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학기 엄마들 모임

풀빵 조회수 : 4,059
작성일 : 2023-04-15 22:35:52
학군지도 아니고 그냥 다 고만고만한 서민 동네인데 일학년 입학하고 엄마들 단톡방 만들어 반모임 만드네요. 사람 만나서 이야기할 성격이 아니라 핑계대고 참석은 안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 건네 듣기는 했는데;; 엄마들 다 알고 지내야 하는 건지;; 모여서 어떤 아이는 어떻고 어떻다 이야기 하며 ;; 소문에 이야기가 건너 건너 다른 동네 엄마가 알고 저한테 저희 아이 학교 생활 이야기 들었다 전하며 잘 지내냐고 말할 정도 인데;;
한 학급이 제 시절과는 (54명) 다르게 16-18명 정도 뿐이니 소문도 쉽게 나고 건너건너 다 알게 되고 피곤합니다. 그냥 애들은 애들끼리 알아서 큰다는건 이제 옛날 말인거죠?
IP : 211.207.xxx.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ㄹㅇ
    '23.4.15 10:3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싫으면 가지마세요.
    피곤하면 안 가야죠.
    근데 내 애도 저학년땐 그만큼 초대 못 받고 속상해하는건 있어요. 학교에서는 잘지내도요.

  • 2. 저학년
    '23.4.15 10:42 PM (115.21.xxx.164)

    저학년때 소문 도는거 남의 아이 이상하고 내아이는 아닐거라 생각하는데 내아이 소문도 돌아요 반에서 정말 조용한 1명정도 빼고 ㅅ문 다 돈다 봄 됩니다

  • 3. ..
    '23.4.15 10:43 PM (118.235.xxx.216)

    초등학교 1학년인가요? 그럼 단톡방에서 정보교환하고 한두번 전체모임정도는 나가시는거 추천해요. 1학년때가 제일 적극적으로 엄마들이 많이 교류할때죠. 좋은 인연을 만들 수도 있어요. 2학년이후부터는 점점 없어지고 고학년되면 엄마끼리 교류없이 지내게 되더라구요.

  • 4. ..
    '23.4.15 11:05 PM (112.150.xxx.41)

    초1이면 가보세요
    맘에 드는 인연 그때 만나면 중고등까지 이어지더라구요
    학년 올라가서 만나면 그게 잘 안되요

  • 5. 그게요
    '23.4.15 11:09 PM (61.76.xxx.4)

    윗님 말씀처럼 전체모임 정도는 하는게 좋아요
    저학년일 수록 아이들 모여 놀 수 있는 기회가 많은데
    아이가 모임에 못끼면 엄청 실망할 수도 있어요
    그것이 케바케라 선택에 힘들 수도 있겠네요

  • 6. ...
    '23.4.15 11:32 PM (118.235.xxx.249) - 삭제된댓글

    이런글 올리는거 자체가 본인도 불안한거잖아요
    너무 편견갖지말고 가입 하세요
    정말 도움되는 순간도 있고 좋은분들도 있어요

  • 7. ...
    '23.4.16 6:30 AM (222.110.xxx.211)

    나쁘게만 보지 마시고 저학년일수록 모임에 자주 나가보세요.
    옛날처럼 아이들이 놀이터에서만 노는시절이 아니라서
    부모들이 개입할수밖에 없어요.
    남자아이면 축구나 팀스포츠 구성할때도 도움이 되구요.$

  • 8. 한번도
    '23.4.16 9:49 AM (124.50.xxx.207)

    안감. 아이 지금고2
    아무렇지않고 지할일도 잘하고
    반톡은해요

  • 9. ㅎㅎ
    '23.4.16 10:21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주변보니 가도 안가도 크게 뭐는 없는듯.
    직장맘들은 아예 못나가보기도 하고 그런거 다필요없다하고
    근데 모여서 맘 맞는 엄마도 생기고 좋음 좋긴하겠죠.

  • 10. 초3만 되도
    '23.4.16 5:16 PM (115.21.xxx.164)

    아이들 자기랑 맞는 애랑 잘 놀아요 안맞으면 안나가도 되요 남의 애 얘기하는 거 욕이 100프로 이상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9910 어제 그알, 피꺼솟이네요. 5 화난다 2023/04/16 5,571
1459909 2014.4.16. 8 벌써 9년 2023/04/16 853
1459908 ppt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ai가 출시됐습니다 13 쩐다 2023/04/16 6,127
1459907 1분기 926개 건설사 폐업 2 ..... 2023/04/16 2,131
1459906 소소한질문 1 소소 2023/04/16 468
1459905 페페로니 문신 ㅋㅋㅋ 14 ㅇㅇ 2023/04/16 4,487
1459904 2013-2014년쯤에 핸드폰 개통 다단계??? 아시는 분 계세.. 5 핸드폰 2023/04/16 735
1459903 붙박이장 설치시 2 냄새걱정 2023/04/16 780
1459902 차가운 친정엄마가 장점으로 11 살살 2023/04/16 6,355
1459901 애 우는데 사진” 영부인 향한 악플에… ‘아이 엄마’ 반응은 37 .... 2023/04/16 9,036
1459900 성격 급한 사람들 특징 모음 46 ..... 2023/04/16 19,439
1459899 퀸메이커 스포질문 2 궁금 2023/04/16 1,557
1459898 80대 중반 21 ㅁㅁㅁ 2023/04/16 6,218
1459897 오늘 걷기 나가시나요 8 미세먼지 싫.. 2023/04/16 3,961
1459896 청록색 원피스(어두운 터키블루) 6 코디조언 2023/04/16 3,097
1459895 남편과 단둘이 여행가기 싫은 분들 계세요? 62 ㄴㄴ 2023/04/16 17,252
1459894 요즘 즐겁게 하는 일, 취미가 뭔가요~ 16 82오시오 2023/04/16 4,937
1459893 식당 테이크아웃하면 공기밥 안주는 곳들 22 Aaaa 2023/04/16 6,786
1459892 견미리 태진아 양수경 김진태 11 2023/04/16 7,241
1459891 송영길·윤관석·이정근, 전대 2년 전 中상해서 규합 3 ㅇㅇ 2023/04/16 1,234
1459890 대학가 소형 아파트 쉐어할때 동거학생 찾는것… 20 집쉐어 2023/04/16 5,655
1459889 꼰대라고 해도 제가 정말 이해 못하는 문화 14 2023/04/16 7,717
1459888 퀸메이커 담배피는 장면 왜이리 많이 나오는지 13 2023/04/16 5,562
1459887 잊지 않겠습니다 11 벌써 9주기.. 2023/04/16 1,369
1459886 연두색 바지는 코디하기 어렵네요 10 바지 2023/04/16 3,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