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말하기 싫은 사람이 있어 피하고 있어요.
글로 적으려고 생각하니 표현을 못하겠는데요.
오늘 있었던 일이예요.
짜증나는 직원 A라고 할께요.
회사 야유회라 점심을 먹으로 갔어요.
점심 먹고 난뒤 야쿠르트를 먹게 식당에 있더라구요.
저는 요구르트 먹는데 다른 직원이 뒤에 커피 먹으로 간대
라는 말을 했어요.
거기서 끝난줄 알았는데 A라는 직원이 커피 먹으로 가는데 요구르트
를 왜 먹냐고? 요구르트까지 다 먹고 커피 다 먹는다는둥
요구르트에 커피까지 다 먹을수 있냐는둥
뒤에서 자꾸 이야기를 해요.
회사에서도 같은 팀이라 점심을 같이 먹는데
누군가 한명이 저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면 덧붙여서 이야기를 해요.
이런 사람은 왜 이런건가요??
왠만함 피해요.
회사 사람이고 저보다 4살 많은 여자분인데..
하루에 한번은 같은팀이라 점심시간에 만나는데
이런 사람은 왜 이런건가요??
점심 먹다가 내일 뭐하냐고 묻길래 내일 야구 보러 간다고 했더니
A가 저보고 야구에 대해서 잘 아냐고?
야구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왜 가냐고??
말이 왜 저런지??
1. 그렇게
'23.4.14 6:03 PM (211.36.xxx.103)크게 거슬릴 일인가요???
2. 원글이가
'23.4.14 6:11 PM (119.70.xxx.3)식성이 좋은편인가요?? 먹는 양이 많은편인가요?? 그 아줌마는 적게 먹는 편이구요??
아줌마들 그런거 지적질 하는 경우 많아요.3. 보통
'23.4.14 6:34 PM (175.199.xxx.36)식사하고 나서 커피먹으면 요구르트까지는 안먹기는 하죠
둘다 먹는게 잘못된건 아닌데 좀 삐딱한 시선으로 보면 식탐있어보이거든요
밥먹고나서는 커피만 먹던지 요구르트만 먹던지 그러잖아요
아니면 커피먹고 한참후에 요구르트를 먹던가요
전 그런편이라서
그런데 그런거 가지고 입밖으로 내지는 않죠4. 음
'23.4.14 6:36 PM (118.235.xxx.228)친하고 싶어서 할수 있는 이야기 같은데 많이 거슬리나봅니다. 일부러 시시한 농담 하고 그러는건 안친하면 안하니까요.
5. 예민
'23.4.14 6:39 PM (222.106.xxx.251)사회생활하는 사람치고, 너무 예민한거 아닌가요?
그런 사람들 흘린말 저 정도에 신경 쓰이면 본인이 힘들어요
전 야쿠르트먹고도 먹을 수 있어요 라던지
아니면 커피 안마셔요 라던지 불편하면 회피가 아니라
부딪치고 사람이 아니라 상황을 개선해야죠.
그런사람 왜 그런지 알아서 뭐하게요
원래 그런사람인데 쓰잘데기 없는데 집중하시네요6. 별의별
'23.4.14 6:45 PM (61.98.xxx.135) - 삭제된댓글야구 경우 그냥 웃으며 잘모르니 이제 알아가보려구요 받아치는 센스 .
7. 그니까
'23.4.14 6:47 PM (119.70.xxx.3)여자가 나이들어도 다닐수 있는 그런 직장~~공무원쪽이나 교사쪽~~
매너리즘 심하고~ 일도 일인분 몫을 못하지만서도~자기보다 젊은 여직원 그딴걸로 시비걸어 깔아뭉개는거죠.
너무 소소하다 싶은걸로 억지 트집 잡아서....거기다 싫은 내색하면 오히려 이상한 사람되게...8. 글쎄요
'23.4.14 6:48 PM (124.50.xxx.179)피할필요까지 있나요?
9. ..
'23.4.14 6:48 PM (223.39.xxx.222)다들 쿨하시네요.
저도 기분 나쁜데요?10. 기분나쁘죠
'23.4.14 6:59 PM (175.199.xxx.36)그런데 그런말을 하면 받아치셔야됩니다
나는 커피먹고도 야구르트 먹을수 있다고요
싸가지 없이 말하는 사람한테는 똑같이 맞받아쳐야 됩니다
야구 대충 점수 어떻게 나는 지만 알면 가서 응원하고 하면 스트레스 풀리고 재미있다고
전문가도 아니고 야구 자세히 알아야 가는거 아니라고 콕 찝어서 얘기하셔야 합니다
웃기는 여자네요11. 입이 방정인거죠
'23.4.14 7:07 PM (211.216.xxx.238)생각한게 필터링 없이 입으로 튀어나오는...
자기 기준에 이상하면 다 말로 표현해야되는 이상한 사람인듯해요.
기분 나쁘네요.그여자.12. 이게
'23.4.14 7:07 PM (39.7.xxx.4)글이 아니라 현실상황이 되면 묘하게 불쾌해요 말마다 토를 달고 부정적으로 딴지 아닌 딴지를 거니까요 더욱이 원글님 입장에선 말 섞고 싶지 않은 사람이거든요
매사 필터가 없는 사람인거죠 머릿속 스치는 순간 생각을 댓글다는 것처럼 툭툭 해대는
한 번쯤 불만이 혹은 관심이 참 많으시네요?처럼 들이받거나 아니면 무반응으로 일관해야 해요
직장은 어떤 곳이든 전생의 악연들이 만나는 곳이 맞습니다 하심하셔야 해요13. 디도리
'23.4.14 7:27 PM (110.13.xxx.150)뭐라 딱집어 말하긴 뭐하지만 같이 있으면 나까지 기분나빠지는 스타일
가까이하지마시고 상종 마세요14. ...
'23.4.14 10:03 PM (112.168.xxx.69)A가 원글 맘에 안 들어서 호시탐탐 깎아내리네요.
야쿠르트먹고도 커피 먹을 수 있어요. 저는 그래요. 라고 타이밍 놓치지 말고 얘기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59879 | 제가 마트에서 95,000원을 썼는데요 23 | ddadda.. | 2023/04/15 | 22,738 |
1459878 | 손흥민 골!!!!리그 8호 3 | .... | 2023/04/15 | 2,596 |
1459877 | 그해 우리라는 드라마 11 | 그해 | 2023/04/15 | 3,751 |
1459876 | 90세 요즘 흔한가요? 27 | ..... | 2023/04/15 | 8,020 |
1459875 | 키가 작아도 얼굴이 이쁘면 미인으로 보이던가요? 46 | 키 | 2023/04/15 | 10,326 |
1459874 | 청약통장 해지시 통장만든 지점으로 가야하나요? 2 | … | 2023/04/15 | 1,863 |
1459873 | 저거 진짜 어쩌려고 저러나..... 6 | 아줌마 | 2023/04/15 | 3,865 |
1459872 | 민주주의를 이야기해 본다.... 유시민 4 | ../.. | 2023/04/15 | 1,201 |
1459871 | 코스트코 매장에서 나는 세제냄새? 3 | costco.. | 2023/04/15 | 2,895 |
1459870 | 세금 좀 냅시다..사이비 기승이유. 1 | ..... | 2023/04/15 | 1,155 |
1459869 | 이 기사 보셨나요. 진짜 창피스러워서.. 2 | .. | 2023/04/15 | 4,807 |
1459868 | 체널A 블랙이란 프로에 학교폭력이요 1 | 학교폭력 | 2023/04/15 | 745 |
1459867 | 경상도사투리 알아맞춰보세요^^ 38 | 웃 | 2023/04/15 | 5,035 |
1459866 | 후각을 거의 상실했어요. 혹시치매일까요? 24 | dddd | 2023/04/15 | 5,039 |
1459865 | 모범택시 김소연 8 | 연예인 | 2023/04/15 | 7,048 |
1459864 | 남자 노인 77세 생활비 90만원 ( 의료비 카드 별도) 많이 .. 33 | … | 2023/04/15 | 6,472 |
1459863 | 검색해도 잘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스카프 선택 7 | 전전반측 | 2023/04/15 | 1,742 |
1459862 | 이정근 건 기획수사만 봐도 검찰개혁의 필요성이 드러난거죠 13 | ... | 2023/04/15 | 1,267 |
1459861 | 1-200 정도로 살 만한 악세사리 4 | 궁금 | 2023/04/15 | 1,920 |
1459860 | 남편 왈 "백살때 나는솔로 나가볼까" 18 | ㅁㅊㅇ | 2023/04/15 | 4,501 |
1459859 | 전체 물염색 그냥 집에서 해버렸어요 다행히 괜찮네요 2 | 염색 | 2023/04/15 | 2,214 |
1459858 | 신학기 엄마들 모임 7 | 풀빵 | 2023/04/15 | 4,058 |
1459857 | 서산 개심사 문수사 꽃구경오세요 10 | 스산맘입니다.. | 2023/04/15 | 3,291 |
1459856 | 스님과 여신도... 63 | 궁금 | 2023/04/15 | 22,998 |
1459855 | 저의 북어국 끓이는법 14 | ㆍㆍㆍ | 2023/04/15 | 4,1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