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교내 구내식당에서 잠깐사이에 버즈2프로를 도난당했나봐요.
위치찾기로 찾는중에 갑자기 새로 등록한거 같다고.
씨씨티브이로 확인해보라니 사람들이 너무 많고 시험준비로 바쁘다보니 삼성전자에 기기등록 문의만 한 모양인데 20만원 상당의 기기인데 작정한 도난아닌가요?
기기등록을 바꾸어버린건 이제 방법이 없는지.
얼마전에 산거라 애가 화는 나지만 경찰서에 신고하라니 시험준비로 바쁜 공대3학년이라 또 엄두도 안나는지.
좋은학교 학생이 왜 이런짓을 하는지 찾을 방법을 없는지 혹 같은 경험 있으신분들 계실까 여쭤봅니다.
1. 고등에서도
'23.4.12 6:02 PM (218.155.xxx.219)아이팟 엄청 도난당하더라구요
2. 그냥
'23.4.12 6:04 PM (211.234.xxx.130)방법 없으면 빨리 포기하라해야겠어요.시험준비로 잠도 못자던데
3. 저같으면
'23.4.12 6:06 PM (118.235.xxx.3)그래도 신고는 하겠어요..한두푼도 아니고..알바했던 그 시간들도 도둑맞는건데ㅠ
4. ...
'23.4.12 6:08 PM (218.155.xxx.224)경찰에 신고하세요
찾을수 있습니다5. 음
'23.4.12 6:11 PM (180.65.xxx.224)일단 신고하라하세요
6. ...
'23.4.12 6:13 PM (119.193.xxx.136)학교와 손버릇은 상관 없어요 과 동기 전공책도 훔치는 걸요
7. ㅡㅡ
'23.4.12 6:18 PM (183.105.xxx.185)요즘도 저런 거지가 있네요 에효
8. 일단
'23.4.12 6:26 PM (122.34.xxx.60)신고를 해놔야죠. 그래야 경찰에서도 씨씨티비 확보하죠. 신고 한 다음에는 시험 준비 전념하다가 중간고사 끝나 경찰에 그 때 연락해보구요
9. 에타에
'23.4.12 6:29 PM (14.32.xxx.215)글 올려서 시험끝나면 바로 신고하려고 하는데 돌려주면 인할수도 있다..해보세요
Cctv정성스레 보면 잡을수도 있어요10. ㅁㅁㅁ
'23.4.12 7:09 PM (147.46.xxx.42)학생식당이라고 해서 내부 학생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도서관도 마찬가지구요.11. ㅠ
'23.4.12 7:33 PM (211.245.xxx.178)카페에서 가방지갑 놓고가도 안가져간다지만
삼십몇년전에도 대학도서관에서 돈 훔쳐갔어요..ㅠ
진짜 그 나이 먹고도 남의걸 가져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번은 신고하고 다음부터는 조심하는걸루요.12. 명동성당에도
'23.4.12 8:15 PM (59.1.xxx.109)신자만 잇는게 아니어서 각자 물건 갖고 영성체하러 나갑니다
세상 무서워요13. 근데
'23.4.12 8:52 PM (223.38.xxx.175)왜 꼭 공대몇학년이라고 쓰는건지
보통은 대학몇학년이라고 하지 않나요?
공부를 공대생만 하는 하는 것도 아니고14. 윗님
'23.4.12 9:07 PM (1.234.xxx.33)무척 섬세하시군요.
매사에 세밀하실거 같네요.공대라고 쓴 이유는요 저는 시과대학 나와서 사실 시험때 제가 해야할 일을 못하면서까디 시험준비는 안했는데 아들보니까 전곡들어가고 과제하느라 정말 공부양이 많아서 82분들 뭐 시험이리고 경찰서 신고도 못하냐 비난하실까 미리 방어를 한다는게 또 다른 비난을 받게 되는군요.
정말 세상사 다양하고 다른 유형들을 알게 됩니다.15. 섬세
'23.4.12 9:35 PM (168.126.xxx.50) - 삭제된댓글왜 공대라고 썼냐라니
허허
정말 세상에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있네요16. 노 섬세
'23.4.12 10:13 PM (223.38.xxx.64)요즘 아이들 공대생만 공부 많이 하는거 아니잖아요
예전 대학생은 그랬을지 모르지만 문과생이나 이과생이나 예체능계통이라도 시험때니 더더욱 다 열심히 합니다
자게보면 유독 공대생이라~ 블라블라 표현이 많아 이유가 궁금했을뿐인데 별 소리를 다 듣네요17. 분명
'23.4.12 10:50 P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cctv가 있을테니 꼭 잡으세요
창피를 줘야 다시는 안 하죠18. 근데
'23.4.12 11:12 PM (1.225.xxx.157)과제가 압도적으로 공대생이 많던데요. 열심히 한다는 주관적인거 말고 과제양이 다르던데요. 그것은 팩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