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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녀의 셈법

......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23-04-14 18:15:59
자녀가 같은 또래인 같은 동네 아줌마 몇 명이 알게 됐어요.
돌아가면서 밥을 사거나 집으로 초대하거나 하면서 교류해요.

유독 한 명만 밥 사지도 않고 버티더니 요즘 몇 번 자기 집으로 부르네요.
한 번은 1시. 다들 점심밥 이미 먹었다고 아무도 안갔어요.
그랬더니 먹은셈? 치라고 하더군요.

또 한 번은 12시 50분에 국수 먹으러 올 사람~ 하더군요.
다들 이미 먹었다고 아무도 안갔어요.

이 정도면 대충 몇 시에 점심 먹는구나 파악되지 않나요.
세 번째에 또 1시에 자기네 집에 점심 먹으러 올 사람하면서 부르는데 확 질려버리네요.
이러면서 사이사이 다 얻어먹고 다니고요.
초대한거 자체를 자기가 쏜걸로 퉁치는 셈법.

자기 스스로는 똑똑하다고 생각하는걸까요? 




IP : 114.93.xxx.2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4.14 6:24 PM (223.38.xxx.95)

    근데 그런 약속은 최소 전날이나 아침에
    점심 우리 집에서 먹자 하지 않나요?
    그렇게 번개하듯 갑자기 밥 먹으러 오라고 하면
    이미 먹었거나 다른 일이 있을텐데
    오지 않기를 바라는 초대인가

  • 2. =====
    '23.4.14 6:27 PM (125.180.xxx.23)

    연령대가...?
    진짜 dog 유치.....................

  • 3. ㅇㅇ
    '23.4.14 6:29 PM (182.225.xxx.185)

    개거지, 상거지네요. 그냥 누구엄마야, 다들 점심 일찍 먹는거 이제 알지않아? 12시에 먹으러갈께. 언제갈까?^^ 그러고 나 먹성좋아. 신난다ㅋㅋ하고 가서 조져버리세요. 거지근성은 쓴맛봐야죠.

  • 4. ㅇㅇ
    '23.4.14 6:29 PM (182.225.xxx.185)

    그리고 초대, 쏜다, 이런 개념을 동네 친구들 사이에선 없애세요. 그래야 거지들이 안붙어요.

  • 5. 단톡방
    '23.4.14 7:20 PM (175.209.xxx.48)

    새로 파든지
    나오세요

  • 6. 만나지마
    '23.4.14 7:26 PM (115.86.xxx.7)

    그 여자 나오는 날은 1/n 하세요.

  • 7. 14578
    '23.4.14 7:28 PM (121.138.xxx.95)

    단톡방 새로 파세요.그런 사람들 계속 그래요.

  • 8. .........
    '23.4.14 8:13 PM (114.93.xxx.234)

    어쩌다 간혹 각출하는 날은 몸이 안좋다며 안나왔어요. ㅎㅎ
    그 여자만 빼고 단톡방 새로 만들면 그게 왕따 시키는거 아닌가 싶은거에요.
    그래서 다들 꾹 참고 있어요.

  • 9. mm
    '23.4.15 5:52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한목소리도 다같이 지금갈께 해보시죠.당황할걸요

  • 10. mm
    '23.4.15 5:5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ㅁㅐ번 갹출한다고 공지 날리세요 만나는날엔.
    그럼 안보고 살수잇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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