛰었는데, 대출금까지 떼이게 생긴거죠
    고금리 시대에는 어짜피 이자가 높기 때문에 전세도 월세만큼의 부담입니다


    예전에는 전세대출도 없었고, 고금리 시대여서 당시 전세대출이 있었다고 해도 어짜피 이자를 많이 부담해야했을 건데, 요 몇년간 초저금리, 코로나 유동성, 갭투자, FOMO, 거기다 임대차 3법(이거 할려면 전세 DSR은 했어아죠)까지해서 아주 광풍이었고
    당분간은 많이 힘들것 같아요 ㅠㅠ
    코로나때는 미국애들이 갇혀서 서비스 소비를 못하다보니 물건은 사제껴서 우리나라 참 좋았는데
    지금은 수출도 안되 소득은 떨어지고, 수입물가는 오르고
    부동산도 안 받쳐주고 참 어려운 시기입니다

    경기가 어려운데 건설원가는 너무 높아 서울은 한동한 다시 공급이 없을 수밖에 없고,
    서울 집값은 다시 폭등으로 이어지겠지만 오랜시간이 흘러야 할 듯요

  • 25. 어떻게든
    '23.4.18 5:27 AM (41.73.xxx.78)

    국민 원성을 가려보려는 눈가리고 아옹 하려던거죠
    비 현실적인 교수만 믿고 찾다가 망한 전례의 케이스죠

    지긋지긋한 세금 뜯기 정책에만 눈이 벌거져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0722 이런 치과는 어떤가요? 1 ㅇㅇ 2023/04/18 646
1460721 전세사기 ㅈㅅ 기사 읽다가 궁금한게 있어요 2 궁금 2023/04/18 1,758
1460720 담석증 증상 좀 알려주세요 6 .. 2023/04/18 1,621
1460719 [퍼옴] 넷플 퀸메이커 디시에서 누가 제대로 비평해 줌. 2 2023/04/18 2,467
1460718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해외 9 ㅇㅇ 2023/04/18 2,153
1460717 노인이 되면 다 어쩔수 없네요 30 나이들면 2023/04/18 25,445
1460716 인간적인 매력이 없거나 그냥 연락하기 싫은 사람이 있나 봐요. 8 2023/04/18 3,009
1460715 윤 대통령 "전 정부, 마약 방치"…당시 검찰.. 34 .. 2023/04/18 3,686
1460714 내딸은 럭키걸 7 라일락 2023/04/18 3,363
1460713 고1 모의 5-7등급이네요 11 고등엄마 2023/04/18 3,276
1460712 내일도 황사오나요? 1 내일 2023/04/18 1,607
1460711 정대택 아저씨 명신이 때문에 화났나 보네여 12 0000 2023/04/18 4,144
1460710 오늘 처음으로 풀업해봤는데 4 ㅋㅋ 2023/04/18 2,039
1460709 말기투병중이신 엄마 10 엄마 2023/04/18 5,708
1460708 코로나 완치 후 3개월 내에 병문안 가는 경우요. 3 .. 2023/04/18 631
1460707 30대 후반 남자 소변거품 5 Aa 2023/04/18 1,772
1460706 아티제 빵 맛있나요? 12 ... 2023/04/18 2,399
1460705 팬텀싱어4 누구 응원하세요? 41 ㅇㅇ 2023/04/18 2,243
1460704 목이 간질하고 마른기침나와요 3 목이상 2023/04/18 1,670
1460703 기가 센 사람과 약한 사람 뭘 보면 알수 있나요? 12 ㄴㄴ 2023/04/18 5,403
1460702 고1 남자아이의 아침 간식(?) 15 간식 2023/04/18 2,457
1460701 말이 많은 사람 존경스럽네요 13 에너지 2023/04/18 3,052
1460700 70 세 넘어 골프시작 가능이요? 5 ㅇㅇ 2023/04/18 2,594
1460699 우리나라 선거운동 너무 촌스럽지 않나요? 10 .. 2023/04/18 914
1460698 급질문) 통깨요!! 8 2023/04/18 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