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고 뭐고 우리나라 건설, 어차피 하청에 하청에 하청
‘자이’의 굴욕...GS건설, 아파트 하자분쟁 최다
최근 3년간 공동주택 하자분쟁 신청이 가장 많이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GS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을 대표하는 아파트 브랜드는 ‘자이(Xi)’다.
가장 많은 사건이 접수된 곳은 GS건설이었다. 연도별로 2020년 136건→2021년 385건→2022년 52건이었다. 2위는 HDC현대산업개발로 376건이 접수됐다. 이어 대우건설(295건), 롯데건설(229건), 현대건설(203건), 현대엔지니어링(97건), DL이앤씨(87건), 포스코건설(83건), 삼성물산(70건), SK에코플랜트(42건) 순으로 확인됐다.
3년간 세부 하자 유형으로는 ‘결로’가 3316건으로 가장 많았다. 결로로 인한 하자신청은 결로가 원인인 하자심사 신청 건수는 GS건설에만 1562건 접수됐다. HDC현대산업개발도 1006건 접수됐다. ▲기능불량(367건) ▲오염 및 변색(339건) ▲들뜸 및 탈락(312건) ▲누수(238건)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