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웃긴 이야기지만 식사중인 분들은 보지 마세요ㅋㅋ

ㅋㅋㅋ 조회수 : 2,579
작성일 : 2023-04-11 13:13:35
정작 저는 식사하면서 본건데 너무 웃겨서요 ㅋㅋ
-----------

오래전에 했던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는 보는데
홍리나가 안재환 어머니께 인사하러 가요.
어머니는 전양자.
무슨상황인지 안재환은 없고 일단 홍리나만 혼자 갔는데
한참 얘기중에 갑자기 배가 막 아파서 어쩔줄 몰라하다
용기를 내어 화장실 좀 가겠다고 하고는
문을 당겼는데 문짝이 뚝 떨어져요.
전양자가, 또 떨어졌냐며 잡고 있을테니 볼일 보라고 ㅋㅋ
홍리나가 당황하면서도 너무 급해서 그냥 볼일을 보는데
그때 안재환이 들어와서 자기가 잡겠다고 해요 ㅋㅋㅋㅋ
홍리나 대략 난감해 하면서 볼일을 봤는데

잠시후
이번엔 전양자가 홍리나 형부(노주현)에게 인사하러 가는 장면인데
꽃이 잔뜩 핀 화분을 선물로 챙겨 들고 홍리나와 엘베에 올라요.
근데 갑자기 엘베가 중간에 멈춰서고 또다시 배가 아픈 홍리나..
엘베는 고치는 사람들이 오는데 30분 넘게 걸린다고 하고
홍리나가 그때부터 식은땀을 막 흘리기 시작하는데
전양자가 괜찮냐며 걱정하니 사실은 배가 아프다고 이실직고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며 걱정하던 전양자가
- 저..... 급한대로 이거라도 쓸래요? 하면서 화분을 내밀어요. ㅋㅋ
홍리나는 도저히 못참고 엘베 구석에 가서 화분에 볼일을 보고
전양자는 뿌리채로 뽑힌 난을 들고 꽃에 코를 박고 숨 쉬고 ㅋㅋ
(이 장면이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홍리나가 어머니 죄송한데 화장지 좀 있으세요? 하니
- 어쩌나.. 화장지가 없는데...
  저..... 급한대로 이거라도 쓸래요? 하면서 이번엔
커다란 잎을 꺾어서 건네주고는 다시 꽃에 코를 박고 숨 쉬는데

---------
혼밥 하다가 보고 미친듯이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황하게 썼는데 안웃길까봐 걱정...
IP : 125.190.xxx.2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1 1:17 PM (118.37.xxx.38)

    일단 밥은 다 먹었기에 클릭!
    못봤지만...진짜 눈에 선합니다.
    웃겨서 막 웃었네요.

  • 2. 생각나요
    '23.4.11 1:20 PM (125.132.xxx.86)

    그 에피소드 진짜 웃겨서 배꼽잡았던
    기억이..몇번을 봐도 넘웃겨요 ㅋㅋㅋ
    천연덕스럽게 꽃에다 코를 박고 한손으로 꽃잎 떼어서 주던 전양자..요즘 안보이시네요 비슷한 에피로 김병욱시트콤중에서 화장실이 급해 고수부지에 있는 간이화장실에서 볼일보다 그 화장실이 옆으로 넘어진것도 넘 웃겼는데..ㅋㅋㅋ
    그게 순풍인지 하이킥인지 기억이 ::

  • 3. 쓸개코
    '23.4.11 1:28 PM (218.148.xxx.236)

    원글님 글 읽고 윗님 댓글 읽으니 더 웃겨요 ㅎㅎㅎ
    근데 저라도 꽃에 얼굴 파묻을듯.ㅎ
    영상 찾아왔어요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ADDFeo7WrsQ

  • 4. 쓸개코
    '23.4.11 1:29 PM (218.148.xxx.236)

    근데 꽃잎이 아니라 ㅎㅎㅎㅎㅎㅎ 두꺼운 잎을 떼서 주네요.ㅎㅎㅎ

  • 5. 원글
    '23.4.11 1:53 PM (125.190.xxx.212)

    125.132.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순풍때 선우용녀요 ㅋㅋㅋㅋㅋㅋㅋ

  • 6. 그러네요
    '23.4.11 2:03 PM (125.132.xxx.86)

    하긴 꽃잎으로 해결하기엔 무리죠 ㅋㅋㅋ
    저시절 김병욱시트콤 진짜 재밌는 시리즈 많았는데..요즘은 저런게 없어서
    아쉬워요 김병욱드라마는 연기자들도
    진짜 자연스럽게 연기들을 해서 더 웃겨요

  • 7. 역시
    '23.4.11 2:24 PM (116.34.xxx.234)

    똥얘기가 최고야!!!! ㅋㅋㅋㅋㅋ

  • 8. 냄새가 나서
    '23.4.11 2:24 PM (118.235.xxx.236) - 삭제된댓글

    꽃에 코를 대는군요

  • 9. 그런데 이런일
    '23.4.11 2:33 PM (118.235.xxx.236) - 삭제된댓글

    일어날 확률은 거의 희박한듯해요.

  • 10. ㅡㅡ
    '23.4.11 3:39 PM (106.102.xxx.73)

    웃기긴한데,
    저라면 목에 맨 스카프로 해결했을듯..
    버리는셈치고.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3609 김남국 쉴드치느라 잠못자는 16 코인 2023/05/06 2,249
1453608 오늘 아이가 서울가는 데 뭐 입어야 할까요? 11 .... 2023/05/06 2,404
1453607 착한 남편이랑 사는 분들 24 남편 2023/05/06 6,337
1453606 남부(광주전남) 지역 가뭄은 다 해갈된건가요? 7 남부 2023/05/06 2,024
1453605 신지훈 아시나요? 3 신지훈 아시.. 2023/05/06 2,626
1453604 오늘 아침메뉴 정하셨나요 12 토요일 2023/05/06 2,955
1453603 라캄파넬라가 누구 곡이죠? 10 Oop 2023/05/06 2,494
1453602 '60억 코인 의혹' 김남국 "주식 팔아 투자, 보유 .. 22 진짜 2023/05/06 5,493
1453601 불안증으로 알프람0.25하루 한알 8 ㄱㄱㄱ 2023/05/06 2,763
1453600 뼈얇으면 골다공증 잘걸리나요? 3 골밀도 2023/05/06 2,345
1453599 중딩 유딩델꼬 서울놀러왔는데 비가오네요 어딜 가면 좋을까요? 16 ㅇㅇ 2023/05/06 4,360
1453598 뽀빠이 참 특이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3 ㅇㅇ 2023/05/06 1,992
1453597 ... 34 ... 2023/05/06 23,113
1453596 음주운전 최고형까지 때리면 좋겠어요. 3 ? 2023/05/06 1,021
1453595 나이들어 다이어트하니 쉽게 아프네요 9 ㅇㅇ 2023/05/06 3,705
1453594 얼마전에 대학원은 돈 많아야 갈 수 있냐는 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29 뒤늦게라도.. 2023/05/06 6,594
1453593 남편과 시동생 6 2023/05/06 5,131
1453592 그럼 노통과 문통의 적은 10 ㅇㅇ 2023/05/06 2,229
1453591 위대한 이들은 목적을 갖고 1 ..... 2023/05/06 754
1453590 부산 경남 내일도 비와요? 1 ㅇㅇㅇ 2023/05/06 1,032
1453589 같은 사람의 목소리였음. 3 ㅇㅇ 2023/05/06 2,928
1453588 남편과 거리두기해야겠어요 8 2023/05/06 5,429
1453587 방금 라면 끓여 먹었어요 7 ..... 2023/05/06 2,737
1453586 5시에 좀 많이 먹었어요. 자려고 누우니 안내려간 음식이 올라와.. 4 토하고 싶어.. 2023/05/06 2,159
1453585 80년대에 60대는 지금 어느정도 느낌인가요.??? 5 ... 2023/05/06 3,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