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러닝하는 분들 계세요? 모여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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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달리기가 너무 좋아요.
맛들인진 몇개월 안됐어요.
속도도 전혀 빠르지 않고요.
그래도 안달리면 몸이 찌뿌둥해요.
딱히 살이 빠지는 것 같진 않지만 우울한 기분은 날려줘요.
뛰고 나면 얼마나 개운한지.
러닝머신에서 뛰는 건 싫고요.
요 며칠 미세먼지땜에 못하다가 오늘 달리니 정말 좋네요.

저는 마흔 중반이고 주 3회, 6-7키로 달려요.
페이스는 1km 당 6분 초중반대 나오고
주로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오전에 한강 달려요.
신발은 그냥 나이키 러닝화 아무거나
옷도 이제 바람막이 벗고
얇은 티셔츠에 조거팬츠나 긴 레깅스 입고 뛰어요.

러닝 좋아하시는 분들 공유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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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뛰고 싶네요. 저도 한강근처 사는데 마음만...어디서 뛰세요?

[저요!]

워킹맘이라 매일 뛰고 싶은데 못 뛰고 주말 새벽에 주로 한강에 나가요.
단지내에서 새벽달리기라도 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ㅠㅠ
맨날 뛰다 안뛰다 해서 페이스는 잘나오면 6분 30초대? 작년에도 이정도였는데 안느네요 ㅋㅋ

[...]

전 햇빛때문에 얼굴 탈까봐 그게 신경쓰여서 못하겠더라구요... 기미 금방 생기는 체질이라ㅠㅠ
밤에 하면 할수도 있겠지만 야밤에까지 나가서 하긴 싫고....ㅠㅠ

[ㅇ]

저요저요
겨울에 야외러닝 못해서 우울했어요,근데
지금은 미세먼지가 또 많네요
주3회로 런데이해요
10키로 마라톤도 뛰었고요

[앗]

저요! 거북이에요 1분에 7-8분 ㅜㅜ 그래도 달릴때 진정 자유롭습니다. 런데이로 하구요. 낼모레 섬진강 마라톤대회 신청해뒀어요! 러너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