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가보니 시누이가 와 있더군요.
원래 토요일은 시누가 시어머님을 돌보고 일요일은 남편이 돌보는데
제가 토요일날 한번 가봤지요.
가서 시누하고 같이 어머님 옷을 갈아 입히고
팬티에 변이 묻은걸 그 아픈 와중에도 창피하신지 냅두라는걸
제가 그냥 손으로 빨았습니다.
제가 묻고 싶은건 아프신 분들이 원래 각질이 많나요?
옷을 갈아 입히는데 각질이 정말이지 우수수 떨어지더라구요.
시누이한테 물어보니 자기도 모르겠다 하고
그냥 다음주에는 때를 밀어 봐야겠다고 하는데
원래 암환자들이 이렇게 각질이 많이 있나요?
정말이지 깜짝 놀라고
이게 왜 이리 많이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아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