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나서도 엄마엄마 하고 사는 사람은 태생인가요?

... 조회수 : 2,693
작성일 : 2023-04-14 10:15:10
친구 6명중 두명이 그래요
엄마가 70대 친구가
너무 심하게 엄마 챙기고요
아이 고등학생 공부도 잘하는데
학원줄이고 친정엄마 생활비 더 보낸다하고
친구 만나고 있어도 계속 친정엄마 전화오는데
그걸 다 받아주도 엄마를 애기로 알더라고요
한명은 남편 아이 두고 평일에는 아예 친정가서
살고 집은 주말에만 오고요. 돈버는 목적이
부모님 편하게 살게 하는거라는데
저는 보살핌을 못받고 자라 그런지
이해가 안가요
IP : 175.223.xxx.1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4.14 10:18 AM (180.69.xxx.74)

    저도요 본인이나 내 가족 부터 생각해야죠
    결혼하면 정서적으로도 독립하는게 맞아요

  • 2. ker
    '23.4.14 10:19 AM (180.69.xxx.74)

    헐 그정도면 ..
    효자 효녀는 그냥 결혼 안하고 사는게 맞는거 같아요

  • 3. ㅎㅎㅎ
    '23.4.14 10:22 AM (121.162.xxx.158)

    여자들은 이 정도는 아니에도 비슷한 사람들은 많지 않나요
    한 달에 친정에 택배 박스 몇 개씩 보내고 맛있는 거 먹을 때 늘 친정생각난다는 친구 있어요
    한 친구는 아이 어린이집의 모든 행사에 외할머니가 기차 타고 오셔서 참관해요
    매일 매일 모든 사생활에 대해 다 오픈하고요
    친정 옆에 사는 사람들은 더 많구요
    어차피 모두 알잖아요
    딸 있는 사람이 너무 부러워요

  • 4. ...
    '23.4.14 10:22 AM (211.234.xxx.41)

    인생에서
    우선 순위가 뭔지 모르는 미성숙한 사람 이네요

  • 5. 그러면
    '23.4.14 10:23 AM (211.228.xxx.106)

    그 남편은 완전 보살이네요
    남자가 그랬으면 마마보이네 미저리네 난리였겠죠.

  • 6. 각자
    '23.4.14 10:38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그런 집은 각자 효도하고 살더라고요.
    제 주변에도 있는데 부부가 다 열심히 각자집 챙김.

  • 7. 각자
    '23.4.14 10:40 AM (124.5.xxx.61)

    그런 집은 각자 효도하고 살더라고요.
    제 주변에도 있는데 부부가 다 열심히 각자 본가 챙김.
    부모 근처 사는 사람이야 급하면 애 맡기고 밥, 반찬 얻어먹으려는거고요. 요새 시부모, 친정부모 집에 모시고 세끼 밥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 8. ㄴㅍ
    '23.4.14 11:40 AM (211.114.xxx.150)

    결혼을 하고도 그런 경우는 원가족과 정서적으로 분리가 되지 못한거죠. 부부관계 혹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요. 그런 배우자 걸러야 함

  • 9. 생각보다 많아요
    '23.4.14 12:25 PM (1.228.xxx.58)

    자매끼리 큰집 얻어서 자기들 남편 애들하고 득시글 거리며 사는경우도 꽤 되서 놀랐어요
    시어머니하고 살면 큰일 나는지 알면서 친정 어머니나 자매식구들하고 사는 건 괜찮은가보드라구요

  • 10. ㅇㄴ
    '23.4.14 3:29 PM (211.114.xxx.150)

    재매끼리 득시글 사는 집이 생각보다 많다니, 기가차서..본인이 본게 세상 전부인 양

  • 11.
    '23.4.14 5:55 PM (116.122.xxx.232)

    시모랑 친정모가 같진 않죠.
    성인이고 결혼했음 거리 두는게 맞지만
    시가엔 예의상 도리상 하는거고
    친정엔 맘이 끌려서 하는 딸들이 많죠.
    아들이야 성항상 챙기는 스탈이 드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9781 열심히 산 사람- 마약쟁이 아님(전우원군) 7 생각해 보니.. 2023/04/15 1,699
1459780 보행자 위협하는 차량 신고 가능한가요? 15 안전 2023/04/15 1,497
1459779 도청당해 손바닥 안이네 5 병신들 2023/04/15 1,384
1459778 주말부부인데 골프 6 도대체 2023/04/15 2,548
1459777 말안듣는 중2 노무시끼 7 hahaha.. 2023/04/15 1,841
1459776 아로나민골드 vs 임팩타민 중 선택한다면 9 영양제 선택.. 2023/04/15 3,885
1459775 딸 코가 성형한 코같아요 20 ㅇㅇ 2023/04/15 6,216
1459774 돌려차기 여성 폭행 살인미수 엄벌 탄원서 보내는 곳 (간단) 5 .. 2023/04/15 1,229
1459773 “표 얻으려면 조상묘도 판다”던 김재원, 5·18묘지 참배 “깊.. 1 ... 2023/04/15 1,191
1459772 이태원 참사 '재난통신망' 기록 폐기..."얼마나 무책.. 9 ... 2023/04/15 1,699
1459771 살이 찌면 속에 장기도 찔까요? 13 2023/04/15 3,855
1459770 이승기 자연재해도 피해가고 50년 만에 나올까 말까한 사주라더니.. 12 ..... 2023/04/15 8,484
1459769 집에서 치킨할려구하는데요 18 00 2023/04/15 2,051
1459768 등마사지 받았는데 종일 빌빌 14 골골 2023/04/15 4,358
1459767 영재고, 과고에서 의대 많이 가나요 15 의대 2023/04/15 4,440
1459766 스와로브스키 진주 티 많이 나나요? 9 르플 2023/04/15 2,331
1459765 (끌어올림)전우원군 신변보호 청원해주세요 6 화이팅 2023/04/15 993
1459764 일반고 전교 1~2등(문이과 통합)들은 입시결과 어땠나요? 5 ㄷㅅㄴㄱ 2023/04/15 2,516
1459763 어제 아이 다리 저럴로 떨린다는분 병원 다녀 왔을까요? 2 ,,,,,,.. 2023/04/15 1,509
1459762 나이 먹으니 손목이 가늘어졌어요 3 2023/04/15 2,149
1459761 신뢰받는 교회 집사ㅡ 교인 상대로 500억 사기 9 .... 2023/04/15 1,911
1459760 일반고 기준 성균관대, 한양대 6 ?? 2023/04/15 3,210
1459759 불린쌀 얼마동안 보관 가능한가요? 5 ufg 2023/04/15 1,770
1459758 갈색 버킷백 데일리로 괜찮나요 1 apehg 2023/04/15 1,025
1459757 굥 지지율 하락세에.. 국정운영 뒷받침하겠다는 명신.JP9 16 ... 2023/04/15 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