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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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기 싫은 이유
1. 당연한거
'23.4.16 9:11 PM (211.228.xxx.106)아닌가요.
아이 안 낳는 이유? 육아 힘들어서.
결혼 안 하는 이유? 결혼생활 힘드니까.2. 육아
'23.4.16 9:20 PM (58.126.xxx.131)그게 여자한테 국한되어 있는게 제일 큰 문제인데 게다가
시집 갑질은 여전....
아들 집안일 하는 꼴 못 보는 집이 더 많음
나라도 딸한테 비추합니다.
그냥 돈벌어서 네 능력키워원하는 삶 살으라 합니다.
한국에서 여자의 결혼과 육아는 독박 지옥이죠.
더불어 애 키워 놓고 나면 돈 벌어오라는 놈들도 늘어남3. ...
'23.4.16 9:32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아들은 아들대로 힘들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다 이해가 가요.
결혼하고 아이낳아 키우면서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끊임없는 책임과 의무만 가득하죠.
요새 젊은사람들 4-50까지만 일하고 인생 즐기고 싶을텐데
아이 있으면 70까지도 자유롭지 못하죠.
부모 모습에서 희망이 보이지도 않을거구요.4. 집에서
'23.4.16 10:13 PM (123.199.xxx.114)아이만 키우는데도 머리를 일주일에 한번 감았어요.
5. ,,
'23.4.16 10:14 PM (68.1.xxx.117)애들도 불행해요. 태어난 세대에게 미안하죠.
6. ..
'23.4.16 10:54 PM (106.101.xxx.92)저도 육아 극혐.
아이 하나 키우는데 정말 애랑 있는 거 힘들어서 어서 늙고 싶네요.
왠만하면 안 하는 게 좋아요.7. ㅇㅇ
'23.4.17 1:26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쉬운 게 어딨어요.
당연히 어렵지.
한국의 딩크, 비혼족들도 이제 년수가 꽤 되어
현재 4050에도 상당히 포진되어있고 후회하는 이들이 많아요.
내가 젊을 땐 부모형제일가친척 친구지인등 주변에 사람이 많지만
내가 나이들면 부모님 돌아가시면서 일가친척과 인연이 멀어지고
형제 친구 지인들고 서서히 가는 길이 달라지는지라 가족관계가 깨지고 점차 고립됨.
자식을 낳으면 되돌릴 수 없는만큼
자식을 낳지않는 것 역시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인지하는 것이 필요.8. ㅇㅇ
'23.4.17 1:28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쉬운 게 어딨어요.
당연히 어렵지.
한국의 딩크, 비혼족들도 이제 년수가 꽤 되어
현재 4050에도 상당히 포진되어있고 후회하는 이들이 많아요.
내가 젊을 땐 부모형제일가친척 친구지인등 주변에 사람이 많지만
내가 나이들면 부모님 돌아가시면서 일가친척과 인연이 멀어지고
형제와도 점차 소원해지기 쉬워서 가족관계 자체가 깨지고
친구 지인들과의 우정도 젊은 시절과 달라지며 점차 고립됨.
자식을 낳으면 되돌릴 수 없는만큼
자식을 낳지않는 것 역시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인지하는 것이 필요.9. ㅇㅇ
'23.4.17 1:34 AM (76.150.xxx.228)쉬운 게 어딨어요.
당연히 어렵지.
한국의 딩크, 비혼족들도 이제 년수가 꽤 되어
현재 4050에도 상당히 포진되어있고 후회하는 이들이 많아요.
내가 젊을 땐 부모형제일가친척 친구지인등 주변에 사람이 많지만
내가 나이들면 부모님 돌아가시면서 일가친척과 인연이 멀어지고
형제와도 소원하기 쉬워져서 가족자체가 깨져버리는 등 상황이 달라짐.
해체되는 본가족의 기능을 대신해서 채워주는 것이
내 자식을 중심으로 하는 내가 스스로 이루는 가족인데
2030 시절에 무자식을 결심하는 이들은 이것까지 고려하지 않죠.
부모님은 영원히 곁에 있을 것 같은 느낌으로 살기 마련이고
지금 당장 힘든 것이 급하니까..
자식을 낳으면 되돌릴 수 없는만큼
자식을 낳지않는 것 역시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인지하는 것이 필요.10. ㅇㅇ
'23.4.17 1:39 AM (76.150.xxx.228)82에도 가끔 보이지않던가요.
애 없이 편하게 즐기며 잘 살아놓고 중년이 되니 덜컥 겁이 나기 시작...
조카들 가까이로 가려고 애쓰는 거.
그게 조카들 좋으라고 하는 거겠어요.
늙어가면서 외로움을 알게되고
미래에 닥칠 자기들 노년이 무서우니 대비하느라 그러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