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는 회사생활 인간관계 스트레스 받았는데 나이들면서 안받는 분들.??

... 조회수 : 2,459
작성일 : 2023-04-14 19:52:42
제가 나이들면서 좋은점 하나가 이 부분요... 
어릴때 20때 사회생활 하면서 특히 회사 인간관계가 참 힘들었거든요 
그냥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던것 같아요 
심지어 그 부분 때문에 퇴사한적도 있으니까요...ㅠㅠ
지금은 오로지 돈.. 
돈 말고는 아무생각이 없어요.. 
회사 윗상사 중에서 성격 진짜 까다로운분도 있는데..
진상스타일은 아니고 빈틈없는   철두 철미한 스타일이예요 .. 
그분을 봐도 뭐 ... 
아마 20대때 그분을 만났으면 그때 성격으로는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것 같거든요 
근데 지금은 그러거나 말거나.. 
내할일만 똑바로 하자...  이런생각으로 일하다 보니까 
그러려니가 되더라구요 
나이 들면서 이런 부분은 저는 너무좋은거 같아요..

IP : 222.236.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4 7:55 PM (114.207.xxx.109)

    그쵸 돈벌러나와서 크게 흔들리지않게 되긴 하네요 ㅎㅎ

  • 2. ...
    '23.4.14 7:59 PM (222.236.xxx.19)

    네 돈벌러 나가서 진짜 돈만 생각하니까 그외에는 아무생각없는것 같아요.. 내감정을 거기에 실지도 않구요..
    그러니까 마음에 들지 않는 동료도 없고 그런부분으로는 덜 힘들더라구요.
    나이 먹으면서 이부분은 좋구나 싶어요... ㅎㅎ

  • 3. 50대
    '23.4.14 8:50 PM (14.44.xxx.53) - 삭제된댓글

    초초 공감해요
    저는 지금은 직장 안다니고 주식만 하는데
    진짜 딱 50대 되고부터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 안받아요

  • 4. ..
    '23.4.14 9:56 PM (112.168.xxx.69) - 삭제된댓글

    저요. 회사에서 인간관계를 하려는 마음을 아예 치웠어요. 하루에 말 한마디도 안 할때도 많고 그래도 아무렇지 않아요

    가끔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도 있긴 하지맘 그때뿐이고 다음을 더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뭘 바랄게 없으니까 아주 편해요. 거기 아니어도 다른데서 채우면 되고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으니까요

  • 5. ..
    '23.4.14 9:58 PM (112.168.xxx.69)

    저요. 회사에서 인간관계를 하려는 마음을 아예 치웠어요. 하루에 말 한마디도 안 할때도 많고 그래도 아무렇지 않아요

    가끔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도 있긴 하지맘 그때뿐이고 다음을 더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도움은 커녕 방해하려는 인간들만 가득해도 상관없어요.

    방해하는 인간들보다 내 능력치가 높으니 아주 편합니다. 방해해봤자고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5664 최화정씨 피넛버터 어디껀지?? 10 .. 2023/05/07 5,912
1465663 간호사들 인계받을때 5 .. 2023/05/07 1,305
1465662 호알못입니디. 중3 딸이랑 서울에서 호텔1박 하고 싶은데 어디가.. 16 ... 2023/05/07 3,259
1465661 눈가 극건성에 짓무름에 고통스럽네요. 5 갱년기 2023/05/07 3,000
1465660 오늘 일장기 들고 환영한것들 방사능오염수 3 속터져 2023/05/07 839
1465659 크리스피 도넛이 자꾸 땡겨요 10 ㅇㅇ 2023/05/07 2,311
1465658 윤씨 때문에 매일 절망스럽다 13 절망 2023/05/07 2,151
1465657 윤석열을 가장 잘 평가한 나라 9 ... 2023/05/07 3,770
1465656 성당에서 신부님이 화분을 주셨어요 1 성당에서 2023/05/07 1,825
1465655 알아서 일본 발 밑으로 기어들어가는 꼴을 봐야하다니... 7 ... 2023/05/07 771
1465654 50대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 6 정말 2023/05/07 3,594
1465653 최화정 아파트 성수동 윤유선 아파트아닌가요? 3 코스 2023/05/07 9,520
1465652 길에 크리스마스트리 안치운 식당 있는데 ㅇㅇ 2023/05/07 779
1465651 침대사이즈 고민입니다 6 00 2023/05/07 916
1465650 기시다 숙박 호텔에 장갑차 배치...삼엄한 경계 2 ... 2023/05/07 1,118
1465649 외국사람들에게 한국음식 못 먹여 안달났네요 14 .. 2023/05/07 5,378
1465648 예쁜 가디건 어디서 사야할까요? 2 프리지아 2023/05/07 1,949
1465647 방문리뷰쓰면 손님 누가썼는지 알수있나요? 3 리뷰 2023/05/07 1,709
1465646 8년 전세살다 나가는데, 주인이 집수리를 한다고 하는데.. 56 궁금 2023/05/07 20,355
1465645 40살에 아기 낳으면 인생이 너무 고달플까요 17 어렵다 2023/05/07 7,186
1465644 상위권 대학 교수인데 학부가 캠퍼스 26 2023/05/07 6,076
1465643 대학생 용돈 다 쓰고 가불해줄까요? 2 ... 2023/05/07 1,129
1465642 기시다 숙소 앞 장갑차 배치 5 미쳤나봐 2023/05/07 1,454
1465641 생각 많은 사람 특징 14 ..... 2023/05/07 6,019
1465640 사회 초년생 정장옷 2 2023/05/07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