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혹시 70대 현역 있으세요?
1. ker
'23.4.14 4:45 PM (180.69.xxx.74)일용직이나 사장아니면 ...누가 쓰나요
2. ..
'23.4.14 4:46 PM (106.101.xxx.159)전문직이면 가능하죠
3. 70대 자영업
'23.4.14 4:50 PM (121.134.xxx.136)이세요? ㅋㅋ 고용주 고용인은 없어서요.
4. ...
'23.4.14 4:50 PM (106.101.xxx.5)전문직 혹인 회사 대표 사장님들 자영업자는 70대 현역 많습니다
5. ..
'23.4.14 4:52 PM (58.79.xxx.33)70대 현역 많아요. 양가어른들보니 말귀 어두어지고 행동느려지는건 80대 들어서니 확실히 다르긴해요
6. 계시죠.
'23.4.14 4:53 PM (223.33.xxx.92) - 삭제된댓글우리 동네 약국 운영하시는 약사님.
제가 사는 빌라 경비아저씨.
시어머님 간병인 여사님.
제 친구집에 반찬담당 이모님.
모두 70대인데 총기 있으시고
대화나 유머도 잘 되시고 건강 하셔요.7. ..
'23.4.14 5:09 PM (122.32.xxx.106)친정엄마 70대 중반 약사이신데 아직도 일 잘해서 이제 그만 쉬실까하는데 약국에서 계속 더 일해달라하시네요. 이번에 가족여행 같이 갔는데 40대 저희들보다 잘 걸으시더라구요..
8. ..
'23.4.14 5:26 PM (222.236.xxx.55)79세 아버지 전문직 현역이신데 지병 없으시고 신경치료한 치아도 없으며 엄청 잘 걸어 다니세요.
9. ..
'23.4.14 5:36 PM (14.44.xxx.65)외삼촌 70대 현역 사장님 입니다. 주위 사람들 다 진저리칩니다. 꼰대에 자기만 옳고 남은 다 틀리고 자식도 와이프도 다~~ 싫어 합니다. 본인만 모르죠 ㅎㅎㅎ 왜냐하면 앞에서는 다 적당히 맞춰주니까...
10. ..
'23.4.14 6:10 PM (39.7.xxx.29)저희 아이 예고 미술과인데 학교 강사쌤중에 51년생이신분이 계세요. 동양화 화가신데 서울대 나오신 인텔리 여성분. 에너지 넘치시고 총기넘치시고 따뜻하시고. 근데 평생 싱글이셨대요. 아마도 비결은 싱글이었던게 아닐지요.
11. Law
'23.4.14 6:20 PM (211.36.xxx.80)시아버지 무역업 하시는데 85세입니다
규모가 아주 작은.. 그래도 일본 출장도 다녀오시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9to6 일하시고
일요일만 온전히 쉬세요. 운전도 잘 하시고요12. 70 중반 아버지
'23.4.14 6:22 PM (175.207.xxx.26) - 삭제된댓글아직도 노가다?라 불리는 몸쓰는 작업하시는데
일하러와달라 소리듣고 자주 다니세요.
일 안하실때는 침대와 한몸으로 사시구요.
말씀 잘 통하고 돈도 잘 받아오십니다.13. ᆢ
'23.4.14 6:38 PM (61.47.xxx.114)어머님이 아직도 일하세요
근데 전혀 70대라고 안느껴져요
본인도 활발하시고요14. ㅇ
'23.4.14 6:46 PM (115.86.xxx.45)제가 다니던 학원 원장님 고등수학 직강 하시는데
71세예요.
50대인 저랑 만나서 10시간을 수다 떨어도 절대 말안통한다는 생각 안들고 유머있고 말씀 잘하시고 사고 방식도 젊어요.
외모도 60초반으로 보이구요.
선생님 뵈면 대단하다 생각되요.15. ..
'23.4.14 7:30 PM (104.28.xxx.71)노인이라 그런게 아니라
젊었을 때도 원래 그랬던 사람이니
노인이 되어도 안변하는거에요16. 친척 어른
'23.4.14 7:47 PM (121.134.xxx.62)80대인데 내과 의사. ㅜㅜ
17. ..
'23.4.14 8:32 PM (125.186.xxx.181)80대 중반에 협동조합 실권자, 사실 노욕이라고 봅니다.
18. 네
'23.4.14 9:45 PM (180.69.xxx.55)의사 한의사 70대는 많아요.
참고로 친정아버지 70대 사업 현역. 시아버지 80대중반 사업현역. 물론 아들이 돕긴 합니다.19. lol
'23.4.14 10:28 PM (223.62.xxx.235)친정엄마 70이신데 오늘도 일 다녀오셨어요 페인트 칠하시는 기술자세요 35년차 일당은 22만원 주6일 저보다 많이 버시죠 여전히 서울 지리는 손바닥 위에 올려 놓고 요리조리 잘 찾아다니세요 시부모님 80, 85이신데 농번기로 너무 바쁘시대요 양가 부모님 정정 하셔서 정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