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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이가 나쁘지 않은 친정엄마랑 얼마나 자주 통화하세요

ㅇㅇ 조회수 : 4,536
작성일 : 2023-04-13 21:13:14
저는 친정엄마랑 사이가 나쁘지 않은 편인데 제가 먼저 전화는 그렇게 자주 하는 편은 아니에요
일주일에 한번씩정도
그런데 엄마는 통화를 자주 원하세요 2~3일에 한번씩 저한테
전화히시구요 전화 안한다고 정없다고 서운해하셔요
제가 불호녀인지 몰라도 전화오면 그렇게 안반갑거든요
통화해봤자 맨날 어디 아픈얘기 아프다는얘기도 하루이틀이지
맨날 아파서 죽다 살아났다는둥
아빠랑 싸운얘기 아빠 흉보고 욕하고
맨날 그런얘기다 보니 대꾸하기도 지겹고 짜증나요
제가 나쁜거겠죠ㅜㅜ
나중에 돌아가시면 이런 제행동과 생각들이 후회스러울까봐 걱정되면서도 어쩔수없네요
IP : 124.53.xxx.16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13 9:14 P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그런생각 가질수도 있죠 아직 미혼이신가요

  • 2. 제가
    '23.4.13 9:15 PM (218.39.xxx.66)

    잘 안걸어요

    동네 맘이나 엄마나 통화하거나 만나면 그냥 항상 같고
    할말없고 발전 없고 스타일 너무 다르고
    재미없고. 안궁금해요

  • 3. ..
    '23.4.13 9:15 PM (114.207.xxx.109)

    주1회정도요

  • 4. 그런
    '23.4.13 9:16 PM (211.234.xxx.207)

    집 많을거에요

  • 5. dd
    '23.4.13 9:21 PM (222.99.xxx.201) - 삭제된댓글

    아래 글 엄마 생각나서 터졌다고 글썼는데요
    저는 출퇴근 중에 매일 엄마랑 통화했어요
    너무 익숙한 길이라 ..
    나이 드신 부모님이 아들 딸 통화가 얼마나 반가우실까
    싶지만 저도 또한 남편 자식 흉보는게
    엄마에게가 젤 편했어요
    생각나요 너무

  • 6. ...
    '23.4.13 9:26 PM (180.69.xxx.74)

    내가 편한대로 하는게 맞아요
    늙으면 안그러던 사람도 전화에 집착하네요
    3ㅡ4일만 되도 뜸하다고 성화 ㅠ
    해봐야 용건은 1분 나머진 아프단 소리나 동생에게 연락하란 소리라

  • 7. 저는
    '23.4.13 9:29 PM (175.223.xxx.74)

    형제가 많아 안해도 표안나요 ㅎㅎㅎ
    그리고 엄마 친구들도 많고
    친구들과 월세 10만원짜리 아지트도 만들어 노세요

  • 8.
    '23.4.13 9:31 PM (211.49.xxx.99)

    매일해요.
    엄마가 혼자계시니깐..

  • 9. 매일요
    '23.4.13 9:32 PM (122.32.xxx.116)

    근데 정담은 없구요
    그냥 점심 뭐 드셨는지
    뭐 특별한 일은 없는지
    필요하신거 없는지
    세가지 질문정도 얼른 하고 엄마도 단답식이요
    전화를 자주하면 오히려 할 얘기가 없어지는 것 같아요

  • 10. 사이 좋은데
    '23.4.13 9:35 PM (125.178.xxx.170)

    한 달에 한 두번 해요.
    성향이고 습관이죠.

  • 11. 매일
    '23.4.13 9:38 PM (175.223.xxx.114)

    하시는분은 몇분 하세요? 노인들 잠깐하고 끊지도 않을거고

  • 12. 3분도안합니다
    '23.4.13 9:41 PM (122.32.xxx.116)

    그냥 인사수준이라 특별한 얘기 없어서
    3분도 안할걸요
    저기에 특별한 비오고 바람불고 황사있고 춥고 이런날은
    나가지 마시라
    이정도 하는데요
    집에 별로 이슈가 없어요 엄마 아빠 다 똑같음
    3분도 안해요

  • 13.
    '23.4.13 9:41 PM (121.147.xxx.48)

    저도 생각해보니 여기저기 아픈 이야기,병원 간 이야기. 만나는 할머니들 흉보기 이모들 흉보기...좋은 이야기는 하나도 없네요.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엄마 친구 할머니들 이름이랑 자식 이름도 외울 지경입니다.

  • 14. 제발
    '23.4.13 9:44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3번만 해도 좋겠어요
    하루도 안거르고 전화하셔서
    맨날 같은 얘기와
    잘모르는 사람들 얘기ㅜㅜ

  • 15. ...
    '23.4.13 9:49 PM (182.220.xxx.133)

    일주일에 1회는 해야 후폭풍이 없어요. 일주일지나면 목소리가 까칠해서는 엄청 틱틱대심.
    숙제같아요. 흑

  • 16. 제발
    '23.4.13 9:51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3번만 해도 좋겠어요
    하루도 안거르고 전화하셔서
    맨날 같은 얘기와
    잘모르는 사람들 얘기ㅜ
    싫은내색 안비치면
    평균 20분정도 하세요

  • 17. 곰숙곰숙
    '23.4.13 9:54 PM (180.66.xxx.132)

    전 매일 저녁에 해요. 혼자 사시는 엄마 같은 동네 살아도 매일 보는 게 아니니깐 통화는 맨날 해요 일곱살 아들이 자기 전에 꼭 할머니한테 전화하자고 해요 정작 엄마랑 통화하면 자면서 ㅎㅎㅎ

  • 18. ㅇㅇ
    '23.4.13 10:00 PM (61.99.xxx.109)

    특별한 용건 없으면 한달에 한 두번 해요 엄마는 자주 하길 바라는데 저는 전화하는거 너무너무 싫어해요 누구든..

  • 19. ㅇㅇ
    '23.4.13 10:06 PM (39.117.xxx.171)

    저는 한달에 한번도 안해요
    그냥 엄마가 가족흉아니면 별 할얘기도 없고 재미도 없어요

  • 20. 저도
    '23.4.13 10:38 PM (59.10.xxx.133)

    한달에 두 세번 하는데 이게 무슨 숙제 같고 부담이에요
    스타일도 너무 다르고 너무 안맞는 엄마라 대화가 ㅠ
    밥에 목숨 거는 거 지겨워서 그만 좀 하라고 해도
    밥밥밥. ㅇ서방 집밥 먹여라 외식하지 마라 건강식으로 먹어라.. 애 잘 키워라 애 공부 너무 많이 시키지 말고 놀려라 애 아토피 관리 잘해라 예방접종해라 이래라저래라 휴..
    전화오면 진짜 받기 싫음

  • 21. ㅇㅇ
    '23.4.13 10:45 PM (124.53.xxx.166)

    온갖 잔소리 넘 싫어요 50이 다된 자식 한테 먼 그리 잔소리를 하는지

  • 22. ...
    '23.4.13 11:14 PM (218.234.xxx.231)

    아~~ 저도 엄마와 통화 너무 짜증나요.
    원래 통화 거의 안 하는 사람인데 연락 안 한다고 맨날 서운하다 노래를 부릅니다.
    그렇다고 통화가 즐거운 것도 아니에요. 맨날 밥밥밥, 건강건강건강, 남의 집 애들은 이렇게 잘하는데 하며 끊임없는 비교질;; 태어나서부터 지금껏(반 백살) 비교 당하고 살아서 한 번씩 저도 버럭하는데도 돌아서면 잊나 봅니다.
    도대체 전화 안하면 죽나요? ㅠㅠ

  • 23. 매일
    '23.4.13 11:48 PM (121.158.xxx.74)

    혼자계셔서 매일 전화해요ㆍ
    안부전화죠ᆢ

  • 24. 그냥
    '23.4.14 12:51 AM (1.241.xxx.216)

    본인들 성향대로 하면 될듯요
    의무감으로 말고 상황껏 성향껏요
    주절주절 말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 아님
    안부차 짧게 통화하고요
    이거야말로 부모라도 강요하면 안되지요

  • 25. 친정엄마
    '23.4.14 1:25 AM (118.235.xxx.66)

    혼자 계신데 예전엔 삼사일에 한번하다 암수술하신 3년전이후로는 거의 매일 하는거 같아요. 거의 제가 하고 이런얘기 저런얘기하면 20분넘을때도있고 주로 3,4분 내외인것 같아요 예전에 가끔 간격이 길어지면 왜 안했어 ㅜ하셨지만 아 바쁘면 못하지! 하고 퉁박도 주고 그냥 편하게 했어요

  • 26. 하루
    '23.4.14 1:26 AM (121.161.xxx.79)

    하루 한두번은 꼭 해요
    사이 좋고 나쁜걸 떠나서 연세 많으시니 걱정되서 꼭 해요
    아이쉐어링 등록해두고 있고 식사하셨는지 하루 어떻게보내실건지 어찌보내셨는지 짧게라도 통화해요

  • 27. 이 댓글들 읽고
    '23.4.14 12:03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무조건 딸 찬양하는 엄마들 정신이 번쩍 들겠네요
    친정 가까이 살면서 엄마 케어 잘해주는 딸들은
    엄마로부터 물질적 정신적 사랑을 많이 받았던 경우들이더라구요
    자식들 사는게 녹녹치 않아서...
    세상이 점점 그렇게 변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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