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바운드 보고 왔어요 (강추)
특별한 데이트로 밤10시반에 리바운드 보고 왔어요.
어릴 때 디즈니 영화들 보러 여러번 데려가도
지겨워해서 끝까지 본 적이 없는 아이인데
와 ~ 한눈 한 번 안팔고 둘다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중간중간 웃긴 장면들 나오면 둘이 마주보고 웃고
(영화관 우리 둘 뿐 ) 팝콘에 콜라도 마시면서 아주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내용은 다들 아시겠지만
뻔한 감동스토리를 전혀 지루하지 않고
억지웃음과 억지감동 없이도
너무나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잘 만든 영화같아요.
안재홍씨 고향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사투리 아주 자연스럽고
다른 배우들도 다 잘하더라구요
주말에 고등 아들에게 친구들과 꼭 보라고 하려구요 .
혹시 볼까말까 고민중이시라면 보셔도 후회하지 않을거예요.!!
1. 쓸개코
'23.4.14 1:05 AM (218.148.xxx.236) - 삭제된댓글저번주에 봤어요.
세련된 영화는 아니지만 훈훈하고 따뜻한 느낌.. 저도 잘 봤어요.^^
특히 아무 경력도 없으면서 뒤늦게 투입된 꼴찌가 3점슛 쐈을때 박수 많이 쳤어요.ㅎ2. ..
'23.4.14 1:38 AM (93.22.xxx.0) - 삭제된댓글윗님 개봉중인 영화에 대한 스포는 자제하세요
매너입니다3. 눈치없이
'23.4.14 2:03 AM (223.38.xxx.18)스포하시네 윗님
4. 실화인데
'23.4.14 2:11 AM (121.175.xxx.200) - 삭제된댓글뭔 스포일까요?
5. 그
'23.4.14 2:18 AM (223.33.xxx.24)실화를 몇명이나 알까요
사도세자 뒤주에 갇혀죽는 스포도 아니고6. 쓸개코
'23.4.14 2:20 AM (218.148.xxx.236) - 삭제된댓글어머나;;;;; 223님 댓글 아니면 모를뻔 했어요. 댓글 그냥 지웠습니다.
7. 쓸개코
'23.4.14 2:21 AM (218.148.xxx.236)어머나;;;;; 223님 댓글 아니면 모를뻔 했어요. 댓글 지웠습니다.
8. 저도
'23.4.14 3:10 AM (121.190.xxx.57)지난 주말에 봤는데 넘 재밌었어요. 결과를 모르고 봐서 전 더 좋더라구요. 특히 아이들과 같이 보는 거 강추에요!!
9. 11
'23.4.14 6:10 AM (211.234.xxx.216)이게 정말 재미있던가요? Ott풀리면 볼 적당한 정도였어요. 초등생까지는 데리고 가서 볼만합니다.
10. 원글
'23.4.14 6:58 AM (220.80.xxx.96)네. 저는 정말 재밌던데요 ㅡ
농구경기 장면도 큰 화면으로 볼만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오글거리는 장면들이 있긴 했던거 같은데
연기자들. 특히 안재홍이 굉장히 자연스럽고 오버스럽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신파없고 말장난 억지유머 없구요11. ㅡ
'23.4.14 7:36 AM (116.42.xxx.10)초등학생들과 함께 보기 좋았어요
12. ??
'23.4.14 10:07 AM (221.140.xxx.80)저만 재미 없었나요??
뻔한 내용을 너무 뻔한 각본이라
너무 심했다고 생각했는데13. ^^
'23.4.14 10:32 PM (106.102.xxx.95)전반적으로 평이 좋네요^^;;
저는 221.140님과 같은 의견 ㅠ 리바운드 연기자들 중에 경상도 사투리 제대로 쓰는 사람 아무도 없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