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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거짓말하는 사람에게 받는 영향

고미니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23-04-10 20:34:37
동료가 매일매일 거짓말을 하는데요
돋보이려거나 비난을 모면할 때뿐만 아니라 
굳이 거짓말 안 해도 되는 상황에서 거짓말을 해요.

관찰해서 문제점을 찾아야 하는 성황에서도
그냥 관찰 안 하면 그만인데 거짓으로 관찰했다 그러면서 엉뚱한 정보 남기고요

문제는 제 정신건강입니다. 
동료의 거짓말 중 반은 눈치채는데
나머지 반은 사실이라 믿다가 사실을 알게되면 
왜 의심하지 않았나 자책하게 되고
거짓말 일삼는 그 사람이 이젠 혐오스러워요.

상사들도 알고 있는데 
그냥 저보고 신경 쓰지 말고 맘 상해하지 말고 지내라고 하세요.
진짜 매일매일인데 이런 환경에 계속 노출되면 저도 정신병 걸릴까 봐 두려워서 82에 여쭤봅니다.
사실과 거짓말이 섞여 있고 협업해야 하는 업무여서 하는 말을 완전히 무시할 수도 없어요.
업무 끝나면 술로 스트레스 풀고 주말에도 이 생각을 놓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직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텐데
괜히 경력 생각하다 정신이 병들까 봐 고민되네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셨거나 심리쪽으로 잘 아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드려요.
IP : 61.98.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0 8:3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녹음기 지참이요.

    그냥 님 정신과 가서 드는 비용이랑 비교하면 비슷할 겁니다. 성능좋은 녹음기 지참하고 다니세요.

    나중에 일 안생겨도 님 녹음기가 충실히 역할을 하면 님은 그 사람이 하는 말 다 대충 넘겨도 됩니다.

    상사들도 이미 허언증인 거 알고 있다면 일은 더 쉽죠. 신경쓰지 마세요.

  • 2. ...
    '23.4.10 8:50 PM (106.102.xxx.252)

    아예 가능하면 말을 하지 말고 의사소통을 카톡이나 문자 메일로 하셔서 근거를 남기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말하게 되면 녹음기 지참하시구요. 전화통화는 자동녹음 되게 하시고 주기적으로 그 사람 거는 백업해 두세요.
    녹음하는 것도 사실 스트레스이니 저는 가급적 카톡과 메일로 근거를 남깁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러 상사에게 하소연을 합니다. 고통을 나만 질 순 없잖아요. 상사와 나누세요. 상사는 그럴 책임이 있는 사람이니까요.

  • 3. 저는
    '23.4.10 8:52 PM (58.228.xxx.20)

    남편이라는 넘이 이중성 쩌는 인간(가짜 이미지, 거짓말을 궤변으로 합리화)이라 제가 암까지 걸렸어요~ 이 넘이랑 더이상 안살겠다는 각오하고 다 까발랐어요~ 그냥 놔두면 점점 더 심해지고 당연해집니다~ 갈등이 생기더라도 지적질해야 해요~ 독하게 마음 먹고 그 동료의 거짓말을 드러내세요~

  • 4. 고미니
    '23.4.10 9:40 PM (61.98.xxx.235)

    다들 조언 감사합니다~~
    1. 녹음기/메신저 근거 남기기
    2. 거짓말 까발리기
    3. 상사와 짐을 나누기 - 괜히 미안했는데 계속 고통을 나눠야겠어요 ㅎㅎ

  • 5. 고미니
    '23.4.10 9:42 PM (61.98.xxx.235)

    에고... 암까지 걸리셨다니 어쩌면 좋아요.
    암은 깨끗하게 제거하고
    암적인 그 인간과는 꼭 떨어지시길 바랄게요.

  • 6. 병이고
    '23.4.10 10:13 PM (197.210.xxx.167)

    타고난거예요

    함께 ㄹ은 사람과 상황을 확실히 다시 이야기 해야죠
    녹음은 조심해야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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