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퇴근후 바로가면 할 수 있어서 시작했어요
나름 재미도 있고 피곤한면도 있더라구요
전 그냥 운동만하구 후다닥 오구 싶은데
자꾸 차한잔 맥주한잔 그런 분위기가 있네요
매번 거절하기 뭐해서 한번은 응했는데요
이번엔 또 스승의날 뭐 의논한다고
단톡이 수시로 오구 ㅠ
비슷한 연령대가 모여서 뭐 하려니 피곤할 때가 많네요
저처럼 조용히 운동만 하시는분도 많으시죠?
에어로빅 분위기가 대체로 이런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로빅 시작해서 적응중입인데요
ᆢ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23-04-13 10:26:55
IP : 211.36.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운동
'23.4.13 10:28 AM (223.62.xxx.199)만 해요.10분 일찍 나와 씻고 집으로.. 먹으면 하나마나
2. 00
'23.4.13 10:57 AM (61.108.xxx.66)저는 매번 거절합니다. 덕분에 운동하러 가도 말할 사람도 없고 하지만 그게 대수랴 운동만 열심히 하고 옵니다.
3. ker
'23.4.13 11:11 AM (180.69.xxx.74)유난스러워요
4. ...
'23.4.13 11:14 AM (220.116.xxx.18)에어로빅이 아니라 대부분의 운동이 그래요
특히 저녁반
그런 친목 싫어서 새벽반으로 옮기는 사람도 많아요
그냥 바쁘다고 운동만 하고 가셔도 됩니다
그냥 스스로 왕따되면 됩니다
그나저나 저런 촌지문화는 질기기도 하네요5. 무시
'23.4.13 11:33 AM (223.62.xxx.199)벌써 돈봉투..ㅜㅜ운동만 집중
6. 전 좋아요
'23.4.13 11:51 AM (210.99.xxx.188)워낙 다른교류 없고 집에서 심심하게 지내는지라 에어로빅가서 스몰톡하고 회식하는거 재밌어요.
선생님이 워낙 열심히 잘하셔서 명절이나 스승의날 챙겨주는것도 좋던데요.7. 유
'23.4.13 2:26 PM (14.35.xxx.240) - 삭제된댓글에어로빅이 특히 군기(?)문화가 심한 거 같더라구요.
동네엄마 얘기들어보면 막내가 시다바리 독점ㅜㅜ (하 그 엄마야 워낙 바깥활동 좋아해서 쎈언니들 비위 맞춰주고 잘 다님)
우연히 밤에 에어로빅 모임에 합석하게 됐는데 무슨 70년대 군대인줄 알았네요ㅜㅜ 어찌나 싸납고 기가 쎈지...(물론 하필 그 자리에 참석한 일부 분들 성격이 그랬겠지만)
앞으로 운동하더라도 에어로빅은 안하는 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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