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9세에 서핑하는 할머니 멋지네요
부산에서 69세에 서퍼인 분이 나오더라고요
와 저 50인데도 이 나이에 서핑 배우긴 늦었겠지 했는데
저분은 4년전부터 타셨대요
서핑하려고 살도 16킬로인가 감량하고요
60 넘으면 양양이나 부산가서 살며 서핑하며 지내도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역쉬 인생은 도전정신과 실천력이 있어야 즐거운듯
표정이 너무 밝고 몸도 아주 곧고 유연하시네요
1. ...
'23.4.13 12:00 PM (58.78.xxx.77)https://youtu.be/lxKC8XSdmvU
6분15초 정도부터 나와요2. 와와
'23.4.13 12:19 PM (61.83.xxx.58)부산에 살지만 동영상 보니 정말 멋진 풍경에 멋진 분이네요
도전할려면 수영부터 마스터 해야 겠어요
나이 들수록 내가 행복해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3. 우와
'23.4.13 12:33 PM (223.38.xxx.125)멋있네요. 정말.
4. 감동
'23.4.13 12:45 PM (218.239.xxx.163)와 정말 정말 멋있고 존경스럽네요.
50 중반되니 골다공증 있어서 젊을 때부터 잘 하고 싶었고 언젠가 할 수
있을거 같은 스포츠들 다 내려놨는데...너무 나약했던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
69세에도 많은 것들이 가능하고 저는 매우 젊다는 사실을 알게 된거 같아요.5. 초록꿈
'23.4.13 12:46 PM (121.146.xxx.163)저도 봤는데 정말 멋지더군요.
흰머리의 숏커트가 어쩜 그리 잘 어울리던지요.
손녀들 키워주고 이제 자신 인생 살아야겠다고 결심하셨대요.
멋진 분~6. 저도
'23.4.13 1:05 PM (114.205.xxx.231)봤는데
서핑도 서핑이지만
인생이 파도와 같다…………가면 또 오고 가면 또 오고
같은 파도는 없다. 말로는 많이 들은 건데도 진짜 파도와 함께하니 너무 공감되요7. illillilli
'23.4.13 1:21 PM (182.226.xxx.161)와...진짜 멋지시다..나는 왜 이러고 사는지..
8. ...
'23.4.13 1:29 PM (39.115.xxx.132)우와~~ 멋진 분이시네요!
9. 나도 하고싶다
'23.4.13 1:37 PM (106.101.xxx.71)69세 할머니 서핑.
배운지 5년 되셨다고 .
서핑은 수영 못해도 가능한지..10. 멋진 분들
'23.4.13 1:52 PM (39.115.xxx.5) - 삭제된댓글많아요.
제가 만난 어떤 분..관광지 입장료 끊을 때 돈안내고 신분증 내는 거 보고 놀랐는데 (최소 65세 이상이란얘기)
그분을 우연히 산꼭대기에서 만나 한번 더 놀란 적이 있어요.
집에만 있는 사람들은 다들 나이들면 그렇게 사는 줄 알지만
활기차게 움직이는 사람들 있는 곳에는 늘 저런 분들이 많아서 자극도 되고 배우는 것도 많아요.
그런데 또 어떤 언니는 너무 자극받지 말고 살살하라고 조심하라고 얘기해 주는 분도 있어요.
의욕만 앞세우지 말고 차근차근 할 수 있는 만큼 하다보면 어느새 파도도 타고 산꼭대기도 오르고 암벽도 타고 하게 된다고 합니다.11. 멋지네요
'23.4.14 11:47 PM (210.2.xxx.56)69세인데 4년 됐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 65세부터 배우기 시작한 거쟎아요?
50 넘었다고 몸 사리던 제가 반성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