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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닝 병원비 어디까지 써보셨어요?

병원비 조회수 : 4,075
작성일 : 2023-04-11 11:03:47
할말하않 입니다. ㅠㅠ
질병으로 큰병원 작은병원 입원 퇴원 반복하고 계시고 중간에 중환자실도 오래 계셨어요. 불안하니 읩원을 고집하기도 하시구요.
지금 4천 가까이 되는데 어디까지 각오해야할까요?
경험자님들 아무 이야기나 알려주세요. ㅠㅠ
IP : 211.234.xxx.19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친구
    '23.4.11 11:07 AM (175.223.xxx.49)

    15년전 본인집 팔아 1억5천 친정엄마 중환자실에 넣었어요
    입퇴원 몇번하니 그당시는 상한이 없어서 그런가
    그집이 시가에서 해준 집인데 친정엄마 병원비로 날리고
    지금 전세 살아요. 그사이 집값은 몇배 뛰어버려서

  • 2. ker
    '23.4.11 11:10 AM (180.69.xxx.74)

    20년전에 뇌졸증으로 쓰러져서 2년반동안 5000
    지금이면 몇억되겠죠
    친구는 3년전에 1년넘는동안 1억요
    부모님 두분이 사시는 집 한채는 병원비로 날릴거라고 각오 중이에요

  • 3. ker
    '23.4.11 11:11 AM (180.69.xxx.74)

    요즘은 병원비보다 간병비가 더 무서워요
    한달에 4ㅡ500 하대요

  • 4. ....
    '23.4.11 11:12 AM (61.79.xxx.23)

    2억 쓴집 알아요
    근데 돌아가셨어요 ㅠ

  • 5. 그러니까
    '23.4.11 11:14 AM (118.235.xxx.241)

    본인이 노후가 감당안되면
    자식 잡아먹지 말고
    건강검진도 너무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살다 가야한다고 봐요.
    뇌는 맛이가고 몸만 튼튼!하면
    여러사람, 본인도 지옥문이 열립니다.
    제발 탐욕을 좀 내려놓고 사세요.

  • 6. 뇌졸중
    '23.4.11 11:16 AM (118.235.xxx.63)

    의식불명으로 4년.
    좋은 요양병원에서 5억쓰고 갔어요.

  • 7. ...
    '23.4.11 11:22 AM (219.255.xxx.153)

    시부모님 병원비부터 요양원에서 돌아가실 때까지 2억5천 쓰셨어요.
    본인들 집으로 해결하심.

  • 8.
    '23.4.11 11:24 AM (116.42.xxx.47)

    부모님 재산있으면 그나마 다행이죠

  • 9. ...
    '23.4.11 11:45 AM (223.38.xxx.13) - 삭제된댓글

    저보다 많이 쓴 사람 아직 못봤어요.
    12년간 무수한 수술, 시술, 입퇴원을 반복하셨고
    뇌혈관(뇌경색 등), 심혈관(심장수술, 스텐트 시술), 각종 안과 수술 및 시술들, 재활치료 7년, 각종 정형외과 주사 및 시술들, 당뇨, 신장기능 저하, 호흡기질환, 심지어 이비인후과로도 입원시켜봤어요.
    생활비 외에도 1년에 의료비(병원비뿐 아니라 약값도 후덜덜해요. 겪어본 사람만 알죠) 1천 이상은 기본으로 꾸준히 깔고 갔고, 수술이나 장기입원이 있는 해에는 물론 천!~수천 단위로 더 썼고, 돌아가신 해에는 심장수술 -> 몇 개월간 중환자실 입원이라 촤소 4천 이상 쓴 거 같아요. 정확한 계산은 안했어요. 그리고 간병비 ㅠㅠ...
    집도 절도 없는 분이라 받은 건 1도 없어요.
    돌아가셨을 때 저는 눈물이 안나던데, 1원도 안보탠 불효자 둘은 제 양옆에서 써라운드로 곡을 하더라구요.

  • 10. 저희
    '23.4.11 11:49 AM (1.227.xxx.55)

    2억 정도요.
    어쩌겠어요.
    생노병사가 맘대로 되나요.

  • 11. ...
    '23.4.11 11:53 AM (121.163.xxx.181)

    친구네 부모님 암치료에 한 2억 정도 썼을 거에요.
    항암 하시고 임상시험 들어가셔서 또 항암 하시는 동안
    비싼 요양병원에 간병인 붙여 입원시키고.
    요양병원 입원시 간병비 일인실 입원비가 엄청 들었어요.
    수술도 몇 번 하시구요.

  • 12. 다들
    '23.4.11 12:07 PM (1.235.xxx.154)

    효자호녀십니다
    저는 시댁에 4천정도 든 거 같아요
    남편이 번 돈이니 뭐 상관없어요
    친정은 아버지가 쓰시고 남겨주시고 가셨고..

  • 13. ...
    '23.4.11 12:11 PM (223.38.xxx.13) - 삭제된댓글

    저 위에 12년간 병수발 들었던 딸인데요,
    나이드신 분들 제발
    1. 당뇨관리 좀 하세요. (병원 다니며 조절)
    2. 고혈압약 그냥 드세요. 그거 먹어도 안죽어요.
    3. 고지혈증약 좀 드세요, 쫌 제발.
    음모론 유튜브 말고, 자격증 있는 의사, 주류 학계의 의견 좀 듣고 삽시다.

  • 14. ㅇㅇ
    '23.4.11 12:18 PM (223.39.xxx.145) - 삭제된댓글

    진짜 당뇨 고혈안 고지혈
    약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된다고 버티는 어르신들 미련해요

    본인 평생 약 먹는거 싫다고 버티다가
    자식이 평생 이룬 재산 털어먹고 본인도 아파서 고생하다 빨리 죽고

  • 15. 원글
    '23.4.11 12:59 PM (211.234.xxx.191)

    저도 받을거 없는 처지에 같이 부담해줄 형제도 제대로 없네요.ㅠ
    정산하다가 암담해져서 끄적여봅니다.

  • 16. 구름
    '23.4.11 1:14 PM (14.55.xxx.141)

    5년동안 약 2억이 나갔어요

  • 17. 진짜
    '23.4.11 1:42 PM (59.6.xxx.86) - 삭제된댓글

    나이 들어서 제일 무서운 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부작용이죠.
    뇌경색, 뇌출혈, 협심증, 심근경색 오고 콩팥 망가지고, 나중에 치매까지 와도 돌아가시진 않아요.
    제 친구네는 뇌경색, 치매 엄마를 20년째 간병 중이예요.
    4년 전 요양병원에 입소하셨는데 같이 살던 자식도 못알아보신대요.
    그 엄마도 당뇨, 고혈압 있었대요. 친구도 가족력(아버진 심근경색으로 40대 후반에 돌아가심)이라 겁나서 고혈압, 고지혈증 약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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