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침대 좋은거 사야할까요?

아기침대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23-04-10 04:23:52
아기를 제왕절개로 2주 일찍 꺼냈는데 2.5키로에요
아직 예정일대로라면 뱃속에 있을 시간인데 조리원에서 저는 티비만 보고 있어요^^;
아기침대를 대여해서 3달정도 쓰고 범퍼침대로 바꿀까하다가
아기가 너무 작아서.. 그냥 백화점에서 파는거 좀 좋은걸로 큰맘먹고 아기침대를 하나 사줄까 생각했는데
아기아빠가 아기침대 금방 안쓴다고 사지말자고 하네요
그냥 2달 3달 대여하는게 좋을까요?
제 맘같아서는 출생선물로 좋은 아기침대 하나 백화점에서 사주고싶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IP : 211.234.xxx.9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10 4:32 AM (172.225.xxx.139)

    좌식생활, 신발 벗고 사는 환경, 엄마 같이 자는 환경
    등등에 최고 맞지 않는게 아기 침대예요;;

    아기침대는 외국 애들
    갓난쟁이부터 방 분리하고
    기저귀는 기저귀 교환대에서 갈고
    그런 환경에 훨씬 적합하구요.

    아이 키워보니 범퍼침대 큰게 가장 편합니다.

  • 2.
    '23.4.10 4:35 AM (220.117.xxx.26)

    저도 범퍼에서 키워요
    침대 낙상한 경우 주변에 있었어요
    애기 금방 크고 금방 뒤집어요
    출산선물 아기는 침대 말고도 많아요
    굳이 남편 반대 억지로 밀어넣기 보단요

  • 3. 원글
    '23.4.10 4:50 AM (211.234.xxx.94)

    답변 감사합니다^^

  • 4. 그게..
    '23.4.10 4:52 AM (188.149.xxx.254)

    아기가 뒤집기 시작하고 손으로 잡고 올라타기 시작하면 아기침대의 의미가 없어져 버려요.
    10만원짜리 아기침대를 하나 사세요.
    싼거로 사서 한 6개월정도만 써도 뽕 뽑을거네요.
    싼게 크기가 좁아서 아기 태우고 방에서 거실로 끌고 나가기도 편하구요.
    안방 침대 옆에 딱 고정시켜놓기도 편해요.

    아기를 거기다놓고 거실에서 소파에 앉아서 아기 볼수도 있고,
    아기 기저귀나 다른 처치할때도 침대 위에서 하기도 편하고, 아기용품들도 침대 아래에 보관해서 아기와 함께 이동하기도 편했어요.
    https://shoppinghow.kakao.com/siso/p/product/C5115979538/cateid:102102136&pric...

    요즘엔 다 대여하나보네요.
    이 모델이 내가 쓰던 모양 이에요.
    최소 6개월 정도는 필요해요.

    목 가누기 시작하는 백일즈음해서는 집안에서 유모차에 태우고 왔다갔다 하는것도 괜찮아요.
    안고 다닐수는 없잖아요...넘 힘들어...

  • 5. 글쎄요
    '23.4.10 5:39 AM (41.73.xxx.78)

    둘째 낳을거면 사도 좋겠으나 …
    애 정말 그빵 커요
    3-4세까지 가능한 침대면 모르겠으나 ..

  • 6.
    '23.4.10 6:24 AM (67.160.xxx.53)

    저는 해외에서 키우고 방 분리해서 수면교육할 생각이었어서 3-4까지 쓸 수 있는 걸로 샀어요. 기본 사이즈는 작고, 아이 좀 크면 분리해서 재조립하면 3-4까지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으로요. 근데 일단 100일 남짓된 지금까지는 거의 무쓸모에요. 낮에 낮잠 잠깐씩 재우는 용도랄까. 아이가 등센서 때문에 혼자 재우는 걸 실패했고, 무엇보다 크립에 눕혔다가 다시 안아올리고 눕혔다 안아올리고 할 일이 엄청 많은데, 이게 생각보다 많이 힘들고 산모 허리 아파요. 저희도 해외니까 무조건 크립 필요하지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냥 끼고자는 미국 친구들고 좀 돼요. 참고하시길.

  • 7. 하하핫
    '23.4.10 6:24 AM (221.143.xxx.178)

    접니다.. 아기침대 40개월 넘게 쓰고 있는 사람..ㅎ 일단 침대가 좀 큽니다. 130*80 이상쯤 될거에요. 외경으로는.. 좌식 생활 안해서 무릎 안아파 좋았고요, 20개월 터울로 둘째가 있어서 첫째 키우고 거기서 또 둘째 키웠는데, 이제 곧 처분할 때가 된 것 같아요. 높낮이 바꿔가며 어른 침대 발 밑에 붙여서 썼어요. 첫째땐 방 분리도 했었는데 세상 천국이었지만 그냥 어른 침대 발밑에가 아이 정서상 더 좋은 것 같아요. 돌쯤 지나면 담 넘어오기도 합니다..ㅎ 저는 당근으로 만원주고 산거라 전혀 안아깝게 잘 쓰고 있긴 한데, 백화점 고가는 비추인 것 같고, 그만큼 유용하게 잘 쓰고 더 오래쓰는 것을 하나 추천하자면 트립트랩+뉴본입니다. 뉴본은 매우 유용했는데 시기는 잠깐이라 이것도 당근으로 구입하심이..ㅎㅎ 트립트랩은 만 3년 넘게 쓰고 있는데 아직도 한참 더 쓸 것 같아요.

  • 8. 마크툽툽
    '23.4.10 6:34 AM (119.66.xxx.148)

    어??? 요즘 좌식 생활 안하잖아요.
    저 지금 17개월 키워요. 저는 리안 드림콧 썼고 (20만원 아래)
    제 주위는 거의 다 비슷한 종류썼어요. 침대 높이
    딱 맞춰서 조절 가능 하고 바퀴있어서 옮겨 다니며 사용. 모빌도 달아줄 수 있어요. 뒤집기
    전까지 사용했고 당근으로 팔았어요. 그 뒤는 생활습관에 맞춰서 다시 구매하면 됩니다. 범퍼침대는 좌식생활이 아닌경우 더 불편해요. 저는 패밀리침대 들여서(일룸 제품)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 9. 마크툽툽
    '23.4.10 6:35 AM (119.66.xxx.148)

    그리고 비싸도 트립트랩 + 뉴본은 저도 추천해요.
    뉴본까지 사셔서 쓰고 당근으로 값도 잘 받을 수 있어요.
    트립트랩 칭찬은 입이 마르도록 가능함 ㅠ ㅋㅋ

  • 10. 침대
    '23.4.10 7:17 A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좋은거 사야해요
    오래써요
    기어다닐때 위험해서 안에두고 놀게 할때가 많아요
    좀 비싸도 오랜세월사용하고
    아기안전을 위해서 친환경원목으로 사야합니다
    아기가 이나올때 이도 침대틀에 갈아요 ㅠㅠ

  • 11. ~~~
    '23.4.10 9:06 AM (106.244.xxx.134)

    저는 대여해서 썼어요. 오래 쓸 건 아니더라고요.

  • 12. ...
    '23.4.10 9:21 AM (39.117.xxx.195)

    이케아 아기침대 튼튼하고 좋아요
    10만원대에요

  • 13. .....
    '23.4.10 12:24 PM (210.148.xxx.52)

    '아기' 들어가는 물건 최대한 사지 마시고 꼭 사야한다면 저렴하게 구입하게 물려 받으세요. 나중에 처리하는것도 다 힘들어요.
    저는 돈보다 그 물건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 관리+청소해야 하는 귀찮음, 누군가에게 팔거나 버리거나 물려주거나 할때 드는 품 그런게 너무 싫었어요.

    그리고 애들 금방 앉고, 서서 아기 침대는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매트리스 내려서 다른방에 두고 옆에 요 깔아서 다 같이 잤어요.

  • 14. ..
    '23.4.11 10:08 AM (108.234.xxx.160)

    미국인데 아이 혼자 방에서 아기 침대에 철저히 수면 분리해서 키웠어요. 남편의 철학이 확고해서 그랬던거라 같이 잔 적은 손에 꼽고요. 만 5살 될때까지 아기침대 잘 쓰고 이제 큰 침대에서 혼자 자요. 크립은 물려 받아서 사용했고요 뽕을 뽑고도 남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8854 수원 칠보고 학생들이라는데 14 .... 2023/04/12 3,802
1458853 정진상·김용, 외부접견 197회 하루 1.12회꼴… 입 맞추나 11 .... 2023/04/12 773
1458852 중국 소황제 3 .... 2023/04/12 1,290
1458851 한영성경 1 ... 2023/04/12 383
1458850 단백뇨가 있으신분 어떤 식생활을 하고 계신가요? 5 단백뇨 2023/04/12 2,077
1458849 다이아 잘아시는 분 계세요? 3 50대주부 2023/04/12 1,161
1458848 앞머리 직접 자르는 분 계신가요 10 , 2023/04/12 2,197
1458847 전광훈 교회 빼고 재개발한다는데 국짐 지지자들 가서 몸으로 막아.. 13 ㅎㅎㅎ 2023/04/12 3,271
1458846 오늘 저녁에는 미세먼지 좀 줄어들까요? 3 황사 2023/04/12 1,633
1458845 대치는 커녕 반포 영어학원도 문턱이 높네요 6 2023/04/12 3,111
1458844 대통령실 '美도청'에 사과 요구 않을 듯 32 .... 2023/04/12 2,281
1458843 ADHD 초기 증세가 뭔가요? 31 2023/04/12 4,596
1458842 저녁에 금요집회 하는 교회 어디있을까요? 2 질문 2023/04/12 681
1458841 저 쌀가루 샀어요 5 질렀음 2023/04/12 2,030
1458840 갑자기 여드름성 피부가 되었다고 항생제를 받았는데요 8 ㅌㅌ 2023/04/12 1,198
1458839 병 조기발견 목적으로 ct, pet-ct 같은 거 찍는지요? 11 건강검진 2023/04/12 2,298
1458838 상태가 좋은 반지하는 어떻게 되나요 2 ㅇㅇ 2023/04/12 1,175
1458837 13기 광수 인스타 글 보신 분 계세요? 20 2023/04/12 5,323
1458836 블루베리가 너무 맛있어요 5 2023/04/12 1,966
1458835 율무가 확실히 여드름에 효과가 있긴 하네요. 8 ... 2023/04/12 4,209
1458834 상생협력부스 참관하는 윤석열 대통령?????? 2 zzz 2023/04/12 673
1458833 김건희 "3박 4일 잠 못 자" 36 ... 2023/04/12 7,437
1458832 냉장고 인터넷 주문 15 수요일 2023/04/12 1,888
1458831 딸셋인 친구 92 자식 2023/04/12 21,809
1458830 뼈이식 실패? 1 치과 2023/04/12 1,386