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산 상속 받으시면 뭐 하시나요?
1. ... ..
'23.4.14 4:35 PM (211.234.xxx.150)우리 아이들이 유용하게 쓸 것 같아요.
양쪽에서 아직 안 받았기 때문에 받으면 좀 많을 것 같긴 한데 우리 아이들이 잘생겼죠.2. ..
'23.4.14 4:36 PM (221.150.xxx.31)유산 받으면...
제 꿈인 전원주택 하나를 양평쪽에 마련하려구요.
멍이 냥이와 함께 마당 가꾸고 나무 가꾸는 노후를 꿈꿉니다.3. ..
'23.4.14 4:37 PM (14.52.xxx.1)음.. 상가 사고요. 집 옮겨서 인테리어 풀로 해 놓고 살 꺼에요.
이미 상가 2개 받아서(증여죠) 그건 세 받고 있고요. 앞으로 받을 게 많아서 저는 진짜 집을 예쁘게 꾸미고 사는 게 제 꿈입니다.4. ...
'23.4.14 4:37 PM (211.234.xxx.62)아이들이 받을거라면 내가 내돈은 자식을위해 많이 안남겨도 되니 늦게 받더라도 결국 유산 덕 보는건 똑같은거아닌가요?
저희도 많이늙어서 받겠지만 덕분에 우리아이들이 좀더 낫게 시작할 수있어서 한결 마음이 편해요 안그랬으면 아이들 남겨줄것까지 신경썼어야되니까ㅛ5. 부럽다
'23.4.14 4:39 PM (14.47.xxx.167)부럽네요...
6. 저도
'23.4.14 4:39 PM (203.142.xxx.241)부럽네요. 상속받을게 없는 입장이라
7. 음
'23.4.14 4:42 PM (116.122.xxx.232)저희 부부 오십대 중반
양가 어른들 칠십 후반부터 팔십 중반.
십년안에 다 돌아가실 지 알수 없으니
유산은 사실상 손주들에게 바로 가는거죠.
요새는 장수시대라
부모 유산은 내가 쓴다기 보단 내 자식들에게 가는게
많고 나는 못 쓰지만 자식들 물러줄 걱정은 더는거
그것도 크죠.8. 유산
'23.4.14 4:42 PM (218.48.xxx.188)유산이 양가 합쳐서 꽤 되긴 하는데요, 양가 한분씩 남으셨는데,
시댁쪽 89세, 친정쪽 84세이신데 두분 다 등산도 다니실정도로 아직 너무너무 정정하시고 활동도 왕성하시고 거의 매달 건강검진 받으러 다니시면서 건강관리 하시는데 아마도 유산 받으려면 저희 부부가 80세 가까이 되어야 가능할 거 같아서 유산 생각은 아예 안하고 삽니다.9. illillilli
'23.4.14 4:43 PM (182.226.xxx.161)다들 부자시네요..와우
10. 궁금하다
'23.4.14 4:46 PM (121.175.xxx.13)저희는 아이없고 30대후반 부부인데 양가부모님한테 각자 1채씩 집 증여받았어가지구 유산상속은 머릿속에 아직 없어요 그냥 남은 돈 다쓰고 가셔도 상관없음
11. 50대부터
'23.4.14 4:46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증여 상속이야기들 나오는데 딸들은 제외되더라구요 아들만 있는 집은 첫째아들한테 몰빵 증여했고 아들딸집은 아들에게만 몰빵증여해 딸에게 상속분이 없더이다
여긴 딸들도 공평히 증여상속 받았다는 경우들 있던데 운 좋은거에요 대부분은 아들타령이고 장남타령임12. ...
'23.4.14 4:46 PM (117.111.xxx.234) - 삭제된댓글상가여서 매달 월세 200씩 들어와요.
매달 감사합니다 하며 씁니다.13. ...
'23.4.14 4:46 PM (180.69.xxx.74)집 하나인데 두분 병원비 하면 남긴 할까요
저도 제가 70은되야 돌아가실듯해요14. 조금 받아
'23.4.14 4:47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저축해 두었고, 돌아가시면 조금 더 받을 예정인데 일단은 얼마전 취업한 애들 자가용 한대씩 사줄거예요.
예전에 지인이 아들 둘 취업하자마자 차 한대씩 사줬다 해서 부러웠는데
저도 제 통장 안 헐고 사줄수 있으니 이정도도 행복하네요.
서서히 아이들 한테 흘러가겠지만 이것이 인생이라 생각해요.
돈도 별거없고 삶도 별거없다고 봐요.15. 14. 52
'23.4.14 4:51 PM (221.144.xxx.81)지나가다... 넘 부럽네요~ ㅠ
16. 그래서
'23.4.14 4:51 PM (14.32.xxx.215)세금 무섭다는거죠
요새 70가까이 돼야 유산받는 세상이라서요
애들은 돈없으니 다 털려요17. 여긴 부자들
'23.4.14 4:51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많나봐요 급여 월천만원이상이다 증여상속 받아 상가를 사니 전원주택을 사니 금액이 꽤 된다는건데 이정도면 서민은 아닌거 1%대 금수저들인데 부럽네요
18. 유산은
'23.4.14 4:54 PM (106.102.xxx.99) - 삭제된댓글나이들어 받으면
로또 맞은거처럼 너무 행복할거 같아요
실상은 모두 남자형제 차지라...
또 장수 시대라...손자가 잘쓸거같긴 해요19. 차
'23.4.14 4:54 PM (118.235.xxx.226) - 삭제된댓글포르쉐 샀어요
20. 저희는
'23.4.14 4:58 PM (115.143.xxx.182)시댁에서 상속으로 7억가량 받았는데 삶의 변화는 없네요.
21. ...
'23.4.14 5:03 PM (117.111.xxx.146) - 삭제된댓글지방 상가건물 남편 형제 지분 반반 나눠서 받았어요.
팔려고 내놨는데 몇 년째 안팔려서
월세만 잘 받아쓰고 있습니다.22. 유치원
'23.4.14 5:14 PM (119.64.xxx.211)유치원 건물 하나. 상속세 내고 리모델링하고..돈 엄청 들었지만
그래도 리모델링 하고 새로 인가내서 잘 운영되고 있어요.
평생 직장이라 죽을 때까지 부모님이 살펴주시는구나 하며 감사해해요.23. __
'23.4.14 5:21 PM (14.55.xxx.141)세금이 엄청커요
세금 낸 나머지가 온전한 상속이죠24. 막상
'23.4.14 5:26 PM (121.161.xxx.79) - 삭제된댓글막상 유산받아도 상속세 내느라 더 힘들던대요
건물 팔면 또 세금내야되서 전 안팔고 있는걸로 상속세 내고있어요
상속세 정리 다되고 금리안정되면 꼬마빌딩 하나 살까싶긴해요
지방 땅들은 아이들 줄거라 없다 생각하고요
현금주식으로 남겨주신거 아니면 그다지 큰 변화 없을듯 싶어요
엄마도 편히 사셔야해서 건물세 나오는것도 전부 저흰 안받고있어요
대신 엄마가 자식들한테 후하게 베푸셔서 그걸로도 충분히 감사해요25. 막상
'23.4.14 5:37 PM (121.161.xxx.79)막상 유산받아도 상속세 내느라 더 힘들어요
건물 팔면 또 세금내야되서 전 안팔고 있는걸로 상속세 내고있어요
상속세 정리 다되고 금리안정되면 작은건물 하나 살까싶긴해요
지방 땅들은 아이들 줄거라 없다 생각하고요
어마어마한 현금주식으로 남겨주신거 아니면 그다지 큰 변화 없을듯 싶어요
엄마도 편히 사셔야해서 건물세 나오는것들은 전부 저흰 안받기로했고요
대신 엄마가 자식한테 후하게 베푸셔서 그걸로도 충분히 감사해요26. ㅇㅇ
'23.4.14 5:38 PM (223.38.xxx.184) - 삭제된댓글평생 벌어서 이룩한 것보다 더 크게 받았지만
이미 나이 들어서 삶이 자리잡혀 버렸고
새로운 시도를 할 여지가 없기 때문에 특별히 변화할게 없어요
마음 든든하고 감사하지요27. ㅇㅇ
'23.4.14 5:39 PM (223.38.xxx.184) - 삭제된댓글평생 벌어서 이룩한 것보다 더 크게 받았지만
이미 나이 들어서 삶이 자리잡혀 버렸고
새로운 시도를 할 여지가 없기 때문에 특별히 변화할게 없어요
마음 든든하고 감사하지요
슬프고 마음 아프기도 하고요28. 세금
'23.4.14 5:45 PM (14.55.xxx.141)상속받은거 상속세 때문에 급매로 팔고 아님
몇년간 나눠내는데 이자율이 쎄요
김대중 아들 김00도 낼 돈이 없어
몇년간 나눠낸다 하더라구요
거의 반절 나간다 보면 될거예요
안 내면 차압 들어와요29. 시댁서나
'23.4.14 5:59 PM (39.7.xxx.237) - 삭제된댓글전 결혼해서 집구할때도 0 저세상 갔어도 ㅇ원이지만
지금 재산 받은사람들 나이가 꽤될텐데
잘도 친정서 줬겠네요. 시댁서 준거잖아요30. ...
'23.4.14 6:18 PM (211.179.xxx.191)아마도 애들 몫이 될거 같은데
제가 70이나 되어야 친정건 받을수 있어서 별 생각이 없어요.31. ...
'23.4.14 6:28 PM (223.62.xxx.54)증여받은 거 시드머니로 투자중. 부동산은 월세받음. 유산 받으면 그것도 투자예정. 전 친정 시가 받은 금액이 결과적으로는 비슷해요. 의도한 건 아닌데.
32. ...
'23.4.14 6:52 PM (58.234.xxx.182)많진 않은데 양가 모두 비슷하게 조금씩 받아서 일부 융자 갚았어요(경제적인게 친정이나 시가나 비슷)
그리고 양가 다 2남1녀인데 아들 딸 구분없이 똑같이 주셨어요 뒤에서 몰래 더 주는건 알 방법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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