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선생님 상담 시, 피해야 할 말

양육 조회수 : 3,001
작성일 : 2023-04-14 13:35:49
어느 블로그에서 이런 글을 읽었어요.
초등 아이 담임과 상담 시, 아이에 대한 단점이나 부족한 점을 엄마가 이야기하면,
추 후, 분쟁 발생 시, (다른 아이들과 다툼 등등... ) 선생님의 중재가 필요하거나 상담 시에 보면, 선생님이 엄마가 말했던 아이 단점을 운운 하면서, 당신 아이가 이런 이런 점이 있어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자기 회피 용으로 사용 하는 경향이 많았다..
열이면 열 대부분 이랬다고 하네요.

이 달에 초등 입학한 아이 담임 선생님과 상담이 있어요.
사실 학기 초 상담 시에 뭐 딱히 할 말이 있을까요.
유투브에 보면, 선생님이 아이에 대한 파악이 안된 상황이라, 엄마가 아이에 대한 정보를 주고 오면 좋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아이 장점을 이야기 할까요 단점을 이야기 할까요. 아니면 형식 상 대충 학교 생활 어떻게 지내는지나 이야기 하고 시간이나 때우고 올까요.
단점을 이야기 하고 도와 주십사 부탁 드리고 싶어도, 선생님에 따라 어떻게 이용될지 몰라..망설여 지네요.

IP : 61.35.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14 1:48 PM (118.235.xxx.33)

    선생님들도 인간이라서 미성숙한 사람 어른스런 사람 다 있지만 교직사회가 여초에 우물한 개구리라서 미성숙한 어른들도 정말 많답니다. 굳이 단점말할 필요없으면 안하는게 나아요. 특히 미혼교사나 목소리크고 기 쎈 선생님한텐 하지마세요.

  • 2. 저도
    '23.4.14 1:56 PM (218.39.xxx.66)

    아이 단점 말하는거 반대요

    특히 1 학기 상담은 선생님이 애한테 관심있지 않는 한
    애를 잘 모르고요

    학교에서 두루두루 애를 알게 되고 튀지 않음
    뭐 다 괜찮은거구요 아이가 특별한 거 있음 그거는 알게 될 수도

    학교생활 교우관계. 성적 수업태도. 이런거 물어봐요 저는
    대면 상담 가지도 않았어요 그냥 전화로

  • 3.
    '23.4.14 2:03 PM (123.212.xxx.149)

    그게 어려운게 학년초에는 담임쌤에 대한 파악이 안되니까요. 섣불리 말하는 것보단 얘기 나눠보고 판단하심이 나은 것 같아요. 지금 담임쌤은 신경도 써주시고 좋은 점 곁들여 말해주시는데 작년 담임쌤은 그냥 아이가 노력해야한단 식으로만 말하고 신경써주시는 것도 없어서 괜히 말했다 싶었어요.

  • 4. 그냥
    '23.4.14 2:32 PM (118.235.xxx.211)

    1학기초에는 상담 안가는게좋을것 같아요 특별히 필요한 경우말고는

  • 5. 저는
    '23.4.14 2:45 PM (211.220.xxx.8)

    솔직하게 다 얘기하는 편이에요. 학년초에 애들 파악이 잘 안된다는건 교사들을 과소평가 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구요.
    전 장점이나 특징과함께 단점은 도움과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얘기해요.
    교사에게 협력을 요청할게없는 단점은 말하지않죠. 그럴필요도 없고요.

  • 6. ....
    '23.4.14 6:4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고3아이 오늘 상담 다녀왔어요^^
    초1/초2 상담가서, 상담이라는 핑계로 내아이 단점, 부족한거, 못하는 거, 걱정거리 하소연하고 있더라구요.
    초3부터 상담 안 갔어요.
    1:1상담만 안하고, 총회, 공개수업 참석, 학부모회, 녹색은 6년 내내 활동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0148 당근하다 황당한 사람 만났어요 12 00 2023/04/16 7,204
1460147 등산스틱 필요할까요 12 777 2023/04/16 2,527
1460146 아이 발달 상황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합니다. 29 ... 2023/04/16 5,167
1460145 좋아하는 여자가 차갑게 대하면?? 5 흠.. 2023/04/16 2,696
1460144 현빈 성격 참 점잖지않나요? 18 ㅇㅇ 2023/04/16 6,829
1460143 나이드니 없던 두드러기도 생기네요ㅜ 15 ㅠㅠ 2023/04/16 3,873
1460142 댕댕이도 아이처럼 잠투정이 있나요? 7 강쥐 2023/04/16 2,036
1460141 아침에 술술 잘들어가는 음식 있나요 11 쿼카 2023/04/16 3,420
1460140 아침식사 빵메뉴 알려주세요 8 귀여니 2023/04/16 3,334
1460139 헤르미온느도 흑인 배우 17 ㅇㅇ 2023/04/16 5,625
1460138 은퇴한 부모님 어버이날 서울에 있는 호텔 잡아드리면 좋아하실까요.. 20 엄마 2023/04/16 4,360
1460137 퀸메이커)서이숙이 누군가 검색했더니 그 카리스마 회장이에요???.. 19 대충격 2023/04/16 5,919
1460136 자동차 보험 누구나로 하면 아무나 운전해도 보장되는건가요 3 변경 2023/04/16 2,032
1460135 기초생활 수급자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24 파란하늘 2023/04/16 4,645
1460134 사위 생일 언제까지 챙겨주시나요? 17 사위사랑 2023/04/16 3,538
1460133 냉동식품, 반조리음식,밀키트 등 추천부탁드려요 13 엄마노릇 2023/04/16 2,309
1460132 사랑받는 남자들은.. 18 2023/04/16 4,064
1460131 숨진 배승아양 가족 “‘음주 살인’ 운전자 신상 공개하라” 6 ㅇㅇ 2023/04/16 3,218
1460130 야식 달달한 거 땡기시죠? 꿀팁 7 .. 2023/04/16 3,427
1460129 방귀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 추천부탁드려요 16 satire.. 2023/04/16 3,948
1460128 배고프면 화나는 내 성격 많이 이상한가요? 11 ㅇㅇ 2023/04/16 2,007
1460127 아르바이트비 신고, 연락 중 뭐가 낫나요? 5 ..... 2023/04/16 872
1460126 효도는 셀프라고 했거든 18 ㅁㅁ 2023/04/16 5,609
1460125 불안증 잡힌거 같은데 한번씩 증세가 올라오나요? 3 도움 2023/04/16 1,920
1460124 가진돈이 조금인데 집을 사려면 5 ㅇㅇ 2023/04/16 2,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