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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결국은

조회수 : 4,439
작성일 : 2023-04-11 00:21:26

나 편하자고 살게 되는 것 같아요.
불편하게 나를 누구를 맞춘다거나 하면서
뇌를 쓰는일은 더욱 귀찮으니까요.
부모자식도 나를 불편하게 하는 가족을 싫어지더라고요.

아래 찐 연애하고 싶다는 글 보면서 느낀건.
과연 50대에도 남을 배려한다는 것은
굉장히 건강한 사람은 가능 할것 같다는… ㅎㅎ
IP : 125.191.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23.4.11 12:24 AM (182.221.xxx.29)

    나이 50되니 폐경되고 아프니 지극히 이기적이되고 나 귀찮게 하는사람 자식부모 친구도 다 싫어요

  • 2. ..
    '23.4.11 12:24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그 글도 결국 나에게 온전히 헌신(추앙) 할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잖아요.
    내가 받들어 모실 사람 말고요.

  • 3. ker
    '23.4.11 12:32 AM (180.69.xxx.74)

    두루 살필 에너지가 없는거죠

  • 4. 봄또여름
    '23.4.11 6:35 AM (58.126.xxx.131)

    근데도 같이 살기 싫다는데 자꾸 주입하려는 노인네들보면 독하다 싶어요.

  • 5. 50중반
    '23.4.11 8:28 AM (211.206.xxx.191)

    넘으면 이제 다 필요없고 나만 위하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더군요. 남한테 피해주고 살겠다는 것은 아니고 삶에 지친다고나 할까?
    70~80은 어떤 마음이 들지...
    인간 발달상 아기가 되는 거겠죠. 정신만.

  • 6.
    '23.4.11 8:58 AM (125.191.xxx.200)

    점점 눈치만 는다는 노인들이 왜 그런지 이제 알겠어요..

    나를 떠받들고 대접해줄 자식이든 누구든..
    골라서 살아야 내 몸이 편하니까요.
    어쩌면 노년에 더 편하게 살려고 더 그런거 겠죠..
    상대 골라가면서 눈치 보겠죠..

  • 7. 60넘으니
    '23.4.11 10:40 AM (118.235.xxx.188)

    내맘이 당기지 않는건 안하고
    살겠다고 남편한테 말했어요.
    만나서 즐겁게 놀다 헤어지면
    좋은데 꼭 뒷말하고 분위기 망치는
    여인이 집안에 있어서요.
    즐겁게만 살아도 길지않은 날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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