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 큰 분들
장점이라곤 없는거같아요
1. ㅇㅇ
'23.4.11 10:14 AM (106.102.xxx.124)껌딱지보다 낫죠
2. 있긴 있어요
'23.4.11 10:17 AM (1.238.xxx.39) - 삭제된댓글뱃살 많은데 가슴 크니 그나마 커버 가능
3. ㅋㅋ
'23.4.11 10:17 AM (180.228.xxx.136)저는 이 글을 왜 클릭했을까요?
4. 저는
'23.4.11 10:18 AM (175.223.xxx.180)어릴때도 싫었어요. 목욕탕 가면 아줌마들 저 임신한건지 물어본 사람도 있었어요. 임신해서 가슴 커진줄 알고 수치심에
죽는줄 알았어요 아줌마 둘이 수근수근 하며 물어 보는데
그순간을 20년 지나도 잊을수 없어요
배는 납짝 했는데 어찌 그런걸 물어 볼수 있는지5. 없진 않음
'23.4.11 10:19 AM (1.238.xxx.39)가슴이 있어주니 그나마 뱃살 커버 가능
6. 으이그
'23.4.11 10:21 AM (180.70.xxx.42)커서 불편하다는 말에 껌딱지보다 낫다니..
크든 작든 신체일부중 하나일뿐인데 희화화하는거 참 별로네요. 여자들 스스로도 저런 저속한 단어는 안쓰면 좋겠어요.7. …
'23.4.11 10:22 AM (121.163.xxx.14)커서 불편할 정도면
d컵이상일텐데
껌딱지랑 비교 ..;;8. Ace
'23.4.11 10:22 AM (161.142.xxx.24)니이 들며 살이 조금씩 찌는데 가슴때문에 상체가 굉장히 커보이고 우람해보여서 저는 그게 불펀해요.
9. ....
'23.4.11 10:32 AM (124.49.xxx.33)날씬한사람에게는 장점이고 비만인사람에게는 단점일꺼같네요
날씬하고 가슴크면 좋을꺼같아요10. 공감
'23.4.11 10:33 AM (125.142.xxx.31)이젠 여성성이 그닥 의미없는 나이라서
큰 가슴은 더더욱 거추장스러운 느낌이에요.
적당히 작은가슴?이 옷발도 좋은거같아요11. ..
'23.4.11 10:35 AM (211.184.xxx.190)셔츠를 못 입어요. 남방이요.ㅜㅜ
앞단추 주르륵 달린 옷들은 단추와 단추사이 벌어져서
적당히 작으면 예쁠것같아요12. 그나마
'23.4.11 10:48 AM (220.75.xxx.191)젊을땐 탄력이라도 좋으니 괜찮지만
나이들어 처지기까지하면
거시기하죠13. ooooo
'23.4.11 10:50 AM (183.104.xxx.135)요즘은 가슴수술한분도 너무 많아 더 놀라움
14. 전
'23.4.11 10:53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껌딱지인데 너무좋아요.
몸이가벼워요.
반면 저희딸 디컵
죽을라해요.
엄마는 껌딱지인데 딸은 왜이런걸까15. 장점이 어딨을까
'23.4.11 10:58 AM (116.84.xxx.189)진짜 싫죠
저는 D컵, 다행히 아이들은 A컵도 남네요.
아이들 성장기때 가슴 더이상 크지않는거 보고
엄청 좋아했어요. 아이들도 이젠 주민증나온 나이인데
가슴 작은걸 더 선호합니다16. ㄱㄱ
'23.4.11 11:10 AM (218.39.xxx.26)너무 싫어요 ㅜㅜ 발육이 남들보다 일찍시작돼 어린나이에 이목집중돼서 컴플렉스 생기고.. 늘 가리고 위축됐었어요. 조금만 몸무게 늘어도 둔해보이고 옷태도 안나요. 미니마이저, 스포츠브라 구입해서 외출때 최대한 작아보이게 하고요. 나이먹으니 어필할 이유도 없고(젊을때도 컴플렉스라 어필할 생긱도 못함) 정말 너무 싫네요
17. 코코2014
'23.4.11 12:02 PM (221.143.xxx.208) - 삭제된댓글축소수술 하려고 병원도 찾아가고 수술일정도 잡았었는데
비용도 그렇고 흉터 너무 크게 남을 것 같아서 포기했었네요.
납작한 가슴으로 살아보는 게 평생의 소원이에요18. ...
'23.4.11 12:03 PM (221.143.xxx.208)축소수술 하려고 병원도 찾아가고 수술일정도 잡았었는데
비용도 그렇고 흉터 너무 크게 남을 것 같아서 포기했었네요.
납작한 가슴으로 살아보는 게 평생의 소원이에요
D~E 컵에 짝짝이에요ㅠ19. ㅇㅇㅇ
'23.4.11 12:32 PM (222.117.xxx.12)공감요.
나잇살도 찌니 점점 더 뚱뚱해만 보이고 싫어요.20. 유제품 덜먹고
'23.4.11 12:32 P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팔굽혀펴기 운동하면 그나마 쪼금
탄력 생기고 올라붙어요. 왜 살이
가슴쪽으로만 찌는지21. ..
'23.4.11 12:47 PM (223.38.xxx.119)가슴이 원래 빈익빈 부익부더라구요.
뭐든 적당한게 좋죠..ㅜ22. 어제
'23.4.11 1:04 PM (211.36.xxx.82) - 삭제된댓글커다란 박스 후드티 안에 브라를 하지 않고 티셔츠만 입고
나갔어요
기모있는 두꺼운 후드티라 브라 안 한 거 티나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나갔는데 거울을 보니 유두가 티나는 거에요
놀라서 어깨를 구부리고 다녔어요
가슴이 크니 오버핏 박스티를 입어도 티가 나더라구요
그래도 빈약한 거 보다 나으니 만족합니다
장점은 남편이 너무 너무 좋아한다는 거23. ....
'23.4.11 1:04 PM (211.217.xxx.233)일평생 짐이네요.
무식해보이고
옷태 절대 안나고
하늘하늘 니트는 꿈에도 못 입어보고
등 굽고
어깨 말리고
소화안되고
살찌니 정말 대책 없음.
맞는 브라 찾는다고 브라가 도대체 몇 장인지
홈쇼핑에서 파는 몸전체 카바해준다는거 또 한세트 오고있음24. ㅇㅇ
'23.4.11 1:12 P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네
장점이라곤 단 하나도 없어요.
크면 쳐질때 더 심하게 쳐지고
처음 멍울 생길때도 그렇고 크면서도 아프고
제가 스무살때가 인터넷 개통 초창기 시절이였는데
인터넷으로 성형외과 의사한테 가슴 축소가 아닌 가슴 제거 수술을 상담했더니 그 의사 왈
성전환 수술부터 먼저 하라나?
저는 제가 여성. 인게 싫은게 아니라
가슴이 싫은데
그래서 제 성정체성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저런 소리 의사한테 듣고 나니 참. . 할 말이 없더군요.
밋밋한 가슴이었던 초딩때 얼마나 좋았었는데
초6때부터 멍울생기자마자 부끄럽고 너무 싫어서 어깨 구부리고 다녀서 지금도 자세 안좋아요
나이 조금 더 든 20 대 중반에는 제 피부가 켈로이드라는걸 뒤늦게 알아서 아예 포기 했구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2435330?sid=104
ㄴ가슴축소 수술한걸로 유명한 여자 테니스 선수
수술 후 경기 우승도 했다죠?
여성 스포츠 선수들 만약 가슴이 컸다면
운동선수도 못됐을껄요
엄두도 안났을거예요.
가만히 있어도 가슴 무게때문에 어깨가 아픈데 어떻게 운동을 하겠으며 운동선수는 어찌 할까요?
저 선수가 열정이 대단하고 특이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가슴이 저리 큰데도 아랑곳않고 선수까지 됐으니
23세때 수술했으니
2차성징이 오는 나이 생각하면 근 7년을 힘들게 살았겠네요. 더더구나 운동선수인데25. ᆢ
'23.4.11 1:29 PM (125.176.xxx.8)13년전에 가슴축소수술 했어요
큰가슴으로 옷 입을때마다 헐렁하게 입고 ᆢ옷태가 안나요.
너무 불편하게 살았늣데
축소수술하니 너무 너무 편하고 가슴 모양도 예쁘고
세월 흐로니 수술흉터도 없어졌네요.26. 맞아요
'23.4.11 1:52 PM (223.62.xxx.94)일단 나이드니 처지고 어깨도아프고 진짜 어디다치워버리고싶어요 처진거답도없어요
27. happy
'23.4.11 3:32 PM (175.223.xxx.224)ㅇㅏ이고
남들은 돈들여 가슴수술 하는걸
세상불편하다뇨
상대적이라고 봅니다
55사이즈에 170 넘고
허리 가는 글래머라
평생 몸매 부럽다 소리듣고
연하남들 능력남들 만나네요.
스스로도 여성미 넘치는 몸매라 좋아요.
옷도 이쁘게 태가 나고요.
75F 80E 브라사이즈
정말 가슴 커서 살쪄 보이는 걸까요?
가슴대비 허리가 더 가늘어 보여서
허리 부러지겠다 소리 듣는데요
본인 뼈대가 굵거나
체형이 큰거 아닐지...
평생 와이어브라 해서 가슴도 안쳐졌어요
여름에 땀차는 건 브라에 메쉬 원단처리
컵아래는 통풍구멍 된 거 쓰면 되고요.28. 그래도
'23.4.11 8:41 PM (183.103.xxx.191)넘넘 부러워요.
평생 a컵. 윗가슴없어서 더더욱 ㅠ
요즘엔 진짜 가슴수술한 사람 많아요. 저도 심각하게 고려했지만 그냥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