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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에 다시 나가보려고 하는데

냥이 조회수 : 2,742
작성일 : 2023-04-11 20:22:45
초등 때 세례받고 대학 청년부 활동까지 하다가 냉담 아닌 냉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우원 군 행보 보면서도 그렇고...
고통 속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싶다는 마음도 간절하고... 물론 종교활동 그 자체보다 내가 선이 되는 것이 중요한 건 알지마는... 그래도 주일을 지키면서 살고 싶네요.

직장 근처 성당에 전화해서
제 거주지 관할 성당이 어딘지는 여쭈었고...( 연고 없는 도시에서 지내고 있어서요)

미사보는 멀리 본가에 있는데 하나 구매해야 할 듯 싶고... 또 다른 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IP : 175.215.xxx.16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리앤
    '23.4.11 8:24 PM (61.79.xxx.171)

    그냥 가셔서 고해성사보시면 됩니다. 준비할거없어요!

  • 2. ..
    '23.4.11 8:26 PM (218.236.xxx.239)

    묵주요. 전 팔찌묵주를 진짜 애용해요. 묵주반지도 끼고있지만 팔찌가 더좋아요. 나무말고 예쁜 구슬로 된거 평상시껴도 괜찮은걸로 사서 매일 5단묵주기도 드립니다. 가톨릭성가는 어플있으니 다운받으세요. 묵주기도하는법은 인터넷에 있어요.

  • 3.
    '23.4.11 8:27 PM (116.123.xxx.107)

    오래된 신자인데도 미사보 없이 미사드려요.
    그리고 따로 준비하실건 없고,
    동네 성당마다 미사 시간이 조금씩 다르니 홈페이지 보시고 전화하셔서(홈피랑 또 다른 경우도 있어서요)
    미사 시간 확인하시고 가시면 될듯해요.
    꼭 주소지 성당 아니어도 동네 가까운 곳, 혹은 맘이 편하신 곳으로 가셔서 마음의 평화 찾으시길 바랄께요.
    참고로 전 교적도 아직 친정에 있어요 ^^;;
    너무 걱정마시고 일단 미사 드리는걸로..

  • 4. 전 2
    '23.4.11 8:28 PM (116.123.xxx.107)

    성당마다 다른데,
    가시면 매일미사책 하나 구매하셔서 미사때 마다 독서랑, 복음 보시면 좋으실거 같고..
    성가책은 저희 성당은 자리에 있어서 그냥 쓰시면 되는데,
    혹시 모르니 그것도 문의해 보세요. 성당에...

  • 5. 그냥
    '23.4.11 8:28 PM (116.45.xxx.4)

    가세요.
    준비할 거 없어요.
    두 팔 벌려 환영하실 겁니다.

  • 6. 요즘
    '23.4.11 8:29 PM (59.1.xxx.109)

    미사보 안쓴사람 많아요
    오랜 냉담이면 간단히 고해성사만 하시면 됩니다
    묵주기도는 천천히 하시고 우선 미사참석부터

  • 7.
    '23.4.11 8:30 PM (114.199.xxx.43)

    고해성사 보시고 주말 미사는 절대 안빠진다는
    마음으로 다니시면 됩니다

  • 8. 댓글주신분들
    '23.4.11 8:33 PM (175.215.xxx.168)

    감사합니다~!

  • 9. 참외
    '23.4.11 8:37 PM (210.123.xxx.252)

    미사보도 안 쓰시는 분 많고, 신자석에 대부분 성가책도 있으니 매일미사 책 한권 사셔서 매일 글 읽고 묵상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 10. 환영합니다
    '23.4.11 8:39 PM (116.122.xxx.232)

    근처 성당 가셔서 사무실에 문의하시거나
    수녀님 계시면 상담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행복한 신앙 생활하시길!

  • 11. 매일미사
    '23.4.11 8:42 PM (211.245.xxx.65)

    주일미사 나가시는 습관 기르시고요
    유튜브로 여러 강론 또는 매일미사 들으시며 출퇴근하시는거 추천합니다
    최황진라 파엘신부님 강론 찾아 들어보세요

  • 12.
    '23.4.11 8:43 PM (114.199.xxx.43)

    그리고 가톨릭 어플에 성경 매일미사 주요기도문 성가
    성무일도등 다 있으니 참고 하세요 스마트폰 무음으로
    해놓으시고 매일미사 보며 미사 드리시면 됩니다

  • 13. 저도
    '23.4.11 8:53 PM (115.139.xxx.155)

    냉담자 성담미사 댓글로 도음 받습니다.

  • 14.
    '23.4.11 8:53 PM (175.215.xxx.168)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플깔고...
    매일미사는 가서 구매하고...
    묵주도 하나 있는데, 팔에 걸 수 있는 것으로 하나 더 준비하고 싶습니다. 최황진라 파엘신부님 찾아보겠습니다.

  • 15.
    '23.4.11 8:56 PM (114.199.xxx.43)

    매일미사 구매 안하셔도 돼요
    어플에 날짜별로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 16. ...
    '23.4.11 9:02 PM (118.235.xxx.189) - 삭제된댓글

    미사포도 사고 성가책과 기도서도 샀지만
    다 없어도 필요한건 성당에 있더라구요.
    그냥 그분으로 매일미사책 삽니다. 이것도 미리미리 안사면 없는곳 많아요.

  • 17. ..,
    '23.4.11 9:25 PM (49.165.xxx.191)

    저는 코로나때부터 성당 안다니다가 얼마전부터 다니는데요 미사보 거의 안 쓰시더라구요. 마스크는 쓰시구요. 성가책도 있으니 조금 일찍 가서 미사전에 성사보시고 아무것도 안가지고 가셔도 돼요. 사무실에 물어보기도 어려우시면 일단 가시기만 하셔도 돼요~

  • 18. 찬미예수님
    '23.4.11 9:37 PM (1.236.xxx.139)

    다시 돌아오신다니
    제가 다 좋네요^^
    매일미사 어플 받으시고
    미사포는 안쓰셔도 되고
    요즘 하상 이라는 어플이 새로 나와서 받았는데
    좋네요
    성경 읽기 매일 할수 있어서 제일 좋아요
    주님안에서 은총 받으시길요~

  • 19. 미사중 어플
    '23.4.11 10:01 PM (116.123.xxx.107)

    저희 성당은 미사중에 핸드폰 보는거 신부님이 안 좋아하시더라구요. -.-
    그때는 왜 편한걸 못하게 하나 그랬는데...
    지난번에 어떤분이 핸드폰을 보시는데 그게 화면에 조명이 비춰서 눈이 어떤 각도에서 자꾸 반사되서
    뒤에서 (한참 뒤인데도) 불편하더라구요.. 방해도 되고...
    다른 신자분들도 그것은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 20. 백만불
    '23.4.11 10:07 PM (222.101.xxx.232)

    저도 오랫동안 냉담하고 몇년전부터 성당에 나가는데요
    일요일에 미사만 드리니 다시 냉담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레지오에 들어가니 신앙심도 깊어지고 냉담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직장 다니시면서 힘들겠지만 저녁에 하는 단체에 가입해 보세요 일주일에 한번이니 부담도 없어요
    주님안에서 평화로운 밤 되시기 바랍니다

  • 21. 지니맘
    '23.4.11 10:43 PM (222.100.xxx.115)

    다시나가셔서 신앙생활 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22. . .
    '23.4.12 1:02 PM (112.155.xxx.80) - 삭제된댓글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천주교는 고해성사를
    왜 사람에게 해야하나요?
    그것자체가 신도들을 통제하에 두는
    사람이 만든 제도 아닌가요?
    나이 많은 신부님들이 이 문제로 책도 쓰섰다 하던데요 잘 아시는 분 답 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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