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점 말라가는 남편에게 보약이 좋을까요?
식성까다롭지 않고 과식하지않고 늘 운동하고
건강상 특별한 질병은없어요.
고지혈약만 먹고요.
고민은
적정체중 미달이예요.5키로..
날이 갈수록 말라가는거 같은데 체질같긴 하지만 속상해요.
보는사람마다 말랐다고하니 본인도 스트레스구요.
궁리끝에 보약 한 재를 지어먹일까?생각이 나서요...
어떨까요?
별로인지..
한번도 보약은 먹여본적없어요.
그냥 홍삼이나 비타민은 가끔먹어도요.
1. 흑염소
'23.4.16 9:47 AM (41.73.xxx.78)함 먹여 보세요
살이 뽀도동 오르긴해요2. ㅂㅇ
'23.4.16 9:49 AM (118.221.xxx.195)삐콤씨도 먹여보세요
입맛이 좋아져요3. 서울인가요?
'23.4.16 9:49 AM (39.7.xxx.29)부산이면 저희 엄마랑 고3 한약 먹인곳 괜찮더라고요
애가 힘없고 했는데 힘나고 생기가 있어졌어요. 엄마도 너무 좋아졌고요 .
가까운곳 한번가보세요4. 별로
'23.4.16 9:50 AM (58.148.xxx.110)살찌는데는 별로 효과없을것 같아요
친정아빠가 평생 마른 체질에 간식은 잘 안드시고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드시는데 나이 들어도 살 안찌세요
어릴때 엄마가 늘 인삼달인것이랑 한약 해드렸는데 한번도 아빠가 살찌는거 본적이 없어요
그냥 체질입니다5. 원글
'23.4.16 9:50 AM (116.37.xxx.13)서울이예요.
흑염소는 어떻게 먹이나요?여자들먹는거라고 알았어요..
삐콤씨도 참고할게요6. 원글
'23.4.16 9:52 AM (116.37.xxx.13)저도 체질같아보이긴 하더라구요.
시어머니랑 체형이나 입맛등 비슷해요..7. 흑염소는
'23.4.16 9:53 AM (175.223.xxx.121)고지혈이면 먹음 안될걸요
8. 별로
'23.4.16 9:54 AM (58.148.xxx.110)근데 남자든 여자든 평생 몸무게 변화 없는게 좋은듯 해요
친정아빠가 80중반이신데 지금도 산에 다니십니다
약도 드시는거 하나 없어요
그냥 마른체질일뿐 아주 건강하세요9. 원글
'23.4.16 9:56 AM (116.37.xxx.13)앗 흑염소가 지방이 많은가보죠?
조심하겠습니다.
체중변화가 없으면 차라리 좋겠는데
점점 빠져서요.
결혼때보다 7키로는 빠졌어요.
매년 아주 조금씩 빠지는것도 같고요.10. 원글
'23.4.16 10:01 AM (116.37.xxx.13)뭐 본인은 보약 안먹겠다고는 하지만
자꾸 말랐다는 소리듣는거는 스트레스라 방법은 찾아보고싶어하네요 ㅜㅜ11. 혹시
'23.4.16 10:01 AM (121.149.xxx.202)혹시 당뇨나 췌장쪽 검사 해보셨어요?
저희 남편이 호리호리한 체형인데 자꾸 살이 빠져 병원가보니 당뇨전단계였어요.
마른당뇨라 먹어도 살이 빠지고 해서 단백질 위주 식단하고 근력운동해오고있는데 쭉 관리하니 좋아지더라고요12. 한약
'23.4.16 10:06 AM (222.119.xxx.18)드시지마시고요.
신뢰할만한 비뇨기과 가셔서 홀몬 검사 받으셔요.
위대장 등 내과질환 검사는 기본이고요.
문제없으면 갱년기증세일 확률도 높더라고요.
제 남편 경우.13. ..
'23.4.16 10:24 AM (223.62.xxx.150) - 삭제된댓글살이계속빠지는건 건강적신호일수도 있으니
건강검진 한번 받아보는게 좋을거같아요14. ..
'23.4.16 10:27 AM (223.62.xxx.204)저는 흑염소 몇년째 계속 먹어도
몸무게 안늘더라구요15. 저도 부산
'23.4.16 10:56 AM (182.225.xxx.83)댓글중 서울인가요?님
저 부산인데 한의원 어디인가요?
고등아이가 너무 피곤해해서 보약 먹일까 고민중이거든요16. 원글
'23.4.16 11:00 AM (116.37.xxx.13)건강검진은 매년 전체정밀검사하고 있어서
당뇨나 비뇨기 위대장쪽 아무 이상없어요...
체질인거 같은데
아침은 거의 토스트 두쪽에 커피만 간단히 먹거든요.
간식도 거의안하고..
근육운동매일
저녁먹고나면 무조건 산책
살찔 이유가 없는거죠...
이상황에서 살 붙이려면 뭘 해야할지
고민이예요17. ??
'23.4.16 11:05 AM (211.234.xxx.3) - 삭제된댓글전혀 문제 없는데요? 원래 마른거잖아요
갑자기 살 빠지면 건강이 문제지만 생활방식이 매우 건전한데 굳이 살을 왜 찌우려 하나요 ㅎㅎ
저녁마다 술먹고 안주 먹어치우는 사람들은 뚱뚱하긴 하더군요18. ...
'23.4.16 11:56 AM (1.233.xxx.247)벌크업을 해야죠
단백질 하루에 체중 두배 드시면 해결됩니다19. 음..
'23.4.16 11:58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원글님 남편분은 적정 몸무게 유지를 위해서 고단백 음식을 조금 더 드셔야 할 듯합니다.
한약은 간에 무리가 될 수 있으니까 가급적 피하고
아침에 토스트 먹을때 닭가슴살이나 두부 , 계란 삶은거 같이 먹게 하는건 어떨까요.
중간에 간식도 한번 드셔야 몸무게가 유지될듯해요.
왜냐면 제가 하루에 두끼에 간식 한번 이렇게 먹거든요.
이러다가 간식을 안먹고 걍 두끼만 먹으면 살이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기운이 없어서 식사 두번, 간식 두번 했더니 다시 살이 쪄서
괜찮아졌거든요.
즉 식사 두번 간식 한번 하면 적정몸무게 유지
살을 조금 찌우고 싶다
식사 두번 간식 두번
살을 빼고 싶다
식사 두번만
이런식으로 하면 되거든요.20. ...
'23.4.16 1:16 PM (106.101.xxx.174) - 삭제된댓글유산소 운동은 안하시나요?
적절한 유산소 운동도 체중 늘리는데 도움돼요
그리고 생각이 많거나 성격이 예민한 사람도
살이 잘 안찌더라구요21. ...
'23.4.16 1:18 PM (106.101.xxx.174) - 삭제된댓글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
먹는 양을 더 늘려야 해요22. 보약
'23.4.16 1:31 PM (211.36.xxx.37) - 삭제된댓글말고 질좋은 영양제요
의학적으로 접근하세요23. 근육운동
'23.4.16 1:53 PM (110.14.xxx.134) - 삭제된댓글벌크업으로
일단 많이 드셔야겠네요
남자가 나이들어가며 말라가는 거
외적으로는 좀 볼품 없더라구요
머리까지 빠지면.. ㅠ
반대로 부인은 갱년기에 점점 살쪄가면
투샷이 너무 좀 그래요24. 오수
'23.4.16 1:55 PM (125.185.xxx.9)근데 저런 사람 더먹여서 살찌울려고 하면 꼭 탈나서 더 빠지더라구요...제남편경우엔요
25. 원글
'23.4.16 1:57 PM (116.37.xxx.13)유산소운동도 하고있어요,
달리기정도?
암튼 일단 먹는양을 늘려야하는데 딱 자기양이 있어서 배부르면 과식을 안하더라구요..ㅜㅜ
성격이 예민하진않고 너그러운편인데..
생각이 좀 많은것 같긴해요..;;
아!!비염이 가끔 있네요.
살짝 찬기운이 느껴지면 콧물을엄청 쏟아요.
아마도 면역이 약해서 그러는지...
이걸좀 해결해야 할듯도 하네요.
몸이 약해져서 그런거겠죠?
그럼 보약은 일단 접어두고..
질좋은 영양제는 어떤게있을까요?26. ㄷㅈㄷ
'23.4.16 2:58 PM (211.36.xxx.57)흑염소 콜레스트롤 많아요
27. ...
'23.4.16 3:33 PM (106.101.xxx.86) - 삭제된댓글운동도 하시고 스트레스도 크게 없는데
살이 안찌면
먹는 양을 늘리는 방법이 제일 효과적이겠네요ㅠ
활동량에 비해 섭취량이 적으신가봐요
거부감안들 정도만큼만
간식 조금씩 챙기면서 위를 늘려야 겠어요
https://m.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dr_kst
여기 블로그 내용도 참고해보세요
엄청 마른 체질에서 정상 체중 된 한의사가
운영하는 블로그예요28. ...
'23.4.16 3:35 PM (221.151.xxx.109)일단 건강검진부터 하세요
29. 원글
'23.4.16 6:54 PM (116.37.xxx.13)한의사블로그 참고 할게요.감사합니다
다른 조언주신분들도 감사드려요30. ::
'23.4.16 9:53 PM (1.227.xxx.59)한약 먹지마세요
살이 않찌는 체질이예요. 단백질 음식 드시고 잠푹주무시고 하시면서 운동좀하시면 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