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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 경우 실례되는 일일까요???

..... 조회수 : 7,074
작성일 : 2023-04-16 13:45:23

원래 다니던 병원이 있어요 1-2년에 한번씩 약을 타 먹고는 했는데 그 병원이 문을 닫았어요
병원원장님이 돌아가셔서.....

거기서 먹던 약이 (편두통이 있어 두통약) 잘 들었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편두통약은 종류가 많고
자기한테 맞는 약 찾기가 어려운편이거든요
근데 그 약은 잘 맞았고 몇년 째 꾸준히 약만 타서 아플 때만 먹었어요

이제 그 약을 탈수가 없는데 약은 집에 조금 남아있어서 이 약 들고 동네 이비인후과(두통도 보는 곳입니다)
가서 같은 약이나 비슷한 성분으로 약을 받고싶다고 하면 그 의사에게는 실례되는 일일까요?
여기 동네 병원도 아이 어릴때부터 10년 가까이 다닌 병원이에요
실례가 된다면 약 들고 안가려구요
맞는 약 찾기가 힘든데.... 걱정되네요 
IP : 58.230.xxx.14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o
    '23.4.16 1:47 PM (106.101.xxx.22)

    약국가셔서 약이름을 조회해본다
    내과 가셔서 그약 처방해 달라한다 끝

  • 2. ...
    '23.4.16 1:48 PM (58.230.xxx.146)

    약 이름은 알아요 네이버에서 검색해봤거든요
    여기가 이비인후과 전문의인데 내과, 소아과도 다 진료보는 곳이에요
    약이름 적힌 종이와 약 들고가서 처방해달라고 해도 될까요??

  • 3. como
    '23.4.16 1:50 PM (106.101.xxx.22)

    아무병원가셔서 처방해달라면 해줘요.
    먹던약이라하고...

  • 4. ...
    '23.4.16 1:51 PM (211.234.xxx.201)

    의사마다 선호하는 약 종류가 다르니까 그 약을 생산하는 제약사에 전화(?)해서 어느 약국에 납품되는지 확인하고, 그 약국에 약이 있는지 확인하고, 약국 근처 병원에 가서 처방해 달라고 하면 될거에요. 그 약이 있는 약국을 일단 알아야 할거에요.

  • 5. ....
    '23.4.16 1:51 PM (58.230.xxx.146)

    아 그런가요 괜히 걱정했나 예민한 의사들도 간혹 있어서 이것도 실례되는건 아닌가 했어요

  • 6. ...
    '23.4.16 1:53 PM (58.230.xxx.146)

    약 타온 약국도 어딨는지 알아요 병원 1층이라.... 그 약국은 그대로 있더라구요 내일 가봐야겠네요

  • 7. 000
    '23.4.16 2:00 PM (106.102.xxx.86)

    싫어하는 의사들도 있죠. 그래도 사정 설명드리고 부탁하면 해줄거예요 당연히 해뇌라 하면 안해줄 수 있어요 의사 처방권 침해니까요.

  • 8. ker
    '23.4.16 2:09 PM (180.69.xxx.74)

    그 약 처방이 가능한지부터 물어보세요
    병원마다 다 해주는게 아니고 자기들이 가능한 약이 있어료

  • 9.
    '23.4.16 2:15 PM (104.28.xxx.146)

    저는 가서 처방해달라고 합니다.
    아이 다녀서 친한 병원은 처방 더 잘해줘요.
    내가 여기가 아파서 이약 저약 먹다가
    제일 잘 맞아 주기적으로 먹는 약이다.
    하면 처방전 잘 써줍니다.

  • 10. 엄청
    '23.4.16 2:16 PM (116.45.xxx.4)

    기분 나빠하던데요.
    약국에서 추천해줘서 퇴직한 내과 원장님 처방으로 해달라고 했더니요.

  • 11. 제약회사가 달라도
    '23.4.16 2:17 PM (211.206.xxx.130)

    같은 성분약으로 처방할 수도 있으니
    일단 약국에가서 처방약 물어본후
    진료 받을때 얘기하세요

  • 12. ㅁㅇㅁㅁ
    '23.4.16 2:20 PM (125.178.xxx.53)

    싫어하는 의사도 있지만
    안해주면 다른병원가세요
    잘해주는 의사들도 많아요

  • 13. ...
    '23.4.16 2:21 PM (14.32.xxx.78)

    의사샘한테 편두통얘기하시고 전에 잘맞는 약 찾았는데 처방해줄수 있냐 물어보심 될것 같아요

  • 14. 처방
    '23.4.16 2:25 PM (58.79.xxx.141) - 삭제된댓글

    두통약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가장 잘맞는약이라고 설명하고,
    같은약 처방해달라고 말씀드리면 되지않을까요?

    묻어서 어떤약인지도 여쭤봐요
    저는 처방약은 아니고, 약국에서 파는 어떤약을 먹어도 두통이 사라지는 약을 못찾았어요..

  • 15. ...
    '23.4.16 2:32 PM (110.12.xxx.155)

    효과가 더 기대되는 더 좋은 약 있다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의사라면 다른 처방 받아볼 수 있지만
    전문가 권위 내세우며 기분 나빠하는 의사라면
    거기서 처방 안 받고 다른 의사 찾아가요

  • 16. ㅇㅇ
    '23.4.16 2:33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기존에 먹던 약으로 처방받고 싶다고(다른 약은 효과가 없었다고..) 말씀드리세요.

  • 17. 그냥
    '23.4.16 2:36 PM (219.255.xxx.39)

    그 병원 가까운곳의 병원으로가서
    사정이야기하시고
    약내용도 여깃글 고대로 이야기 한번해보심이...
    안해주면 그만이고...
    대충 환자위주로 봐주지않을까요?

  • 18. ..
    '23.4.16 2:43 PM (1.243.xxx.100)

    이게 의사에 따라 너무 달라서요

  • 19. ..
    '23.4.16 2:56 PM (61.254.xxx.115)

    기분 나빠하면 다른데 가심 됩니다 사실 기분 나빠할 일도 아니지만 사람마다 받아들이기 나름이고 케바케라서요 성숙한 의사는 언짢아하지 않지만 인격이 미성숙한 의사일수록 안좋아하겠죠

  • 20. ..
    '23.4.16 2:56 PM (218.48.xxx.188)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그렇게 했다가 의사한테 무안당했습니다.
    계속 가시던데 가시지 그러셨냐고, 이사 와서 그렇다고 했더니 그럼 우리병원 처방으로 받으셔야죠, 이랬대요.

  • 21. ..
    '23.4.16 2:57 PM (218.48.xxx.188)

    저희 엄마가 그렇게 했다가 의사한테 무안당했습니다.
    계속 가시던데 가시지 그러셨냐고, 이사 와서 그렇다고 했더니 그럼 우리병원 처방으로 받으셔야죠, 이랬대요.
    해주긴 해줬다고 합니다만..

  • 22. ....
    '23.4.16 2:59 PM (122.32.xxx.176)

    의사 마다 다른게 팩트에요 해드려야죠 하고 해주는 의사도 있고
    기분나빠하는 의사도 있어요
    보던 의사가 돌아가셔서 해주실수 있을까요 그러면 해줄거같긴해요

  • 23. .....
    '23.4.16 3:00 PM (211.235.xxx.56)

    그게요..
    병원마다 자주 처방하는 약을 코드를 잡아둬요..
    그래서 처방 안 하던 약을 처방하려면 코드를 잡아야해요.
    뭐 그거 하면 되는 거긴 한데,
    사실 그게 그 병원에서 주로 처방하던 약이 아니면 그 병원 근처 약국에 갔을 때 그 약이 없겠죠.
    그러면 환자가 살 수도 없는 약을 처방해줬냐.. 이렇게 되는 거죠.
    그래서 의사가 그런 처방을 내리기 싫어할 수도 있긴 해요..
    처방전 자체는 쓸 수 있어요..
    의사 캐릭터에 따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는 있지만..
    싫어하면 그냥 알겠다 하고 나와서 다른 병원 가시면 되죠.

  • 24. 해줍니다
    '23.4.16 3:04 PM (121.162.xxx.174)

    약국 처방을 현직 의사에게 문의한 것도 아니고
    퇴직한 의사 이름으로
    는 당연히 불쾌합니다
    퇴물이니 이름이나 빌려줘라 니 처방 인양 속되게 가라 로 좀 쓰자
    인데요
    원글님 경우와는 전혀 다른 경우에요
    윗님 같은 경우는 다소 예민하지만요
    암튼 물어보세요
    실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대학병원 의사 있는데 주변에 문의 많아요
    그런 경우 문진의 하나로 이전 처방약 확인해요. 물론 진료와 처방은 병원에서 받으라하지만요

  • 25. 혈압약
    '23.4.16 4:10 PM (182.218.xxx.45) - 삭제된댓글

    남편이 혈압약먹는데..이사하면서 병원옮겼을때나, 회사근처 병원갈때

    먹던 혈압약통들고 가면 그대로 주던데요.

    두통약이라고 다를까요?.. 그다니시던 약국에 그약 그대로 있을테니 그근처 병원가셔서 말하심될거에요 이약이 잘맞는다고

  • 26.
    '23.4.16 4:27 PM (211.215.xxx.160)

    병원이 얼마나 많은가요
    그 약 이름 말하고 처방받고 싶다고 하세요 기분 나빠하면 다른 병원 가세요 그래서 친절한 병원 찾으면 예전 병원처럼 10-20년 다니세요

  • 27. 오랜동안
    '23.4.16 4:29 PM (114.205.xxx.84)

    이 경우 기분 나빠하는 의사는 환자에 대한 이해나 측은지심이 없는 인간이죠. 알러지약 성분이 같다고 하는데도 꼭 그게 아님 효과없는 약이 있어요.

  • 28. ...
    '23.4.16 8:27 PM (58.230.xxx.146)

    여러 답변 감사해요
    내일 일단 그 약 받은 약국에 가서 물어보고 그 근처에 약 처방해주는 병원을 알려달라고 하려구요
    그 약은 우리 동네에서는 없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맞아요 저도 성분이 같은 약이 아니라 이 약을 그대로 받고싶어요)
    그 병원이 메디컬타워라 온갖 병원이 모인곳이거든요 그 중 처방해주는 병원 찾을 수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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