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를 깨끗하게 쓰는 노하우 있을까요?

... 조회수 : 3,511
작성일 : 2023-04-13 00:45:38
어떤 사람 차 타면 항상 깨끗하고 차에서 향기도 나고 그렇더군요.

반면에 우리차는 지저분하고 퀴퀴한 냄새도 나고
그 집 차가 깔끔하냐 더렵냐는 부인 성향이랑 관련있을까요.?
제가 좀 게을러요

항상 차안을 깨끗하게 쓰는 노하우 알려주세요
IP : 175.223.xxx.17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3.4.13 12:47 AM (115.138.xxx.45)

    차가 늘 깨끗한 이유는 차안에서 운전빼고 아무것도 안해요. 방향에 신경쓰고요.

  • 2. 돈으로..
    '23.4.13 12:47 AM (211.250.xxx.112)

    실내스팀세차를 자주 맡기는걸로 보이네요.

  • 3. 115님
    '23.4.13 12:51 AM (118.235.xxx.31)

    차에서 껌 안씹나요? 인공눈물은요?
    립스틱 바르거나 립밤 바를때도 있고
    손소독도 해야하고
    핸드크림도 한번씩 발라야되잖아요..
    가끔 정전기 일어나서
    피죤 스프레이도 뿌려야되고
    배고플때 요긴한 비상식량도 있어야하고
    여분용 마스크, 가끔 손톱 옆 살이 일어나 아플때
    잘라줄 손톱깍이도 있어야하고
    물티슈, 그냥 티슈도 필요하고

    차 안에서 정말 아무 것도 안 하세요???

  • 4.
    '23.4.13 12:53 AM (115.138.xxx.45)

    안해요. 님이 쓴거 하나도 안합니다. 여분의 마스크 물티슈 티슈는 대시보드에 있어요.

  • 5. 엥?
    '23.4.13 12:56 AM (203.251.xxx.110)

    118님 저도 님이 하는 거 차안에서 하나도 안해요.

    장거리 시댁 갈때도 휴게실 이용하고 말아요. 커피나 음료수 정도 먹고 말고요.

  • 6.
    '23.4.13 1:00 AM (117.52.xxx.96)

    전 차안에서 별거 별거 다 하긴 하는데요
    일단 차량용 청소기 조그만거랑, 극세사 수건은 꼭 차에 둡니다.
    그리고 환기도 자주 시키고, 향은 따로 안놓는데, 제 향수냄새가 배어서 향기가 나요.
    팔걸이에 있는 상자에 작은 비닐도 넣어두고 쓰레기를 모이면 버리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뒷좌석은 T-T
    아들놈의 포켓몬카드들과 쭈쭈바 꼭지, 과자 부스러기;;;

    그래서 결국 디테일링 세차를 맡기게 되네요.

  • 7. 우욱..
    '23.4.13 1:14 AM (188.149.xxx.254)

    그노메 손톱깍기...우욱...이걸 대체 왜 차 안에서 합니까.
    손에 로션 바르면 거스러미도 없어져요.
    물티슈 안에 넣어두고 차에 타고 내릴때 슬슬 문질러줘요. 구석구석. 오늘은 이쪽 내일은 저쪽 어제는 거기. 등등.
    어러면 따로 내부청소 할 일 없어요.
    지저분해진다 싶을때 고속도로 휴게소 멀찍이 세우고 발받침대들 꺼내서 팡팡 털어주고요.
    차량용 유선청소기로 쓱 밀어주고요.
    이것도 몇 개월에 한 번?
    뒷트렁크에는 여분의 와이퍼 놔두고 몇 개월에 한 번씩 내가 갈아줍니다. 남편이 한 적 없음..
    차 앞의 엔진있는 곳 열어서 와이퍼액이며 뭐며 부족한거 넣어주고요.
    차계부 쓰면서 엔진오일이나엔진물 배터리 브레이크패드 등등 정비소가서 체크하고 미리 갈아줘요.

    차가 어디가서 고장 나 본 적이 없어요. 그럴까봐 항상 바싹 긴장하고 차 돌봐줘왔어요.

    차에 뭐 쓸데없는거 쟁이지 마시고요.
    사고났을때 그게 달리거나 상대쪾에서 달려와서 부딧치는 속도 그대로 차 내부에서 님의 머리를 공격한다고 생각해보세요.

  • 8. 차안에서
    '23.4.13 1:16 A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음료만 마시고 과자도 안먹고 아무것도 안하지만 사람이 타고 내리면서 먼지 쌓이더군요. 그거 하나도 안보이게 싹 청소한다는건..실내세차를 맡기거나 셀프세차를 열심히 한다는거죠

  • 9.
    '23.4.13 1:21 AM (122.32.xxx.116)

    1 차에서 아무것도 안먹어요

    2 차에 작은 봉투같은거 놓고 쓰레기는 거기에 버리고 그날그날 처리합니다

    3 청소는 규칙적으로 정비도 규칙적으로 타이어도 규칙적으로

  • 10. 차에대한소견
    '23.4.13 1:44 AM (108.41.xxx.17)

    차를 어떤 용도로 쓰는지에 따라 다를 거 같아요.
    아이들 액티비티 바쁘게 데려다 주는 아이들 셔틀용으로 사용하는 차라면 차에서 간식 챙겨 먹게 되니까 음식 금지 못 하고요.
    장거리 여행 많이 하는 차인 경우에도 뭐 차에서 뭐든지 다 하게 되지요.
    배변 훈련 하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차 안에 휴대용 변기랑, 물티슈, 변기세척을 위한 물 통 등도 갖추고 다녀야 하고 ^^
    저는 차에서 내릴 때 무조건 차 안에 있는 쓰레기 다 모아서 내리는 '좋은 습관'이 있지만 ㅋㅋㅋ
    차를 막 사용하는 편이라서 ~

    그냥 도심에서 출퇴근 용으로만 사용하는 차라면 깔끔하게 나쁜 냄새 나지 않게 사용할 수 있을텐데 애들 있는 집은 뭐 차가 열 대여야만 가능한 거겠지요?

  • 11. 우욱...
    '23.4.13 1:59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우리차가 큰 애 돌쟁이때 산 차였어요.
    그 이후로 18년을 아이들과 함께 키웠구요.
    그럼에도 지저분한거 없이 있으면 먼지구덩이들 카페트에 쌓인거 가끔씩 치울거밖에 없었어요.
    벼라별거 다했죠. 큰 애기 오바이트..ㅋㅋㅋ 와 그때 진짜 몇 시간을 그거 치우느라 끔찍했답니다.
    그럼에도 그세탁은 내가 손수 다 해냈네요.

    주말마다에버랜드로 애들 데려가서 놀리거나 어디 박물관이며 어디어디 많이도 교외로도 나갔었구요.
    뒤에는 당일캠핑물건들 다 싣고 있었지요.

    깨끗한 관리는그냥 그사람성질의 문제 같아요.

  • 12. .....
    '23.4.13 3:07 AM (180.224.xxx.208)

    아무리 청소해도 에어컨 필터가 지저분하면
    히터나 에어컨 틀 때마다 냄새나니까
    필터 자주 교체해 주시고요.
    차 안에 앞좌석에 하나 뒷좌석에 하나 쓰레기통이나 쓰레기봉지를 두고
    쓰레기는 항상 그 안에 모으세요.
    트렁크에는 잡다한 물건 모아서 넣는 수납함 하나 두면 좋습니다.

  • 13. ...
    '23.4.13 3:19 AM (211.109.xxx.157)

    휴지 껌 핸드크림 말고는 차안에 아무 것도 놓지 않고요
    트렁크에도 카트 하나만요
    강남고속터미널 옆 주유소처럼 실내도 간단하게 청소해주는 자동세차장을 다니면 항상 깨끗해요

  • 14. 중고차
    '23.4.13 3:54 AM (221.147.xxx.176)

    중고차 샀을땐 실내크리닝받아도 티가 안 났어요
    관리안하니 도 더러워졌고요.
    새 차 사고 나니 휴지 하나도 내릴때 꼭 챙겨 버려요.
    10일에 한번은 셀프세차 30분 코스로 저혼자 세차해요.
    세차장에서 매트 세척기로 매트 씻고 말려놓고
    실내도 가죽크리너, 플라스틱용 세제 따로 닦고요
    가끔 60분 코스로 남편과 같이 가서 왁스코팅,유막제거도 합니다.
    평소 케이블, 물티슈,티슈 대시보드에 넣어 눈에 안 띄게 하고, 시동 걸고 나서 핸들이랑 계기판 먼지는 물티슈로 닦아요. 차가 깨끗하니 더 관리하게 돼요.

  • 15. ㅎㅎㅎ
    '23.4.13 4:11 AM (14.5.xxx.73)

    티슈. 물티슈. 껌. 립밤. 핸드크림. 볼펜. 메모지. 선글라스.
    책. 휴대용향수. 비닐봉지.

  • 16. 신차냄새나는사람
    '23.4.13 4:45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출고해서 지금 3년 됐는데 아직도 새차냄새나고
    그 전 차도 8년 탔는데 새차 냄새 나는데요.
    손소독제는 바르고 핸크는 바르는데 차에서 카피 물 정도는 먹고요.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서 진공청소기 가끔 돌리고요.
    운동 다녀서 땀냄새 날까봐 시트위에 먼티 큰거 깔아놨다 가끔 세탁하는데
    제 친구가 그러는데 제가 원래 체취가 앖대요.
    그래서 냄새 안나는 것 같다고요.

  • 17.
    '23.4.13 7:21 AM (118.235.xxx.134)

    작은 일회용 비닐봉지 한통을 넣어뒀어요.
    차에서 내리면 꼭 쓰레기만 치워요.
    매트 너무 더러우면 세차 맡기구요.
    쓰레기만 탈 때마다 치워도 깨끗해요

  • 18. 진짜
    '23.4.13 7:22 AM (1.235.xxx.154)

    지저분한 차를 탄적이 있어요

    일단 차를 매일타니 정리정돈 습관이 들지않고 잔소리듣지않으면 잘 모르죠
    자기만 타고다니면 더더욱 모르는듯해요
    깨끗한 남편을 보면 쓰레기 그때그때치워요
    주유소가서 꼭 버리고 물티슈등으로 대쉬보드 닦더라구요

  • 19. 차 깨끗
    '23.4.13 7:39 AM (112.150.xxx.178)

    차타고 나가기 5분쯤 일찍나가서 청소먼저하고
    운전합니다

  • 20. ㅇㅇㅇ
    '23.4.13 7:56 AM (222.234.xxx.40)

    차 안에서 안해요

    아무것도요 티슈 물티슈 마스크 작은 담요 만 있어요
    손톱이라뇨 ??

  • 21. 차에
    '23.4.13 8:16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잡동사니를 두지않는다

  • 22. 118님
    '23.4.13 8:59 AM (98.225.xxx.50)

    저걸 다 하신다니 놀라움 ㅎㅎ
    손소독제만 있어요
    커피는 탈 때 갖고 타고 내릴 때 갖고 내리고요

  • 23. ㅋㅋㅋ
    '23.4.13 9:20 AM (211.169.xxx.162)

    118님 저도 님이 하는 거 차안에서 하나도 안해요.

    당황스럽네요. 아니 그 많은 시간 놔두고 하필 차에서 손톱을 깎으세요? 치우기도 어렵게.

    사람은 생각을 해야 해요. 이걸 지금 당장 하고 치우는데 걸리는 시간과 품이 얼마나 드는지. 그걸 생각하면 좀더 합리적인 선택을 하게 되죠.

    핸드크림 바르고 바로 운전대 잡으면 운전대가 미끄럽잖아요. 차 타기 훨씬 전에 핸드 크림 발라두면 되요. 다른 사람들은 미리 다 생각하고 행동해요. 떠오르는대로 행동하면서 살지 않고요.

  • 24. ㅇㅇ
    '23.4.13 9:21 AM (211.169.xxx.162)

    차 안에 티슈, 물티슈, 마스크, 작은 청소기, 담요로 변신하는 쿠션 하나 있습니다. 아무것도 두지 않아요.

  • 25.
    '23.4.13 9:41 AM (211.48.xxx.186)

    차에서 손톱도 깍아요? 언제요? 왜요?
    전 핸드크림도 가방에 있고,
    립글로즈도 나오기전 바른거나
    가방에 있어서 차엔 티슈나 세정제 정도만 있어요. 간식도 안먹어요. 운전하는동안
    뭐그리 배고플 일이 있을까요?
    먹어도 물티슈로 닦거나 다 들고 내립니다

  • 26. ker
    '23.4.13 10:26 AM (180.69.xxx.74)

    차에서 음식 안먹음 ㅡ물.커피정도만
    탈때 신발 털고
    자주 청소
    처에서 그런걸 왜해요? 참았다가 집에서 하죠

  • 27. ker
    '23.4.13 10:27 AM (180.69.xxx.74)

    지인이 성질 까다로운데 ..
    차는 개판 애도 뭐 먹고 쓰레기 그냥 바닥에 버림
    이해가 안갔어요

  • 28. ㅇㅇ
    '23.4.13 11:00 AM (117.111.xxx.226)

    차 모시고 사는 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나 편하자고 쓰는건데
    청소할때나 잘하면 되죠

  • 29. ..
    '23.4.13 12:40 PM (173.73.xxx.103)

    윗님 충격이네요?
    차에서 손톱 안 깎고 뭐 안 먹는 게 차를 모시는 건가요?

    차는 공간도 좁은데 오래 있어야 하는 공간이라
    오염된 상태로 두는 게 불편할 뿐이에요.
    쾌적한 환경이 좋다고요.

    그리고 손톱은 집 밖에서 깎는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고요.
    집 안에서도 쓰레기 널부러놓지 않고요.
    먼지 굴러다니기 전에 청소합니다. 그게 집안에 있을 때 기분이 좋아서요.
    차도 마찬가지지, 그게 차를 모시거나 그런 건 아니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9581 건오징어를 먹고 싶었는데...ㅠㅠ 5 ㅠㅠ 2023/04/14 1,958
1459580 궁금한이야기y 구두수선아저씨 기억하는분 계세요 4 예전에 2023/04/14 2,566
1459579 JTBC "송영길 직접 보고받았을 정황 녹취록도&quo.. 13 ㅇㅇ 2023/04/14 2,165
1459578 묵은지가 물렁거려요. 3 묵은지 2023/04/14 1,635
1459577 고양시 도서관 예산 줄어서 마을 도서관 주말 운영 안하는거 맞아.. 5 포로리 2023/04/14 1,557
1459576 갑자기 한쪽 손이 저려요 4 해피 2023/04/14 1,450
1459575 SAS운동화, 샌들 샀더니 딴걸 못신어요 4 운동화 2023/04/14 3,226
1459574 늦은 저녁에 먹는 밥 밥밥 2023/04/14 860
1459573 정순신 아들, 민사고 생기부 허위기재 24 교육위청문회.. 2023/04/14 5,762
1459572 강릉산불)응원글 남기고 천원 기부해요 3 ㅇㅇㅇ 2023/04/14 717
1459571 엠폭스 백신 어디서 맞을 수 있나요? 5 ㅇㅇ 2023/04/14 1,566
1459570 팬텀....도데체 무슨 말을 원하길래 4 그게참 2023/04/14 2,786
1459569 중1남학생 영양제 추천 1 좀크자 2023/04/14 802
1459568 제조일로부터 1년지난 세제 교환 vs 그냥 쓴다 2 ㅌㅌ 2023/04/14 976
1459567 미나리생채할때 간은 뭘로 3 하는게 2023/04/14 1,530
1459566 한국 엘리트 교육의 한계가 4 ㅇㅇ 2023/04/14 2,279
1459565 주민등록초본이랑 재학증명서로 무엇을 할려고 했을까요? 3 뭘까 2023/04/14 1,298
1459564 체지방률 20프로 유지중인데.. 7 힘들어 2023/04/14 2,774
1459563 왕따 기억… 5 Oooo 2023/04/14 1,869
1459562 민주당, 방미 앞둔 윤 대통령에 “4가지 조치” 촉구...‘김태.. 8 기레기아웃 2023/04/14 1,479
1459561 방풍나물 겉절이처런 생으로 무쳐도 되나요? 2 .. 2023/04/14 1,335
1459560 중고시장, 미국 아이폰이 더 선호 될까요? 2 .... 2023/04/14 557
1459559 떡집에서 사소한 다툼인데..좀 어이가 없네요 81 .. 2023/04/14 26,431
1459558 오피스텔분양 받아서 제 사무실로 쓰면요 4 초보 2023/04/14 1,804
1459557 퀸메이커 재미있네요 5 영통 2023/04/14 3,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